90년대(+2000초반)여자애들이라면 다 보았던 그때 그 만화들ㅋㅎ

힘이솟아올라시간이됏어2013.04.08
조회49,839

 

 

 

안녕하세요

요즘 잉여지수를 나날이 갱신하고 있는

스물셋 흔녀입니당안녕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진짜 나도 모르게

옛날 TVㅇㅔ서 방영했던 '신데렐라'의 주제곡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랄라랄랄랄랄라~'이 노래가 떠오르는게 아니겟음???ㅋ

 

그래서

아 어렸을 떄 매일 오후5시쯤만 되면 만화들 엄청봣었는데..슬픔 하고

추억에 잠겻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꼬 제가 봤었던 만화들 중에서

저같이 91년생 아님 그 부근에 태어나신ㅋㅋㅋㅋ 모든 여성분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다 봤을 법한 90년대~2000년대 초반 만화들을 꼽아봤어요!!!!!!!!!

 

 

 

그럼

공감팡팡하러 가보시까요 꼬고!!!!!!!!!!짱

 

 

편하게

음슴체로 가겟음 ㄱㄱ!!!!!안녕

 

 

 

 

 

 

 

 

1. 난 절대 머큐리는 안할꺼라며 박박 우기던 - 세일러문

 

 

 

진짜 90년대 '여자 만화'(옛날엔 왜 크레파스도 여자색깔 남자색깔 나눠서 썻는지 모르겠음파안)

1등은 당근 세일러문 아니겠음??????

 

진짜 그 당시 7살?8살?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지만

아직도 그 때 우리나라 내 또래 여자애들 사이에서 세일러문의 인기는

진심

대박이었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인형같은 인형들도 세일러문

색칠공부도 세일러문 (아 혹시 물뭍은 붓으로만 칠하면 색칠됏던 요술색칠공부 기억하시는 분파안???)

종이인형 옷입히기도 세일러문

코디스티커ㅋㅋㅋㅋ도 세일러문이었음

 

아물론

내 신발주머니도 세일러문이었음짱(요즘 유치원 아가들 초딩 아가들은 신발주머니 안..들고 다니죠..?방긋)

 

 

 

막 친구들이랑 세일러문 놀이를 할때

당연 제일 인기 있고 권력잇는ㅋㅋㅋ 친구는 세일러문이었고

그 다음으로 인기 있었던 캐릭터는

 

 

비너스랑

 

 

마스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찾아보면서 느낀건데

얘네 의상 왜케 야햇찌????부끄 그 땐 마냥 예쁘게만 보엿는데 지금 이렇게 야하게 보인다는건 나으 순수성도 마니 썩엇나봄....실망)

 

 

이유는

머리 길ㅇㅓ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색깔도 노란색 빨간색 여자 색깔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제일 인기없어서 모두가 꺼려했던 캐릭터는

 

 

머큐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자세어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도 짧고 옷 색도 남자색이야ㅠㅠㅠㅠㅠ

난 안하고 싶어서 온갖 수단을 다 동원했던 기억이 남ㅋㅋㅋㅋ(난 지금 머리 길지 않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지금 이순간이 꿈이라면~ 살며시 너에게로 다가가 모든걸 고백한텐데~ 해서

~ 기적의쎌러문! 으로 끝나는 주제가는

 

ㅈㅣ금 가사를 떠올려보면 꽤 심오하지만

그땐 이노래로 쎄쎄쎄를 그렇게 신나게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년쯤 흐른 지금도 노랫가사나 전주가 정확히 생각나는거 보면

참 7살인 나에게 그 때 세일러문의 의미는 꽤 컷던 것 같음ㅋㅋㅋㅋㅋ

 

 

암튼 내 7살 8살 생활에서 세일러문을 뺀 것을

뭔가 비유를 해보자면 조미료 하나가 덜들어가서 미묘하게 아쉬운 맛의 된장찌개?ㅋㅋㅋㅋㅋ

 

 

 

 

 

 

2. 세일러문의 라이벌 - 웨딩피치 

 

 

 

세일러문에 대적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여성여성한 만화가 나왔음방긋

 

 

 

그것은 바로

웨딩피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여자애들 사이에서 역시 피치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음짱

 

 

 

 

기억해보면

얘네는

뭔가 작은 싸움을 할 때는

이렇게 미니스커트 형태의 싸움복?ㅋㅋㅋㅋㅋ 을 입고  

 

 

 

 

뭔가 판이 커지면

웨딩드레스로 변신해 갈아입곸ㅋㅋㅋㅋㅋㅋㅋ

막 요술봉과

립스틱같은거를 휘두르면서 싸웠던걸로 기억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변신할때

옷이 공중에서 샤락 벗겨지고부끄

몸뚱이 실루엣이 오색찬란 자체 모자이크 처리가 된다음

몇가지 제스쳐를 취한다음 딱 변신복이 입혀진채로

짠! 했을 때 얼마나 예뻐보이던지통곡

 

지금 보면 뭔가 야하게 느껴지는건 어쨋든 내가 너무 썩은탓이겟지...ㅎ...ㅏ.......

 

 

 

 

 

웨딩피치는

막 요술봉이나 립스틱 같은 장난감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던걸로 기억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사루비안가 머리 빨간 애가 들어왔는데

갠 애가 좀 드세 보여서 싫어했었음

저기 연두 머리의 데이지도 역시 머리카락이 짧고 남자색깔이라는 이유로 찬밥신세방긋

 

노래는

기억이 안남..ㅋ

암튼 세일러문의 대적하는 쌍두마차였던 웨딩피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오늘 찾아보고 상상과 달라 충격먹은 - 신데렐라

 

 

오늘 이 판을 쓰게 도니 가장 큰 계기ㅋㅋㅋㅋㅋ

8살때쯤 KBS에선가 저녁마다 해 줬던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인데

이건 기억하는 분이 많이 안계시려나..?슬픔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랄라랄랄랄랄라~

마음속 깊이 간직한 꿈이 이루어질것같아요

꽃들이 너무 예뻐요~ 이세상 모두가 눈이 부셔요~

착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모두가 아름다워요~

 

 

라는 초긍정에너지 팡팡 주제가가 나오던!!!ㅋㅋㅋㅋㅋㅋ

 

막 새언니들이 마차를 타고 왕자님을 만나러갈땐

내가 다 애가 타서

엄마한테 안겨가지고 울면서 신데렐라 어떡하냐고 했었음ㅋㅋㅋㅋ

 

나에게 그런 순수한 기억을 심어준 신데렐라는

분명

엄청 예뻤는데

 

 

 

오늘 사진을 찾아보고는

 

 

 

 

음...?

 

 

 

 

아..?

 

 

기억 속의 그녀보다는

쪼..금.. 뭔가 약게 생겼지만...^^

 

 

 

 

어쩃든 이 만화 재밌었음ㅋㅋㅋㅋㅋ

막 둘째 새언니는 첫째보다는 착해서 나중에 신데렐라를 쫌 도와주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암튼

내용도 내용이지만

노래가 더 기억에 남는 만화임ㅇㅇ

 

 

 

 

 

4. 천사라는데 이만한 도둑이 업ㅋ성ㅋ - 천사소녀 네티

 

 

 

마술사 아빠 덕에

마술좀부릴줄아는 여자애가

매일밤

어딜 자꾸 털었던ㅋㅋㅋ 내용인 천사소녀 네티

왜 천사소녀였는지는 기억이 잘...ㅋ.........

 

 

 

 

맨날 물건 루팡한다음

수녀 친구랑 자기의 죄를 씻어주시라며 기도를 하던

넌 요망한 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렸을 땐

네티가 너무 예뻐보이고

네티를 잡으려고 형사 아빠를 쫓아다니던 같은 반 남자 아이와의

러브라인은 또 왜케 애틋했는지...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겁나 큰 도둑에 남자아이 마음을 막 쥐락펴락하는 밀당녀인데짱

 

 

 

 

매일

이거 하기전에

천사처럼 씽크빅 다하고 정리정돈을 다해야

비로소 천사소녀 네티를 볼 수 있는거라던음흉

조련퀸 울엄마의 딸조련이 떠오름ㅋㅋㅋㅋ

 

 

 

 

5. 나에게도 도진이 같은 오빠를 달라 - 카드캡터 체리

 

 

이건

요즘 막 투니버스나 이런 만화채널에서 계속 하지 않음..?

아닌가ㅋㅋㅋㅋㅋㅋ

 

내 초딩시절을 함께보낸ㅋㅋㅋㅋㅋ

 

 

만날수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기분인걸~

말할수없어~ 말하고 싶은데 속마음만 들키는걸~

이런 애틋 돋는 주제가는 아직까지 들어도

뭔가 설레는듯ㅋㅋㅋㅋ

 

옛날에 메일에 태그붙여서 보내는거 한참 유행했을때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이 노래 태그해서 BGM으로 깔아서 메일보내고 그랬는데ㅋㅋㅋㅋ

 

 

 

 

사실 나는

그 초등학생이 체리랑 러브라인이 이어지는 샤오랑보다,

또 체리가 조아햇던 청명인가 뭔가 했던 저 안경낀 오빠보다는

 

 

도진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오빠하나 있음 좋겟다고 생각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추억의 2000년대 만화임ㅇㅇ

 

 

 

 

아물론

이렇게 여자애들 돋는 만화 말고도

 

 

 

 

직접 강번개가 그려진 롤러브레이드를 사서 쌩쌩 달리던

'스피드왕 강번개'도

 

 

 

귀여운 내친구 꼬마도깨비 꼬비꼬비! 노래 부르면서

만화만 끝나면 좋아하지도 않던 도토리묵이 그렇게 먹고 싶던

'꼬비꼬비'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주제가로 외우게 해줬던

'꾸러기수비대'

 

 

 

한치두치세치네치 뿌꾸빠 뿌꾸빠

진심 너무너무 재밌게 봤던 '두치와 뿌꾸'도

 

 

그리고

 

 아.. 안녕하세요 기태영씨...ㅋ

 

 아... 김성수씨도 안녕하시죠..ㅋ......

 

 

백터맨~ 백터맨~ 허이허이 힘이솟아올라 시간이 됏어! 새롭게 태어날 내가 된거야!

에너지 넘치는 주제가의 '백터맨'

 

 

 

 

뜨거운 코트를 그아르며~ 느어에게 가고잇어~

하고 터프미넘치던ㅋㅋㅋ 박상민 아저씨가 부른 주제가의

'슬램덩크'도(이건 요즘에 한번 더 보고싶음ㅋㅋㅋㅋ)

 

 

암튼 나는 티비에서 해주는 만화란 만화는 다 섭렵하는 아이였음ㅋㅋㅋ

이건 나뿐만 아니라

내 또래 거의 모든 톡커분들이 그러셨을꺼라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티비채널이 몇개없어도

공중파에서 시간되면 딱딱 만화도 엄청 많이 해주고(진짜 이때가 티비 만화 전성기였을듯ㅇㅇ)

 

우리는 밖에서 놀다가도

오후 5시만 되면 딱딱 집에들어가서 티비보고 저녁먹고

숙제하고 씻은 다음 코 자면 됐는데

 

 

요즘

초딩아가들은

나중에 20대가 되면

어떤 추억이 남을지 생각하면 뭔가 씁쓸함슬픔 

 

아 다 그 나름대로 추억이 있겠지만 암튼 뭔가 이 판 쓰면서

예전의 초딩과 요즘의 초딩은

생활 자체가 다르지 않나 싶어서 그냥 좀 안타까웠음

물론 지금이 더 나은 부분도 있겠지만..

 

 

 

암튼

이 판 보면서 공감 막하고 옛날 생각 생각나신분들은

본인이 무슨 만화를 좋아했는지(이거 말고도 진심 짱 재밋는 만화들 홍수였었으닠ㅋㅋㅋㅋㅋ)

댓글하나 공유하고 가면 좋겠음

 

 

마지막으로

그녀들에게 모두 있는 무언가를 올린다음 난 이만 총총하겟음

그럼

안녕

 

 

 

 

 

 

 

 

 

 

다... 잇음...ㅇㅇ...^^...행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