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한지 3개월째네요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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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헤어지고 나서 너무너무 힘들어서 글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그러고 나서 4개월을 친구처럼 연락도 하고 가끔 만나기도 하고..그렇게 지내다보니 한편으론 정리가 되면서 또 한편으론 여전히 좋고애매한 상황으로 지냈어요.나 혼자만 그렇게 느꼈던 건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었고그 사람도 나한테 여전히 잘해주고 걱정해주고 귀여워해주는 것 같아서정리가 되다가도 말고 되다가도 말고 너무 헷갈려서막판에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어요.
다시 만날거면 다시 만나고.. 아니면 친구처럼지내는 거 하지말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다시 또 일주일의 생각할 시간을 갖고서그 사람이 말했어요. 사랑일까, 이런 게 사랑인가? 라는 의문에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 결론내렸었고 헤어지자 말했었는데헤어지고 나서야 깨달았다고.내가 사랑이었고 지난 시간 늘 사랑해왔었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그렇게 다시 만나지 3개월 째네요.이제는 전처럼 싸우지도 않고 제가 그 사람에게 집착하지도 않고그 사람도 꼬박꼬박 연락도 잘하고..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헤어진 여러분들도.. 진정한 사랑이었다면 돌아올 거에요.그 사람에게 매달리는 모습 보이지 말고 당당하게 나를 가꾸고멋진 모습 보여준다면 그 사람도 뒤 돌아보지 않을까요?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