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주부입니다. 딸하나 키우면서 신랑과 맞벌이중입니다. 내일이 시댁 제사예요. 신랑이 장손이고 제사가 6번 정도 있는데 시댁과 30분 거리에 삽니다. 시댁엔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아버님 세분만 사십니다.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숙모님이 일찍오셔서 제사준비를 해주시고저는 퇴근하고 가서 제사상 차리는거 도와드리고 설거지를 합니다. 숙모님께 죄송해서 명절마다 용돈 챙겨드리고 그집 큰딸 어학연수 간다길래 용돈 두둑히 주고 졸업하고 취직 준비한다길래 옷사입으라고 상품권도 주고 나름대로 챙깁니다. 물론 우리 시어머니 제사는 저혼자 준비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직장에 연가를 내고 일찍 갑니다.즐겁다 말할 순 없지만시아버지도 도와주시고 시할머니도 도와주시고 저 임신했을때는 입덧때문에 음식준비 하기 힘들다고신랑은 상황이 안돼서 시동생 조퇴하라고 일찍 부르셔서 제사준비 대충 다 해두시고 배려 많이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버님께서 자꾸 제사때마다 제가 회사 조퇴하고 일찍 시댁에 들어와서 숙모님과 제사 준비를 같이 했으면..싶어 하십니다.아버님 입장에서는 숙모님 혼자 남에집 부엌에 와서 제사준비하고 있으니 쫌 미안하고 죄송해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한두번도 아니고 일년에 6번이나 되는 제사때마다 직장에 조퇴한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아버님이 저한테 잘해주시는 만큼 저도 일년에 두어번 정도면 직장 조퇴하고 일찍 시댁에 가겠습니다만.. 희안하게도 겨울에만 6번 몰려있는 제사를 매번 쉰다고 차마 입이 안떨어질 뿐더러 돈벌러 나가있는 직장이 장난도 아니고.. 시골 어르신 한테야 제사가 꼭 모셔야 하고 중요한일이지만 사실 요즘 도시에 사는 직장상사, 동료에게 제사때문에 조퇴하고싶다고 말하면 아마 콧방귀 뀔꺼같습니다. 아버님이 저한테는 말씀 못하시고 신랑한테 제사때 마다 일찍좀 집에 오게 하라고 시키시는 모양인데.. 신랑도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는지 첨에는 아버님께 직장다니는데 맘대로 쉬어 내냐고 편들어주더니 요즘 자꾸만 쫌 일찍 퇴근하면 안되냐고 그러네요.. 쉰다고 말하면 못쉬게야 하겠습니까만.. 사무실 내에서 제 입장도 있는데.. 거절하는 식으로 말했더니 아버지 섭섭해하신다만... 하면서 신랑도 맘상했는지 둘이 냉랭하네요. 저는 중간에서..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5
시댁 제사날 직장 조퇴하고 가시는분 있나요..?
3년차 주부입니다.
딸하나 키우면서 신랑과 맞벌이중입니다.
내일이 시댁 제사예요.
신랑이 장손이고 제사가 6번 정도 있는데
시댁과 30분 거리에 삽니다.
시댁엔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아버님 세분만 사십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숙모님이 일찍오셔서 제사준비를 해주시고
저는 퇴근하고 가서 제사상 차리는거 도와드리고 설거지를 합니다.
숙모님께 죄송해서 명절마다 용돈 챙겨드리고
그집 큰딸 어학연수 간다길래 용돈 두둑히 주고
졸업하고 취직 준비한다길래 옷사입으라고 상품권도 주고 나름대로 챙깁니다.
물론 우리 시어머니 제사는 저혼자 준비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직장에 연가를 내고 일찍 갑니다.
즐겁다 말할 순 없지만
시아버지도 도와주시고 시할머니도 도와주시고
저 임신했을때는 입덧때문에 음식준비 하기 힘들다고
신랑은 상황이 안돼서 시동생 조퇴하라고 일찍 부르셔서
제사준비 대충 다 해두시고 배려 많이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버님께서 자꾸 제사때마다 제가 회사 조퇴하고
일찍 시댁에 들어와서 숙모님과 제사 준비를 같이 했으면..싶어 하십니다.
아버님 입장에서는 숙모님 혼자 남에집 부엌에 와서
제사준비하고 있으니 쫌 미안하고 죄송해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한두번도 아니고 일년에 6번이나 되는 제사때마다
직장에 조퇴한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아버님이 저한테 잘해주시는 만큼 저도 일년에 두어번 정도면
직장 조퇴하고 일찍 시댁에 가겠습니다만..
희안하게도 겨울에만 6번 몰려있는 제사를 매번 쉰다고
차마 입이 안떨어질 뿐더러 돈벌러 나가있는 직장이
장난도 아니고..
시골 어르신 한테야 제사가 꼭 모셔야 하고 중요한일이지만
사실 요즘 도시에 사는 직장상사, 동료에게 제사때문에 조퇴하고싶다고
말하면 아마 콧방귀 뀔꺼같습니다.
아버님이 저한테는 말씀 못하시고 신랑한테 제사때 마다 일찍좀 집에 오게 하라고
시키시는 모양인데.. 신랑도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는지
첨에는 아버님께 직장다니는데 맘대로 쉬어 내냐고 편들어주더니
요즘 자꾸만 쫌 일찍 퇴근하면 안되냐고 그러네요..
쉰다고 말하면 못쉬게야 하겠습니까만..
사무실 내에서 제 입장도 있는데..
거절하는 식으로 말했더니 아버지 섭섭해하신다만...
하면서 신랑도 맘상했는지 둘이 냉랭하네요.
저는 중간에서..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