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네요~봄이라서 그런지 노곤노곤한게 잠도오고배도 부르고~ 오늘은 일찍 집에 갔으면 좋겠어요 ㅜㅜ라바는 오늘 요 이야기로 바이 해야겠어요~모두들 내일 뵈요~~ (같은 이야기는 아닌데 분량이 짧다보니 두편을 적고 가겠습니다.) - 타로카드 일년전 일입니다. 전 그날도 내일 운세에 대해 타로 카드 점을 보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다지 좋은 점괘가 나오지 않았기에 침대로 가서 바로 잠을 잤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꿈에서 어느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그 여자분은 굉장히 서럽게 울고 계셨는데 전 그분께 다가가서 왜 울고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 서러워서...서러워서 울었어... " 그 여자는 절 빤히 쳐다보시며 대답하셨고 저는 측은한 마음에 그 여자 분과 대화를 했습니다. " 뭐가 그렇게 서러우신데요? 제가 다 들어드릴꼐요!! " " 나한테 남편하고 딸이 있는데...남편이 새로 사람을 데리고 왔어...내가 죽은지..한달이 안됐는데... " 전 가만히 듣다가 화가 났습니다.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여자분께 툭 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여자분이 절 쳐다보시며 다시 말하셨습니다. " 그래도 내 딸한테 잘하면 억울하지도 않지...남편 보는데서만..잘하고 뒤에서는 구박하고 때리기나 하고...내가 우리딸한테 미안하고 불쌍해서...정말... " 하시며 계속 우시는 것이었습니다.그런데 어디서 났는지..제 손에는 제 타로카드가 들려 있었습니다.그래서 전 안타까운 마음에 여자분을 위로해 드릴려고 그 자리에서 타로 카드 점을 봐 드렸습니다. 잘은 기억 안나지만 점괘는 그분 따님이 나중에 성공해서 좋은 남편 만나고 호강한다는 것이었습니다.그러자 여자분은 안색이 조금 밝아지시면서 딸한테 한시름 놓았다며 고맙다고 하셨죠.. 그리고는 잠에 깨어났습니다.제 오른손에는 타로 카드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분명히 자기 전에 서랍에다가 놓고 잠을 잤는데 말입니다. -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소령님) - 귀신을 공유하는 사이 저에게 귀신이 느껴진지는 지금부터 십여년 정도는 거슬러 가야 할것 같습니다.제가 열여섯이니까 말이죠. 어디부터 이야기 할까요? 그러니까 아마 동생과 제가 네살터울인데다 기억속의 동생이 세네살 정도되어보이니까 제가 아마 일곱살 정도 였을 겁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으니까 아마 그쯤이 확실할 겁니다.친척집에 가서 한방에 어른 아이 구분없이 여섯명 정도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그렇게 곤히 자고 있는데 별안간 한밤중에 눈이 무심코 떠졌습니다.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무서움이 많은 터라 감기지 않는 눈을 억지로 감으며 잠을 청했죠 순간 길게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우는 것도 웃는 것도 아니지만 꽤 높은 울음소리(지금은 그 음성은 기억 나지 않고 듣고 생각했던 것만 남아있어요) 귀신의 찢어지는 울음소리..일분정도 그 울음소리는 계속 되었고 눈을 떠야 할지 감아야 할지 손을까닥여야 할지 모른채로 딱딱하게 굳은 저를 비웃듯이 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 몇번정도 흐릿한 형체를 봤습니다. 그리고 가위를 눌릴 때마다 거의 귀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방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는데 머리맡에서 조잘조잘 어린아이 들이 떠들고 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그래서 (귀여운 애들이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순간 우리 집에 놀러올 어린 여자애 들은 친척들중에도 없다 는 논리적인 생각을 한후 손가락을 까닥해서(보통 가위눌렸을때 그래라! 라는 지침을 들어서)가위에서 깨어났습니다. 두번째로 본 귀신이 원한이 서린 느낌의 소복을 입은 언니였습니다.(부기팝은 울지 않는다)의 (만티고어)같은 느낌이랄까? 원한이 서린 모습이면서 단화하게 소복을 입은그녀가 가위에 나타나면 가위에서 풀리기 힘들었습니다. 꼬마아이들이 장난으로 가위를 눌렸다고 하면 이 언니는 정말 작정하고 날 바닥에 눌러놓고 영영 안깨워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말할 힘도 모두 가위에만 쏟는 듯 손가락 한번 까닥 하는데에 최장시간이 걸린 건그 언니 때였습니다. 가위 눌리는 것도 특정한 장소에서 잘 눌리더군요 미건의료기 위에서 손을 깍지끼고 누우면 반드시 눌리고 제방에서 문득 자면 눌렸습니다. 미스테리한 것은 저 말고 다른 가족은 절대 안그랬다는 것... 그 무렵 인터넷에서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 깊게 교제하게 되었습니다.그 녀석의 마음을 제가 말 없이 알아차릴 정도로(그 반대의 경우도) 서로 제일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되었달까요?? 덤으로 그 녀석은 초등학교 육학년즈음부터 정말 또렸한 귀신을 보았다고 합니다.같은반 남자 아인 줄 알고 같이 수련회 담력 시험을 다녀왔는데 알고보니 유령이었다거나..같은반에 자기 말고 아무도 못보는 사람이 있어 알고보니 학교 뒷산에 뼈가 남아있어 승천하지 못했던여자 중학생 언니라던가..(자기가 묻어줬다고 합니다.) 어느날 오프라인에서 만나 하염없이 돌아다니고 그때가 코믹월드라는 만화 축제가 열리는 날 이었습니다.마침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고 아무일 없이 즐겁게 놀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다음날 가위에 눌렸다고 제게 애기하는데.. " 여자 꼬맹이 둘 그리고 원한 맺힌듯한 소복 언니... " 이럴수가..저에게 맺혀 있던 귀신들이 그 녀석에게 옮겨 간겁니다...그래서 저희들은 신나게 귀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죠 " 그그 소복언니 왠지 원한에 찬 것 같은 이미지 맞지? " " 응 응 꼬맹이중 한명은 단발이고 귀여운 이미지야 "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가 되서 귀신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가끔은 남들은 이해 못할 이야기를가끔 하곤 합니다.. " 창 밖에 아깐 남자가 매달려 있더니 이젠 눈이 뒤집어진 하얀 여자가 매달려 있더라 " " 문 닫아버리고 커튼 쳐버려. " -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릿님) 가실때 ● 아시죠? 383
라바의 무서운 이야기(단편) 33
나른한 오후네요~
봄이라서 그런지 노곤노곤한게 잠도오고
배도 부르고~ 오늘은 일찍 집에 갔으면 좋겠어요 ㅜㅜ
라바는 오늘 요 이야기로 바이 해야겠어요~
모두들 내일 뵈요~~
(같은 이야기는 아닌데 분량이 짧다보니 두편을 적고 가겠습니다.)
- 타로카드
일년전 일입니다.
전 그날도 내일 운세에 대해 타로 카드 점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좋은 점괘가 나오지 않았기에 침대로 가서 바로 잠을 잤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꿈에서 어느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그 여자분은 굉장히 서럽게 울고 계셨는데 전 그분께 다가가서 왜 울고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 서러워서...서러워서 울었어... "
그 여자는 절 빤히 쳐다보시며 대답하셨고 저는 측은한 마음에 그 여자 분과 대화를 했습니다.
" 뭐가 그렇게 서러우신데요? 제가 다 들어드릴꼐요!! "
" 나한테 남편하고 딸이 있는데...남편이 새로 사람을 데리고 왔어...내가 죽은지..
한달이 안됐는데... "
전 가만히 듣다가 화가 났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여자분께 툭 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여자분이 절 쳐다보시며 다시 말하셨습니다.
" 그래도 내 딸한테 잘하면 억울하지도 않지...남편 보는데서만..잘하고 뒤에서는 구박하고 때리기나 하고...내가 우리딸한테 미안하고 불쌍해서...정말... "
하시며 계속 우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났는지..제 손에는 제 타로카드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안타까운 마음에 여자분을 위로해 드릴려고 그 자리에서 타로 카드 점을 봐 드렸습니다.
잘은 기억 안나지만 점괘는 그분 따님이 나중에 성공해서 좋은 남편 만나고 호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여자분은 안색이 조금 밝아지시면서 딸한테 한시름 놓았다며 고맙다고 하셨죠..
그리고는 잠에 깨어났습니다.
제 오른손에는 타로 카드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분명히 자기 전에 서랍에다가 놓고 잠을 잤는데 말입니다.
-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소령님)
- 귀신을 공유하는 사이
저에게 귀신이 느껴진지는 지금부터 십여년 정도는 거슬러 가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열여섯이니까 말이죠.
어디부터 이야기 할까요? 그러니까 아마 동생과 제가 네살터울인데다 기억속의 동생이 세네살 정도
되어보이니까 제가 아마 일곱살 정도 였을 겁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으니까 아마 그쯤이 확실할 겁니다.
친척집에 가서 한방에 어른 아이 구분없이 여섯명 정도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곤히 자고 있는데 별안간 한밤중에 눈이 무심코 떠졌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무서움이 많은 터라 감기지 않는 눈을 억지로 감으며 잠을 청했죠
순간 길게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아니지만 꽤 높은 울음소리
(지금은 그 음성은 기억 나지 않고 듣고 생각했던 것만 남아있어요)
귀신의 찢어지는 울음소리..일분정도 그 울음소리는 계속 되었고 눈을 떠야 할지 감아야 할지 손을
까닥여야 할지 모른채로 딱딱하게 굳은 저를 비웃듯이 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 몇번정도 흐릿한 형체를 봤습니다. 그리고 가위를 눌릴 때마다 거의 귀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방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는데 머리맡에서 조잘조잘 어린아이 들이 떠들고 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귀여운 애들이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순간 우리 집에 놀러올 어린 여자애 들은 친척들
중에도 없다 는 논리적인 생각을 한후 손가락을 까닥해서(보통 가위눌렸을때 그래라! 라는 지침을 들어서)
가위에서 깨어났습니다.
두번째로 본 귀신이 원한이 서린 느낌의 소복을 입은 언니였습니다.
(부기팝은 울지 않는다)의 (만티고어)같은 느낌이랄까? 원한이 서린 모습이면서 단화하게 소복을 입은
그녀가 가위에 나타나면 가위에서 풀리기 힘들었습니다.
꼬마아이들이 장난으로 가위를 눌렸다고 하면 이 언니는 정말 작정하고 날 바닥에 눌러놓고 영영 안깨워
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말할 힘도 모두 가위에만 쏟는 듯 손가락 한번 까닥 하는데에 최장시간이 걸린 건
그 언니 때였습니다.
가위 눌리는 것도 특정한 장소에서 잘 눌리더군요 미건의료기 위에서 손을 깍지끼고 누우면 반드시 눌리고 제방에서 문득 자면 눌렸습니다. 미스테리한 것은 저 말고 다른 가족은 절대 안그랬다는 것...
그 무렵 인터넷에서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 깊게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 녀석의 마음을 제가 말 없이 알아차릴 정도로(그 반대의 경우도) 서로 제일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되었달까요??
덤으로 그 녀석은 초등학교 육학년즈음부터 정말 또렸한 귀신을 보았다고 합니다.
같은반 남자 아인 줄 알고 같이 수련회 담력 시험을 다녀왔는데 알고보니 유령이었다거나..
같은반에 자기 말고 아무도 못보는 사람이 있어 알고보니 학교 뒷산에 뼈가 남아있어 승천하지 못했던
여자 중학생 언니라던가..(자기가 묻어줬다고 합니다.)
어느날 오프라인에서 만나 하염없이 돌아다니고 그때가 코믹월드라는 만화 축제가 열리는 날 이었습니다.
마침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고 아무일 없이 즐겁게 놀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다음날 가위에 눌렸다고 제게 애기하는데..
" 여자 꼬맹이 둘 그리고 원한 맺힌듯한 소복 언니... "
이럴수가..저에게 맺혀 있던 귀신들이 그 녀석에게 옮겨 간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신나게 귀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죠
" 그그 소복언니 왠지 원한에 찬 것 같은 이미지 맞지? "
" 응 응 꼬맹이중 한명은 단발이고 귀여운 이미지야 "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가 되서 귀신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가끔은 남들은 이해 못할 이야기를
가끔 하곤 합니다..
" 창 밖에 아깐 남자가 매달려 있더니 이젠 눈이 뒤집어진 하얀 여자가 매달려 있더라 "
" 문 닫아버리고 커튼 쳐버려. "
-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릿님)
가실때 ●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