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일) 오후 4시경 동대구 고속도로에서 소주병을 던진 SUV차량(차량번호 6864)을 보신분을 찾아요.ㅠㅠ

똥그리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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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고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판에 글을 올린다고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런 사람은 꼭 처벌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저는 어제 8일이죠. 부산에 일이 있어서 부산을 갔다가 수원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어요.

동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청도 휴게소에 잠시 들렸다가 대구 IC로 향하는 길이었죠.

동대구 고속도로는 차선이 2차선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2차선에서 달리고 있었고, 소주병을 던진 차량은 1차선에서 달리고 있었어요.

 

정말 아무 이유없이 1차선에서 달리던 SUV차량에서 창문을 열더니 저희 차선쪽으로 소주병을 던지더군요. 순간 너무 놀래서 피할수도없었고 다행히 소주병은 바닥을 맞고 그 파편들이 제 차량으로 날라왔어요.

그리고 그 차량은 그대로 가더군요.

너무 당황하고 그 차에서 또 소주병을 던질까봐 무서워서 일단 거리를 두고 운행하다가 신고를 해야겠다

는 생각을 했어요.

제 차는 블랙박스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 차를 따라가기 시작했는데 정말 150키로로 달리더군요.

자기의 잘못을 알고 도망을 간건지 뭔지 그 차를 간신히 따라잡아서 넘버만 외워서 경찰에 신고를 하긴했어요.

 

경찰에서는 블랙박스가 없어서 증거가 없기때문에 가해차량이 본인의 잘못을 시인하지않으면 어쩔수 없

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차량은 보닛과 범퍼 부분에 기스가 나고 파인 상처들이 생겼어요.

 

제가 저 사람을 찾고 싶은건 차량보상이 우선이 아니예요. 어떻게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데 소주병을 던질 수 있냐는겁니다. 무슨 영화도 아니고 그렇게 위험한 짓을 할 수 있는거죠?

 

다행히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저희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만약 소주병이 차에 직접 맞았거나 제가 그 소주병을 피하기 위해서 핸들을 꺾었다면 큰 사고가 생겼겠죠. 정말 너무 너무 위험하고 처벌받아야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혹시 모를 목격자 분을 찾고 싶어서 글씁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꼭보시고 목격자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운전하면 별 사람이 다 있다지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운전해서 출근하는데 옆차들이 무섭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