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술만 마시면 걸1레로 변하는 친구

스크린2013.04.10
조회33,519
댓글들 읽어보고 추가 글 올려요. 
'걸1레'라는 표현이 듣기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처음 글에는 언급안했지만 스킨십이 관계로까지 이어져 여러 남자들하고 모텔까지 들락날락하는 아이인걸 알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어요. 본인이 은연 중에 얘기하더라고요. 그 상대 남자들을 욕하면서. 
시작은 분명 여자들만 있는 술자리더라도 신기하게 자꾸 남자들을 엮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에게도 그렇게 행동하고,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고 하고 한참 안와서 보면 건물 복도나 그런 곳에서 남자들 붙잡음. 심지어 전화로 아는 남자들까지 불러내요. 
얘가 이런 아이인 것 대다수의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거에요. 저도 따로 말을 전한 적이 없기 때문에 소문이 새나가지도 않았고요. 트위터에 "새벽기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하나님 주님 사랑해요" 뭐 이런 글들 자꾸 올리는 것 읽고 짜증나서 익명성을 빌어 판에 글 올려봤네요 ㅋㅋㅋㅋ 
학교가 같아서 아예 얼굴을 안보고 살 수는 없는 사이라 그냥 거리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이중성? 참 신기해요... 
--------------------------------------------------------------------------------------

안녕하세요~제 친구 중 술만 마시면 변하는 애가 있는데요,톡커님들도 비슷한 경험있으신가 여러 생각 들어보고 싶어 글 올려요 ㅋㅋㅋㅋ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얘는 집이 되게 엄해서 성인되서도 저녁에 나오지를 못하는 애였음. 그런데 어느 계기로 저녁에 나오는게 허락이 됨. 술도 그때부터 마시기 시작함.문제는 알콜만 들어가면 애가 헤프게 행동을 함. 헤픔을 넘어서서 여우에 걸1레 수준. 같은 술자리에 있는 남자 선배 / 남자 동기들 / 어느 남자만 보면 그 사람 옆에 여자친구가 있던 없던, 자기가 남친이 있을때건 없을때건 심한 스킨십에 꼬시기 시작함. 스킨십은 포옹부터 키스까지 다양. 
평소엔 이런 줄 몰랐다가 술만 마시면 매번 이러니까 화나고 당황스러움. 이런 문제 때문에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욕도 많이 해줌. 근데 안 변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한 행동 기억도 제대로 못함. 기억을 못하는건지 못하는 척 하는건지 이젠 신뢰도 못하겠음. 니가 이러이렇게 했다 라며 뭐라하면 자기합리화 시작 ㅋㅋㅋㅋ
평소엔 전혀 반대: 공부만 열심히하는 천사 이미지인데 술만 마시면 이렇게 변하는게 가능한가 신기함.대체 뭐가 진짜인지 본성이 뭔지 궁금함. 
이런 케이스는 뭐에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