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살 할매견의 봄의 근황 ))

가을이언니.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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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헤헤헤헤헤 안녕하개~~~

나 가을이개 ^.^ 오랜만이야

나는 요즘 이렇게 지냈개.

 

 

 

 

 

 

 

 

'한물 간 개콘 용감한 녀석들 신보라st이개.'

 

(가을아 너 언니 한대 때리겠다)

 

 

 

 

 

 

 

 

 

'아우 됬다그려 잔소리 듣기 싫여~'

 

(항상 소변은 화장실에서만 싸던 가을이가 요 근래에 화장실 앞에서 싼다던지

방석위에서 싼다던지 하는 대담함 ㅡㅡ 을 보여주었어요. 방석 위는 좀 너무 한거 같아서

살짝 혼냈더니 기도 죽지 않던 오히려 의기양양 장난이나 치고...헐..

 예전엔 자기가 잘못하면 스스로 눈치보더니

요새는 기새가 등등... 그래도 그게 더 보기 좋긴하네요..... ㅜ.ㅜㅋㅋ )

 

 

 

 

 

 

 

 

' 나 혼낼꼬야~?'

 

( 움직이기 귀찮을 때는 이러고 누워서 꼬리만 살랑살랑)

 

 

 

 

 

 

 

 

 

'졸지말고 공부하셈' -언니 감시하기

 

(감시 + 언제 간식 주나 눈빛 쏘기)

 

 

 

 

 

 

 

 

'오빠랑 있어도 별 감흥이 없개' - 영혼없는 표정

 

( 군대에 가서 자주 못봐서 그런지

오빠를 보면 마치 처음 본 사람 마냥 행동하는 가을이..

예전에 남동생이 초등학생 때 동생이 가을이를 운동장데려가면

동생은 축구하고 가을이는 근처 대리석 위에 누워 쉬면서 그걸 가만히 쳐다보곤 했다던데

가을이나 오빠나 둘다 나이가 많이 먹어버렸네요 ㅎㅎ)

 

 

 

 

 

 

 

 

 

 

'대신 요즘엔 언니 품이 훨~~씬 좋개 *^.^*'

 

(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혼자 자는 걸 더 좋아하는 가을이랍니다ㅜ.ㅜ

가끔 이렇게 품에서 자면 이뻐 죽겠다는..ㅋㅋ

그리고 가을이를 품에 안고있으면

다른 가족들에게 물가져다줘 등등 심부름을 할 수있는 특권이 생깁니다.

가을이의 안위가 최고 이기때문에..ㅋㅋㅋ)

 

 

 

 

 

 

 

다들 추운데 감기 꼭~ 조심하세요!^.^*

 

 

 

 

마지막은 오빠랑 친했던 시절의 수줍은 가을이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