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를 놀구 있는 .. 남편 이제 지겨워 집니다

으악싫어2013.04.09
조회12,574

 **추가글 올릴꼐요.. 제가 이혼하지 못했던 이유는 그 일 사건 터지고 나서 다시 일하고 잘하겠다고

울고 불고 열심히 살아 보곘다는 의지를 보여 줘서 참았고 또 어린아이에게 아빠 없이 자라는 가정이라는걸 보여 주기 싫었습니다.. 저도 이혼 가정 에서 자라 와서 힘들게 자라 왔기 떄문에 그 과정을 똑같이

되물림 해주기 싫었구요.. 저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 맡기고 일하고 있고요 놀구 있는거 아닙니다..

많은 충고들 감사하구요.. 이번에는 진짜 굳은 결심을 갖고 열심히 서류도 작성 중이고 방도 얻을

준비중입니다. 관심주셔셔 감사합니다.

 

 

작년에도 한번 판에 글을 올린적 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많은 분들이 댓글로 헤어 지라는 말씀들이

많았구요.. 진짜 힘들지만 아이들 봐서라도 참아 보려고 참았습니다. 참고 참고 또 참고 벌써 2년 이란

 

세월이 지나 가네요.. 2년동안 거의 반 백수로 지내온 남편.. 간간히 몇개월에 한번씩 일 하고 와서

가끔 몇십만원 줬던게 고작.. 근근히 밀리고 연체된 생활비며 이자며 친구들과 동생 한테 빌려 가면서

 

근근히 생할해 왔습니다. 사업망한지 2년이나 되가는데 두 아이나 있는 아빠가 다른 일자리 알아 보라고

소리치고 울고 불고 뗴써 보고 .. 이혼 하자고 난리 쳐도 그떄 뿐입니다.. 아이들 병원비 못갈떄도 한두번

 

아니 었고 .. 그 어려운 시기에 집에 늘 자기 친구는 데려 와서 반찬값 쌀도 없는데 .. 거의 같이 거주 하다

싶이 했으며..  제발 제대로 된 일좀 해달라고 부탁 해도 .. 곧 다시 사업 잘될꺼라는 부질 없는 생각 으로

 

일도 안해...지금은 온통 체납 통지서 부터 전기 공급 중단 위기 까지 날라 옵니다. 아이들 유치원 비는 밀려서 계속 독촉 오고 제가 보다 못해 나와 일을 하기 시작 했는데.. 뭘 믿고 있는지 더욱더 일을 안하기만

할꺼 같고 한다고는 말은 하는데..도저히 모르겠습니다.. 1년 동안 제대로 받아본 월급이 아니 2년 동안

 

 

제대로 받아본 월급이.. 한번 이네요.. 그것도 백오십..  저희 나가는 이자만 이백만원이 넘어요

개인회생 하라고 해도 말도 쳐 듣지도 않고.. 평일엔 남편 친구.. 주말엔 시어머니 오시고..

 

숨이 탁탁 막혀요 아침에 출근 준비 하느라 정신 없는데도 퍼 자고 있는거 보면 꼴배기 싫어요

 

그리고 나선 이제는.. 저희 시어머니는 이제 제 동생이 가끔 저희 집에 오는데 동생 한테 까지

 

돈 없다고.. 쌀좀 사놓으라고.. 돈 떨어졌다고 이런말을 해 댑니다.. 어찌 사돈 한테 그런말을 할수가

 

있을까요?..

 

이런 생활이 반복 되고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7년 넘게 결혼 생활 하면서 5년 동안 늘

돈걱정만 하면서 사는거 같아요 .. 시집오자 마자 시댁 식구들 덕분에 제 이름으로 신용 불량자 까지

 

되버리고.. 이제는 너무 지겨 워요 .. 아직도 철 없이 사랑 하니깐 견뎌 내자고 하는데 이제 사랑 ?그런거

필요 없어요..  그 2년 동안 .. 게임만 하면서 나는 알바 자리 알아 보고 당일 알바 투잡 까지 뛰면서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그건 다 저만의 노력인거 같아요..

나아 지지 않을꺼 같아요 .. 차라리 혼자 살고 싶어요 ..

 

지난 5년 동안 게임에 밀리고 늘 친구에게 밀리고 .. 뒤늦게서야 요즘 들어 저에게 자꾸 자기를

봐달라고 하는게 그것도 지겹고 짜쯩 날 뿐이예요..  

 

한 가장이라는 사람의 무능력..떄문에 이혼 하려는 제가 정말 나쁜 사람 이겠죠?

 

정말 나쁜 엄마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