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다왔는데 이렇게 가면 안돼지 진짜 힘들다고

2013.04.10
조회102

니가 혹시 이글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혹시 판에 들어온다면 꼭 글보라고 제목에 너 이름 쓸까 뭐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올려.

진짜 우리 썸도 오래탔었고 나는 너를 좀 많이 좋아했었고, 같은반이여서 정도 쉽게 들었었고, 서로 소중했었고 그래서 따지면 거의 일년정도 난 널 좋아했고 우리는 반년정도 서로에게 정들어있었던거 같아.

진짜 내가 병신이였지 지금와서 후회해.

너가 나 좋아했음 좋겠어서 너앞에서 질투유발 한다고 다른애 얘기도하고, 일부러 다른남자랑 놀기도 했었고, 연예인들 멋있다고 나중에 이런남자랑 결혼할꺼라고 말도 했었고 생각해보니 내가 진짜 미친년이네 그러다 너랑 내가 슬슬 오해가 생기고 난 너가 나를 예전만큼 안좋아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 했었고, 다른애들에게 투정부리고싶었나본지 진심아닌 욕들을 늘어놓았고, 나혼자 울던날도 많았고, 내가 너보라고 다른 남자랑 놀았던거 너가 똑같이 다른여자랑 노니까 나 혼자 진지해져서 틱틱거리고 결국 시간을 갖자고 하고 진짜 나 개나쁜년이네 죽일년이네 넌 나 좋다고 해놓고 몇일 안되서 헤어지자하는게 어딨어 진짜로 니가 내 친구들이 물어볼 때 마다 하는 내가 너를 싫어하는거 같아서 헤어졌다는 그 말이 포장인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이면 진짜 만약에 너가 내가 너를 안좋아한다고 오해해서 이렇게 행동한거면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진짜 나 너 엄청많이 좋아했었어. 너가 무슨짓을 해도 좋을만큼 좋아했었는데

짜증나게 굴어도 다른여자랑 놀아도 내말 안들어줘도 변했다는 느낌이들어도 진짜 좋았었고.

선생님이 말해주신 20대 안으로 분명 어떤 병신같은 짓을 해도 좋을 사람이 생길거다 그런 사람이 생기면 그사람에게 무조건 후회하지 말고 올인해라. 이 말을 들었을때도 난 니생각이 나고 올인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널 좋아했었어 아니 사랑했었어.

근데 표현도 하나도 못하고 이제 너랑은 아무 관련없는 사람이 되니까 미치곘다진짜.

내맘은 그게 아니였는데 너가 오해하는거 같으니까 진짜 미칠것같아

나 후회해 진짜 학교에서도 그냥 내가 먼저 다가갈껄 너가 다가오는데 말걸지말라고하고 난 너한테 제대로 인사도 안해주고 무시하고 갈때도 있었고. 생각해보면 진짜 너무 후회되서 죽고싶어.

말도 많이 해줄껄, 표현 제대로 해줄껄, 사랑한다고도 많이 해줄껄 진짜 나 병신같이 뭐하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이렇게 좋아한사람 너가 처음이고 마지막일텐데 어떻게해 어제 오늘 눈오는거 봤지 진짜 우리위해 오는거 같아서 나 울뻔했다ㅋㅋㅋㅋㅋ진짜 사랑했고 너가 꼭 돌아오길 바라는건 아니야 나도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헤어지자 했을때 못잡아서 미안해 진짜 어쩔수 없었어 기회가 되면 오해 풀고싶다진짜로 행복해야돼 진짜로 나 잊으면 안되고 나 피하느라 고생하지 말고 그냥 모르는사람 너랑 관련없던 사람으로 생각해줘 진짜 많이 사랑하고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