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열 받아서 휘갈겨 쓴 글이라 다시 보니 좀 민망하네요^^;;자작이라고 얘기해주시는 분들 많은데요, 네 이해합니다. 너무 멍청한 짓을 했었기에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이해해요.다른 사람들이 차마 믿지 못할 짓을 내가 했구나,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어쩌면 공감보다는 어디든 하소연 하고 싶었던 맘이 컸던 것 같아요.어쨌거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 판을 자주 보지만 글은 처음 써보네요.너무너무너무 열받는 일을 경험해서 글이라도 써야 분이 풀릴 것 같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쓰자면, 정확하게 한 달 전 3월 초에 아는 선배(라고 쓰고 미친놈이라고 해두죠)가 연락이 왔습니다.2012년 3월에 완전 심하게 다툰 이후로 연락 안하고 살던 선배가1년 만에 전화 와서는 잘 지내냐 안부 전화를 하더군요.뭐 1년이나 지났고 그간 간간히 카톡은 했었으니 의례적인 안부전화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부터 전화를 하는 겁니다.1,500만원을 빌려달라고...급하게 쓸일이 있는데 내일 주겠다고 하더군요.제가 마침 마이너스 통장이 살아있어서 1,000만원을 빌려주마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날라올 멘트...잘 알고 있습니다. 니가 병신이다!!!네 맞아요...저 바봅니다. 멍청이 말미잘 멍게 빙구 어떤 말을 갖다 붙여도 전 그 말 들어도 쌉니다.그때는 좀 벙 쪘지만, 얼마나 급하면 나한테까지 연락을 했을까 싶었죠.선배가 하는 사업은 제가 익히 잘 알고 있었고, 주변 지인과도 얽힌 관계라돈을 떼먹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써놓고 다시 봐도 바보 같군요. 암튼 돈은 빌려줬고, 선배는 그 다음 날 돈을 입금했습니다.'입금! 땡큐'라는 문자와 함께요...너무 재수없지 않나요? 인간적으로 너무 잘썼다 담에 밥이라도 먹자라는 얘기 했으면 내가 그렇게 빡치지는 않았을텐데분명히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주는거라고 얘기했지만이자, 이체수수료 이런거 전~혀 없이 딱 원금만 입금했더라구요.1,000만원이면 하룻밤 사이라도 몇천원의 이자가 붙습니다!!그게 아까워서가 아니라 하는 짓이 너무 얄미운거죠.1년만에 전화한 것도 돈 빌릴려는 속셈이었구나 싶은 것이;;;저라면 내가 정말 다급할 때 돈 빌려준 사람에게 저딴 식으로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원금만 보내는거 좀 그렇다...은근 맘 상하게 하는 것 같네라고 문자를 보냈죠.그랬더니 날라온 멘트...이자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 자기는 나한테 고마워서 책 사주려고 했다(누가 받고 싶다고 했나?)저보고 계산적이고 한국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ㅎㅎㅎㅎ하아...이런 상또라이가 있다니1년 전에 미친 짓 할 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또라이는 변하지 않는구나.(1년 전에 완전 대판 싸우고 연락 끊게 된 계기는 혹시 기회 되면 글로 써보겠습니다.)암튼 다시는 상종 말아야겠다 생각했고, 내가 그간 너무 순진하게 살았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지요.그 일 이후 그 선배 휴대폰 번호는 차단했습니다. 전화, 문자 와도 스팸 처리되는거죠. 그.런.데 어제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있었습니다.그 인간 카톡을 차단하지는 못한거죠 제가. 왜냐? 카톡으로 연락할 일이 없었으니카톡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잊고 있었던거죠...하아......그 인간이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또!!!!! 1,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네......미친 놈인거죠.다시는 연락 하지 말라고 하고 카톡도 짤라 버렸습니다. 이 깊은 빡침과 열받음 짜증남, 이불 속에서 다리 천번 쯤 하이킥 하고 싶은 울분(?)그 순간 전화해서 욕이라도 해줬어야 하는건데...나란 사람 너무 순진하게 살아온건지또 막상 그 순간에는 욕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은 못했네요.그냥 다시 연락하지 말라는 카톡만 날리고 차단했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조금 아주 조금 후련하네요...일이 일어난 시점, 금액, 대화 내용까지 아주 100% 있는 그대로 썼기 때문에혹시 그 선배가 보고 자기 얘기라고 알아차릴 수도 있겠네요.제발 이 글 봤으면 좋겠습니다!!!!!!!!!!!!!! To. H(그 인간 성이 H로 시작합니다)야 너 맨날 남의 인생 가지고 '걔는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비판 많이 하지?누구는 돈이 없어 불행하겠다 그런 말 너 수도 없이 많이 했었다. 기억나냐?누구는 가난하니까...누구는 학벌이 낮으니까...니 입으로 했던 말들 얼마나 수준 낮은 말인지 좀 알면 좋겠네.누구는 어떤 대학 나왔대? 그런거 묻지 좀 마누구는 연봉이 얼마래? 그런거는 왜 묻니? 수준 낮은 인간아.그딴 멘탈 갖고 있는 인간이 '누구는 인문학적 소양이 떨어져서 같이 대화하기 싫어' 이딴 소리하는거얼마나 가증스럽고 웃긴지 알어? 인문학적 소양 쌓기 전에 기본 개념, 상식이나 탑재 하고 살기를 바래.니가 그 모양이니 그나이 먹도록 연애도 제대로 못하고 장가도 못가는거야.그리고 다시는 내 눈 앞에 띄지마라. 그때는 장소 불문하고 나한테 욕먹는 날이니까. 대낮부터 이 글로 인해(그게 글쓴이가 되었든 저 미친 인간이 되었든) 깊은 빠침이 생기셨다면 죄송합니다.모두들 개념 탑재하고, 자기 것 잘 지키고 살자구요!!감사합니다. (--)(--)34
돈 빌려달라는 선배 이야기...인간아 그렇게 살지 마라 쫌!!
어제 너무 열 받아서 휘갈겨 쓴 글이라 다시 보니 좀 민망하네요^^;;
자작이라고 얘기해주시는 분들 많은데요, 네 이해합니다.
너무 멍청한 짓을 했었기에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이해해요.
다른 사람들이 차마 믿지 못할 짓을 내가 했구나,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어쩌면 공감보다는 어디든 하소연 하고 싶었던 맘이 컸던 것 같아요.
어쨌거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
판을 자주 보지만 글은 처음 써보네요.
너무너무너무 열받는 일을 경험해서 글이라도 써야 분이 풀릴 것 같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쓰자면, 정확하게 한 달 전 3월 초에 아는 선배(라고 쓰고 미친놈이라고 해두죠)가 연락이 왔습니다.
2012년 3월에 완전 심하게 다툰 이후로 연락 안하고 살던 선배가
1년 만에 전화 와서는 잘 지내냐 안부 전화를 하더군요.
뭐 1년이나 지났고 그간 간간히 카톡은 했었으니 의례적인 안부전화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부터 전화를 하는 겁니다.
1,500만원을 빌려달라고...급하게 쓸일이 있는데 내일 주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마침 마이너스 통장이 살아있어서 1,000만원을 빌려주마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날라올 멘트...잘 알고 있습니다. 니가 병신이다!!!
네 맞아요...저 바봅니다. 멍청이 말미잘 멍게 빙구 어떤 말을 갖다 붙여도 전 그 말 들어도 쌉니다.
그때는 좀 벙 쪘지만, 얼마나 급하면 나한테까지 연락을 했을까 싶었죠.
선배가 하는 사업은 제가 익히 잘 알고 있었고, 주변 지인과도 얽힌 관계라
돈을 떼먹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써놓고 다시 봐도 바보 같군요.
암튼 돈은 빌려줬고, 선배는 그 다음 날 돈을 입금했습니다.
'입금! 땡큐'라는 문자와 함께요...너무 재수없지 않나요?
인간적으로 너무 잘썼다 담에 밥이라도 먹자라는 얘기 했으면 내가 그렇게 빡치지는 않았을텐데
분명히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주는거라고 얘기했지만
이자, 이체수수료 이런거 전~혀 없이 딱 원금만 입금했더라구요.
1,000만원이면 하룻밤 사이라도 몇천원의 이자가 붙습니다!!
그게 아까워서가 아니라 하는 짓이 너무 얄미운거죠.
1년만에 전화한 것도 돈 빌릴려는 속셈이었구나 싶은 것이;;;
저라면 내가 정말 다급할 때 돈 빌려준 사람에게 저딴 식으로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원금만 보내는거 좀 그렇다...은근 맘 상하게 하는 것 같네라고 문자를 보냈죠.
그랬더니 날라온 멘트...이자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 자기는 나한테 고마워서 책 사주려고 했다(누가 받고 싶다고 했나?)
저보고 계산적이고 한국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ㅎㅎㅎㅎ하아...이런 상또라이가 있다니
1년 전에 미친 짓 할 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또라이는 변하지 않는구나.
(1년 전에 완전 대판 싸우고 연락 끊게 된 계기는 혹시 기회 되면 글로 써보겠습니다.)
암튼 다시는 상종 말아야겠다 생각했고, 내가 그간 너무 순진하게 살았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 일 이후 그 선배 휴대폰 번호는 차단했습니다. 전화, 문자 와도 스팸 처리되는거죠.
그.런.데 어제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인간 카톡을 차단하지는 못한거죠 제가. 왜냐? 카톡으로 연락할 일이 없었으니
카톡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잊고 있었던거죠...하아......
그 인간이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또!!!!! 1,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네......미친 놈인거죠.
다시는 연락 하지 말라고 하고 카톡도 짤라 버렸습니다.
이 깊은 빡침과 열받음 짜증남, 이불 속에서 다리 천번 쯤 하이킥 하고 싶은 울분(?)
그 순간 전화해서 욕이라도 해줬어야 하는건데...나란 사람 너무 순진하게 살아온건지
또 막상 그 순간에는 욕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그냥 다시 연락하지 말라는 카톡만 날리고 차단했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조금 아주 조금 후련하네요...
일이 일어난 시점, 금액, 대화 내용까지 아주 100% 있는 그대로 썼기 때문에
혹시 그 선배가 보고 자기 얘기라고 알아차릴 수도 있겠네요.
제발 이 글 봤으면 좋겠습니다!!!!!!!!!!!!!!
To. H(그 인간 성이 H로 시작합니다)
야 너 맨날 남의 인생 가지고 '걔는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비판 많이 하지?
누구는 돈이 없어 불행하겠다 그런 말 너 수도 없이 많이 했었다. 기억나냐?
누구는 가난하니까...누구는 학벌이 낮으니까...니 입으로 했던 말들 얼마나 수준 낮은 말인지 좀 알면 좋겠네.
누구는 어떤 대학 나왔대? 그런거 묻지 좀 마
누구는 연봉이 얼마래? 그런거는 왜 묻니? 수준 낮은 인간아.
그딴 멘탈 갖고 있는 인간이 '누구는 인문학적 소양이 떨어져서 같이 대화하기 싫어' 이딴 소리하는거
얼마나 가증스럽고 웃긴지 알어? 인문학적 소양 쌓기 전에 기본 개념, 상식이나 탑재 하고 살기를 바래.
니가 그 모양이니 그나이 먹도록 연애도 제대로 못하고 장가도 못가는거야.
그리고 다시는 내 눈 앞에 띄지마라. 그때는 장소 불문하고 나한테 욕먹는 날이니까.
대낮부터 이 글로 인해(그게 글쓴이가 되었든 저 미친 인간이 되었든) 깊은 빠침이 생기셨다면 죄송합니다.
모두들 개념 탑재하고, 자기 것 잘 지키고 살자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