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왔는데 ㅋㅋㅋㅋㅋ

s2013.04.10
조회5,221
안녕하세요 21남자 입니다.

여자 심리좀 알고싶습니다 ㅠㅠ

어제 밤 열두시쯤 전화가 왔는데 확인해보니 헤어진지

한달 정도된 전 여자친구.... 정말 꾹참고 기다렸는데 엄청
설레더군요... 그런데 받았더니...

너 밥도 잘 안먹고 다니는지 엄청 말라가꼬 그렇게 있으면 나만 욕먹을까바 연락한거다...이러는거에요... 목적이 이거래요.... 한달정도지났으니 너도 정리댓을거라 생각하고 전화한거래요.

근데 제가 끊기 아쉬우니까 계속얘기를이어갔어요 그러면서 제절못이나 흐회 반성 고칠점들등등 여러얘기를하면서 잡을거면 돌아올래이런식으로얘기했는데 진짜 끝까지 그런일없다고 말하더군요 그냥 군대나 빨리가라고.

남자친구도 있다고 말하더군요....뭐 헤어지기전에 여러 일이있긴했습니다.
제가 바람핀건아닌데 좀 무심해서 ...제가 정말 많이 지치게했고..
.솔직히 남자친구있는거..배신감엄청들거나 원망들거나 하진 않습니다
저도 엄청 힘들게했거든요....그러다가 새해들어서 계기가있어서 정신차리고 돌어와서 잘해주었습니다 그런데..한달전에.끝까지 잡았는데도 ...돌아서더니... 오랜만에 연락와서 기껏하는말이..... 휴 정말 아쉬웠어요

내가 싹다 고치고와서 너잡으면 잡혀줄거냐 이래도 안된대요 여자소개나 받으래요 저한테 돌아올수없대요 그냥 자기가나쁜년이라고..

한두시간가량 전화하다가 너무늦었고 졸리다길래 끊었습니다. 나중에 너는 아직어리다고 군대갔다오면 남자는 성숙하니까 그때도 맘이그렇다면 그때나보자고....하더군요...

아침에 뭔가 늦잠잔거같길랴 전화해봤더니 역시 늦잠잤더군요. 그래서 수업시작전까지 한시간정도 카톡을했는데...정말 친구처럼했습니다. 가끔 연락해도 예전처럼 편하게 카톡햐도 나ㅃ지않을것같은느낌...?

아니면 지금당장은 힘들었던 기억 앙금이 남아서 싫은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 천천히 가끔연락하면서 친해져볼생각입니다...

근데요 진짜 뭘까요 심리가 ㅠㅠ 이거 어렵네요 ㅠㅠ


추가)))))) 작년에...그러니까 제가 권태기비슷하게 있어서 좀 무심하고 여자친구는 알면서도 저를 바꾸려고 헌신했죠...
기간이 길었지만..저도 어느순간부터 다시 좋고 끝까지 잡아준거 고맙고해서 근 두달간 잘했는데....
막상 사귀니까 허무하더래요...

.그렇게 천천히 식은것 같기도...그런데 참 웃긴건 헤어질때 그렇게 무섭게 나왔던사람이... 한달만에 전화했는데...

어제 만났던 연인처럼 편하게 대해지더라고요 서로.... 첨엔 이런말 할거면 전화왜하나 생각 했는데 하고 나니까 편하긴하더군요. 저는 처음 연애고 여자친구는 많이 연애를해봤습니다

전부짧게짧게만... 저는 저 나름대로 잘하고있었다 생각했는데 헤어지고나서 생각해보니 너무어렸구나..바보같았구나 이러면서 깨달은게 많긴합니다

일단은.. 제 잘못된점들을 이제라도 알았으니 고쳐나가고있습니다 지금 당장 다시오기 바라는건 욕심이겠지요! 전화라도 온거에 위안삼고 제 할일 해가면서 기다릴생각입니다

기회가 온다면 다시 잡기위한 사과가 아니라 정식으로 미안했다고 사과하고싶긴합니다 ㅠㅠ

. 작년에 여자친구가 했던것처럼 아파해보고 기다려도보고 더 깨달을게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