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간 죽을 고비 3번 겪고 점을 봤더니..

늙은이2013.04.11
조회177,410
헉 퇴근길에 동생한테 늙은아 왜 건대스님 홍보하고다니냐고 카톡와서 들와보니 톡이네요
근데 이거 점집홍보글 아니에요ㅜㅜ
스님정보 문의하셨는데 제가예약한거도 아니라 번호도 몰라요ㅜㅜ
다만 건대 그 번화가쪽 출구말고 웨딩홀있는 출구쪽나와서 쭉 걷다보면 주택가에 빌라2층이란거만 말씀드릴수있을듯ㅜㅜ
댓글에 어느분글대로 여자스님 맞구요
죄송해요
도옴 못드려서ㅜㅜ

글구 다 맞추시진못하더라구요 반반확률이었어요
모바일론 첨 써봐서 힘드네요 그럼 이만!
불금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 보는 여성입니다.방금 http://pann.nate.com/talk/318125778 이 글을 보고 저의 얘기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오늘 엄청 바쁘더니 4시부턴 엄청 한가해서요......☞☜ 거두절미하고 시작할게요!일단 서술에 앞서,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는 실화임을 맹세합니당~ 저는 지금은 쌍문역 근처에 거주하지만 5년전까지만 해도 길음동에 살았습니다.대략 20년 가까이..그때 살던 집에서 일어난 일들이에요. 한 3달? 4달? 이 짧은 시간 동안 죽을 고비를 3번 넘겼습니다.마지막엔 신경정신과까지 다녔어요.지금은 그냥 가끔 생각나는 정도..^^;;  첨 시작은, 어느 휴일 집엔 저 혼자 있었고 거실바닥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었어요.그런데 어느 순간 정말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주위를 둘러봤어요.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며 누운 상태에서 머리 위쪽을 보는 순간,거실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큰 창있죠? 벽 전체가 다 창이쟎아요.그게 미세하게 흔들 , 덜컹 거리는게 느껴졌어요. 지체할 틈도 없이 재빠르게 용수철처럼 일어나서 최대한 몸을 피했어요. 그와 동시에 그 큰창이 제가 누워있던 자리로 그대로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창틍채로 아예 수직으로 쓰러졌다는 표현이 맞죠. 그와 동시에 유리가 산산조각에 나고,,,,,,,베란다 창유리는 워낙 두꺼운거 아시죠? 소리도 엄청 났어요.바로 제 발등 앞으로 무너졌고 순간 너무 놀라 멍해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나니 이젠 무서운거에요 지금 저한테 일어난일이.....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하니까 엄청 놀래시면서 절대 건들지 말고 그냥 놔두라는데 또 어떻게 걍 두겠어요....그 정신에 어디선가 푸댓자루랑 빨간 목장갑 구해와서 끼고는 막 울면서 치웠어요, 괜시리 서럽더라구요;;ㅋㅋ넘 크게 조각나서 자루에 안들어가는 유리는 망치로 두들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뿌개서 넣고.....유리가루까지 싹 치우려고 수건 몇번씩 빨아다가 닦고....한참을 치웠어요. 벽전체가 휑해졌더라구요.나중에야 생각한게..그 때 혹시라도 제가 잠이라도 자고 있었더라면 어땠을지 너무 끔찍했습니다.아,,글로 쓰니까 그때의 급박+황당했던 상황이 잘 전달이 안되는듯 ㅠㅠ 그로부터 한달?두달? 지났을까요.그날도 집에 혼자 있었고 제 방에서 컴터를 하고 있었는데 순간 갑자기 푸지직 팡 이런 소리가 들리더니천장 형광등에서 불길이 치솟았어요. 전구는 깨지면서 방바닥으로 떨어지고요.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벌건 불길이 번지는데 너무 무서워서 일단 집밖으로 뛰쳐나와서 아랫층 할머니한테 가서 불났다고 소리소리를 질렀더니 할머니가 놀래서 저희 집에 와보시고는 다라이에 물을 담아서 불난곳에 부으려고 하시더라구요. 순간 전기로 인한 화재에 물을 끼얹으면 안된다고 배웠던게 기억이 나서 할머니를 말리고 119에 신고를 하고 있으니 할머니가, 당장 두꺼비집 내리리고 소리를 지르시길래 두꺼비집을 내렸더니 그제서야 불길이 가라앉았어요. 다행히 천장만 검게 탔는데, 후에 소방차 두대가 삐용거리며 오고 온동네 사람들 다 구경오고....할머니는 언제 저몰래 물을 끼얹으셨는지 온 방바닥은 물바다에...사람들이 신발 신은채로 들락거리며 구경해서 구정물 투성이 되고 아주 난리난리ㅠㅠ 다들 돌아가고 또 혼자 수건 수십번 빨아가며 물을 닦아내는데 울컥 눈물이..ㅠㅠ아 내 인생 왜이러지? 싶으면서 무섭고 짜증나고 언제 다 치우냐 싶고 ㅋㅋ.....ㅠㅠ 담날 한전에서도 나오셨는데 전구가 오래되긴 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며칠 후 천장부분만 새로 도배 하고 물과 재에 뒤범벅 된 침대 시트 빨고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또 한달여정도 지난 어느날 밤, 식구들 모두 자고 저도 제방에서 잠이 들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어떤 남자가 제방에 들어와서 제목에 칼을 대고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방충망을 찢고 들어왔더라구요 목에 칼날이 들어와 있는데 정말 그 순간 심정은 말로 못해요 앞의 두 사건 합한거보다 훨씬 무섭고 절망적이었어요 그 새끼는 처음부터 돈이 아닌 다른걸 목적으로 침입한거였고 결국 끝까지 성공하진 못하고 달아났지만 전 그때 이후로 집이 무서워 한동안 친척집에서 기거했고 남자 자체가 무서워서  당시 남친과도 헤어졌었고... 한동안 신경정신과를 다녔었어요. 당시 우리나라 경찰들에 대한 회의도 너무 많이 느꼈고, 이래저래 저한테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결국 그새낀 끝까지 못 잡았어요.  당시 경찰들이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아가씨 바보야? 소리 못질러? 어?" "사건화 할거에요? 해도 못잡아요""이건 그냥 도둑이 아니라 아가씨가 이쁘장하니까 출퇴근길에 봐뒀다가 계획적으로 들어온거야.이런 스토커들은 답이 없어, 요샌 방범창도 쉽게 뚫리고 제일 좋은건 이사 가는건데 이런놈들은 이사 가도 쫓아와" -_-;; 물론 모든 경찰분들이 저렇지 않다는 건 압니다. 그냥 제가 운이 없었던 거겠죠 이 사건은 평소엔 전혀 생각 안나고 발랄하게 사는 저이지만 간혹 문득 떠오를때나비슷한 사건을 접할때면 떠올라서 그새끼를 찢어죽이고 싶고  그 경찰도 찢어죽이는거까진 아니고귓방맹이를 한대 때려버리고픈 사건이기에 길게는 안쓸게요 ㅎㅎ   여튼 위의 세 일이 있은 후 저희 집은 여차저차 하여 그 집을 내놓고 이사를 왔구요.그 동네는 원래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곳이라 곧 헐렸고 지금은 아파트단지가 들어섰다고 하네요.좀 더 버텼음 싸게 아파트 입주하는건데 아깝기도......ㅎㅎㅎㅎ 현재 집에 이사와서도 후유증은 있어요. 그치만 그걸 계기로 더욱 조심하며 살게 되고 꺼진불도 다시 보고 닫힌 문도 다시 확인하며 나름 더 안전하게 생활하는 발판으로 삼고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요. 이사오구나서 얼마 있다가 건대에 엄청 유명한 스님이 있다고 친구가 하도 가보자고 해서 어렵게 예약을 하고 갔었어요. 그 스님이 산에 들어가 몇달씩 수련하고 내려오시기때매 미리 예약을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그런곳 처음 가보는거라 엄청 떨면서 갔다가 결론은 울면서 나왔어요.그분은, 생년월일 등등 말씀 드리면 편지지에 빼곡히 사주팔자를 서술해주시고 난 후 구두로 설명해주시는데요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 아직 초년인데 죽을 고비를 3번 넘겼네. 어찌 용케 살았는지 봤더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살아 생전에도 너를 그렇게 어여삐여기더니 죽고나서도 네곁에서 지켜준다 " 뭐 제나이 되면 양가 할머니 한분 돌아가시는거 예삿일일 수 있지만 전 할머니가 돌아셨다는 말도 안했을뿐더러..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생전에 손주들은 20명 넘게 두셨는데도 절 가장 예뻐하셨거든요.길거리 누굴 봐도 우리 xx가 제일 예쁘다 시면서....내가 우리 xx 좋은놈한테 시집 가는거까진 보고 죽어야 되는데...하시면서.....그런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3년째 되던 해였습니다. 암튼..그 말 듣자마자 눈물이 나기 시작하고..... 제가 물었어요.그럼 할머니가 늘 저를 지켜주시는거냐고..그랬더니그렇다고 먹는것 입는것 안 모자라게 다 도와주시고 험한꼴 안당하게 다 막아주고 계시다고 .....그래서 제가 근데 저는 할머니 산소에도 명절때만 찾아뵙고 너무 못된 손녀 같다고 막 울었더니그 스님이 조만간 찾아뵈라고 하시더라구요.그길로 할머니 산소 가서 인사 드리고  동네 와서 소주 진탕 먹고 또 막 서럽게 울며 나는 할머니가 지켜주는 여자라며 무서운게 없다며 그래서 그렇게 맨날 계단에서 굴러떨어져도 멍만 들고 뼈는 안 부러지는거 같다며 ㅋㅋㅋㅋ진상 떨었던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작년엔 외할머니마저 돌아가셨는데 두분 다 너무 뵙고 싶네요..^^ 글이 넘 길어졌어요. http://pann.nate.com/talk/318125778 요 글 읽고 댓글 쓰려다가 넘 길어질거 같고 시간도 남아돌아서 톡으로 쓴건데 ㅎㅎ전 참 길 가다보면 헌팅도 많이 들어와요40대 이상들한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전, 그날도 쌍문역 계단에서 어던 아저씨가 차한잔 마시러 가자고 붙잡아서 과거 경험담들을 하소연겸 톡 쓴게 베톡으로 뽑혀서 몹시 신기한 경험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한번은 쌍문역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60대 할아버지가 가슴팍에서 돈뭉치 꺼내 흔들면서 따라오라고 손짓하기도 하고 ㅋㅋㅋㅋ아 이동네 안되겠네  더 횡설수설하기 전에 마칩니다.토커분들 모두들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늘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 95

아닐거야오래 전

Best당시 경찰들이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아가씨 바보야? 소리 못질러? 어?" "사건화 할거에요? 해도 못잡아요" "이건 그냥 도둑이 아니라 아가씨가 이쁘장하니까 출퇴근길에 봐뒀다가 계획적으로 들어온거야. 이런 스토커들은 답이 없어, 요샌 방범창도 쉽게 뚫리고 제일 좋은건 이사 가는건데 이런놈들은 이사 가도 쫓아와" 개념 줜나 없네 형사색히 내도 불친절당해바서아는데 ㅡㅡ 교육참....

순대곱창오래 전

Best그 스님 누구신지ㅣ 알려주세요. 용하시네~~ㅋㅋㅋ 꼭 찾아뵙고 싶네요~ 정말 할머니가 지켜주시나봐요, 정말 아찔하네요...저도 혼자 사는데..반지하인데 남친은 동네에 살지만 우리집에는 싸워서 빌러오는거 아니면 쳐다도 안보는데 엉엉~ 남친한테 글 보여주고 싶다...나란 여자, 약한여자, 지켜달라고...ㅜ.ㅜ 저도..그..경찰 안심귀가서비스..그거 이용해야겠네요.

ㅡㅡ오래 전

Best댓글을보니 갑자기 슬퍼짐 얼마나힘들면 그 스님연락처를 하나같이 다 알려달라할까, 힘든일들 다 지나갈거예요 모든분들 화이팅이요!!! 그리고 주제넘지만 점은 되도록안보시는게좋아요, 저도 예전엔 많이봤는데요,, 세월지나고보면 다 부질없더라구요, 순간의 위로?만될뿐,,

북한탐정김정일오래 전

나도 대쉬할래요

ㅋㅋ오래 전

점집 홍보 ╋ 자기 얼굴 이쁘다는 자랑 ............................... 결과적으로 할일없는 아줌마가 오후에 일 안하고 소설쓴거에 다들 낚였음 ㅋㅋ 나도 헌팅 받아봤는데, 못생겨도 젊은 사람들이지 아저씨는 한명도 없었음

다신연락하지마라오래 전

wh040132@daum.net 그스님 정보좀 부탁드릴게요ㅜ

TripleS오래 전

저도 이런 비슷한 일 있었음ㅋㅋㅋ 세번있었는대 다 터져서 생긴일 한번은 컴퓨터 본체인데 그본체는 USB단자가 뒤에있던 본체라 USB꼽는다고 꼽다가 그게 다른곳에 꽂혀서 터진것같구요 그래도 그컴퓨터 고쳐서 잘썼음 두번째는 저님과 비슷하게 같이 신나게 컴퓨터하는중이였는데 형광등이 퍽하고 터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탄내 엄청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는 엄마가 전자렌지 사용하다 뭐가 잘못됬는지 퍽하고 터지는 소리나서 한동안 전자렌지 사용을 중지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일로 전자렌지 사용안하다가 몇년전에 다시 사용중인데 사용할때마다 트라우마 생김... 사용할때마다 콘센트 줄이 좀 작아서 렌지 코드 꼽고나면 제가 손으로 들고있는 것 두번째는 전자렌지 가동시 항상 멀리 떨어져있는다는 두가지 트라우마가 ..... 렌지코드꼽고 내가 콘센트 들고있으면 엄마가와서 그거내려놔도댄담서 밥솥위에 올려놓는데.. 와 개무서움 ㅠㅠ

공감오래 전

저도 십개월전에 제방에서 자고있으는데 어떤남자가 제입을막고 흔들어깨우드라고요 움직이지마 소리지르지마 소리지르면 죽여버린다..잠결에 아빠가 장난치는줄알고 다시 잠들려는데 생각해보니 목장갑 촉감이드라구요 그때부터 정신이 번뜩 들어서 아이유삼단고음 저리가라 악을 질러대고 발로 차고 몸 부림쳣더니 당황햇는지 창문으로 나가려하드라구요 잡아야겠단 생각에 도망가려는거 뒤에서 옷잡고 못도망가게할랫는데 옷이찢어져서 그대로 도망가서 바로경찰신고하고 계속 외국인거같지않냐그러더니 가버렸어요..그리고 사적인문자 오고..비오니까 파전에 막걸리생각난다고ㅋㅋㅋㅋㅋ몇칠전에도 잘지내냐고 문자오고ㅡㅡ그때 우리나라 경찰보고 실망이컸죠. 아무것도 안훔쳐간거 보니까 절어떻게해보려고 온것같더라고요

서울촌놈오래 전

사이트주소하나올리고 조용한데서 혼자보라고 하는게 베플이고, 그 밑에 다막혔는데 감사하다는게 베플인거랑 비슷한 패턴이네ㅋ

붐붐오래 전

저도 쌍문사는데 한번도 이상한일 겪은적이 없음..

오래 전

경찰도 경찰이지만 경찰이 항상 애매한 사건 다 좋게좋게 하라는건 끝까지 가봤자 우리나라 사법으론 잡아넣을 수도 벌금형이라도 때릴 수 없는 애매함 때문인걸 알기 때문입니다. 실컷 시간 낭비하고 범칙금 조차 때릴 수 없으니까 그냥 말로 해결하라는거죠 .. 경찰도 범인 잡고 싶어도 범인의 인권이 피해자 인권보다 더 중시되는 우리나라에선 경찰의 위엄도 좃도 없습니다.

뭐래오래 전

글쓴이집에 enter 키 좀 놓아드려야겠어요.

미미오래 전

대전에 용한 점집이 있는데...서울은 대부분 장삿속인 곳이 많고 잘 못맞추더이다.. 10년동안 알았어도 틀린적이 거의없었고...능력자..귀신 빼는것도 한두달이면...멀쩡해짐..재발은 잘없고..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거창하지 않고 비싸지도 않음..그런데 사람이 멀쩡해짐... 죽을고비도 여러번 얘기해줘서 미리 피함....초창기엔 밥먹을 시간도 없이 국회의원 해외에서도 자주왔었따고함..지금도 사람들이 여러곳 다니다 그곳에 다시 온다고 하네요...궁금하신 분은 연락해보시길.. 대전 신화사 010-881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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