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전당대회갔는데 개식용을 찬성하는 당당한 국회의원?!

동물사랑2013.04.11
조회162

tvN 에서 하는 쿨까당 전당대회다녀왔어요~ 근데 이분 말이 공감이 팍팍가더라구요~!!!

개가 식용이랑 가정용이 어디 따로있나요?

ㅜㅜ 강아지도 하나의 생명인데...진짜 이분이 법안발의하시는데 절절하더라구요.

이거말고도 신선한것도많았는데 개사랑하는사람으로써 남경필의원? 은 좀 너무했다싶더라구요.

 

밑에는 법안발의하신 분 전문입니다. 링크도공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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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bkzang?Redirect=Log&logNo=60189492182

 

오늘 4/6(토) tvn 케이블 방송의 쿨까당 이라는 법안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왔습니다.

얼마전 방송국으로부터 동물운동 관련 법안 발의 하실거 있으시면 참여 하세요 라는 제의에

동물보호운동 하면 당연히 개식용 금지 이지요 개식용 금지를 알릴수 있다면 부족하더리도 참여 하도록 해봐야죠^^

하지만 저희 동학방이 현재 워낙 미비해서 준비를 제대로 하긴 힘들어요 이해 해주셔요.

하는대로 함 해볼께요 하고 참석의사를 밝히고 그동안 제가 찍은 사진들이랑 동영상을 몇장 골라 보내주고 이걸로 준비좀 해주세요 ...^^

 

원래 의도는,

첫번째로 , 개도살을 금지하고 개식용을  금지하도록 하자.

그리고 두번째로 애견 번식장의 무분별한 공장식 개축산 번식 공장을 제재 하기 위해 개농장 에 모두다 무겁게 세금을 물려라.

이 두가지 법안인데 반드시 두개 법안이 항상 같이 붙어 다녀서 같이 들어가고 발의가 되어야지

따로 발의가 되어 개식용 금지는 나중에 천천히 하고 개농장에 세금 물리는것 부터 발의가 먼저 되어 버리면

오히려 이것이 독이 되어 개농장들의 합법적 권리 행사를 인정하는 수도 생길수 있으니

반드시 두개 법안은 같이 들어 가고 같이 발의가 되어 동시에 슛이 되어야 한다고 의견 피력.

 

하지만 주변 반응들도 두개 같이 가는건 어렵지 않을까? 라는 반응이 있고 방송국측에서도 한가지로만 하자고 하심.

그래서 그럼 개도축 금지와 식용금지 이걸로 해서 개식용반대 한개로 가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진행.

 

하지만 방송이라는게 그렇듯이 본인의 전문지식이나  자료들을 가지고 좀 전문적으로 찔르는것 보다는

작가님이 써주신 대강의 대본에 제생각을 약간 섞어 대본을 읽어가는 형식의 방송^^

작가와 나의 중간상태로 좀 어중간한 상태에서 말을 풀어 나가려니 하면서도 좀 어설픔^^

 

지난 한주간 너무 바쁜 일상^^

세번의 서울~부산 왕복과, 유기견 구조이동 10 건,그냥 일반 수도권이동 5건 , 미국으로 아이들 출국과 검역 2건등 많은 일들을 5일간 혼자 처리해내며

정말 바쁜 일상으로 3일간이나 차에서 외박을 했을 정도로 피곤에 찌들어 지내다가 대본 준비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피곤에 쩔어 방송에 나가니 ...

 

그나마 개도축 금지와 개식용금지 한가지 주장으로 그것도 복잡한거 없이 작가님 써준거 간단하게 피력하는 형식으로 해서

방송을 하고 심사를 받는데

갑자기 충격.

평소에 알기로 한나라 남경필이나 민주당 김영환의원은 그나마 좀 의식이 좀 깨어 있고 진취적인 편으로 생각을 하고 왔었으나

근데 그게 아니었다.

 

개도축 금지 개식용 금지를 외치고 내려오니,

남경필이는 본인은 보신탕을 즐겨 자주 먹는다고 하면서

나도 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애완견과 식용견은 구분할줄 안다고.

보신탕은 우리의 고유문화니 어쩌니 하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해줘야 한다며 오히려 반대입장을 피력.

젊은애가 워떻게 그딴 사고방식을 가지고 국회의원직을 해먹고 사는지 참 의아함.

정말 놀람.

 

다행히 김영환 의원이 제 발의안을 채택해주셔서  잘됐다 했는데

이양반도 별다를바 없슴.

나도 보신탕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좀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도축해서 먹도록 하자며

위생적 도축으로 합법화 하자며 내 발의안을 거꾸로 해석하여 뒤집어 놓음.

 

그래서 바로 그건 아닙니다.

저는 개도축 금지와 개식용금지라는 개식용 금지를 가지고 나온것이지

합법적으로 깨끗하게  잡아 먹자라는 의견이 아닙니다.

개식용금지가 아니면 안됩니다 라고 하자 발의안 채택 깃발을 슬그머니 내리심.

 

 

어떻게 국회의원이란 것들이 방송에 나와서 나는 개고기 좋아한다 즐겨먹는다 라고 떳떳하게 표현을 할수 있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법안을 가지고 나오면 그걸 심사 위원으로 부터 심사 받는 것이기에 내가 따로 반론을 피력할수 있는것은 아닌듯.

반론이 가능한 프로그램이었다면 정말 재미 있었을텐데.

비케이 특기인 나이와 지위의 고하를 막론 하고 아무한테나 잘하는 반말반 존대반 섞어서 아주 능청스럽게 기분 나쁘게 약올리고 깔짝 거리는 화법으로

질러버렸을텐데... 정말 아쉬움.

 

그럼 당신집 강아지는 애완견이고 내가 데리고 온 이 강아지는 보신탕견이니?  요

국회의원 이름 걸고 개고기를 유네스코에 자랑스러운 한국의 전통음식이라고 등록할수 있겠나?  요

유네스코에서 한국의 보신탕은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이라고 지정해 준다면 우리집 강아지들 다잡아서 당신한테 떠다 받칠께~~~ 요

하면서

케이블 방송답게 좀 임팩트한 막말 설전을 벌여 나갈수도 있겠으나

재네들은 심사위원이고 나는 심사 받는 입장이니 딱히 뭐라 반론을 말할 분위기가 아니었슴.

 

근데 정말 좀 괜찬은 애들이라고 생각했던 의원들이 저모양인데 저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국회의원들은 어떨까?  하며

나라 수준이 그러니 참 한심하고 쪽팔린다.

방송이 모두 끝나고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오려는데 같이 참여했던 한분은

아까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저 정말 그거 보고 울었어요 하며 격려를 해주시던데

어떻게 의원이 되가지고 방송에 나와서 개고기 즐겨 먹는다고 거침 없이 떳떳하게 말할수 있을까?

정말 이해가 안된다.

 

 

암튼 다음주 목요일 방송이 나가고 나면 좀 시끄럽긴 할거 같다.

개고기 먹지말자고  개도축 하지 말자고 시민이 건의하니

국회의원은 나는 보신탕 좋아하는데 즐겨먹는데 

나는 애완견과 식용견 구분할줄 아는데 괜찬어 우리 전통문화인데 문화로서 다양성을 인정해줘야지 하며

말하는게 방송에 나가면

얼마나 파장이 커질까?

 

요즘 육견협회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개고기 합법화를 강하게 로비 하고 있는듯 하다.

동물단체쪽에서도 이제는 공동 대응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강력한 대응과 준비를 해야 할듯 하다.

[출처] tvn 쿨까당 '개도축 금지 개식용 금지 법안 발의 프로그램' 출연후기|작성자 비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