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인데, 얼마 전에 헤어졌습니다.그리운 마음은 전혀 없고요. 곱씹으며 생각해보니 어이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걍 판에 썰풀고 갑니다. ㅠ 제 핸드폰을 허락 없이 보는 일이 원래 잦았지만..한날은 제 절친한 친구와 카톡한 내용을 아예 싹다 읽어봤더군요.친구와의 대화에 남친 이야기 두 가지 적었었습니다. 1 내 남친이랑 나는 관심사가 달라서 좀 그렇다. 남친은 운동 이런거 진짜 좋아하는데 나는 운동에는 관심없고.. 다른 잡다한 거 관심 많아서...2 직장 마치고 나면 남친이 나 기다리진 않을까, 보러가야지 하는 마음에 퇴근시간이 급하다.내가 무슨 가정 있는 주부 된 느낌이다...(퇴근 후에 자기 안 보면 서운해하는 티 몇 번 내더이다 ㅋㅋㅋ) 이거 가지고 완전 개난리치더군요 ㅋㅋㅋ왜 사람 나쁜 사람 만들고 모자란 사람 만드냐고...제가 뭘 그리 나쁘게 만들고 모자라게 만들었는지.. 그래서 다퉜습니다. 나 - 난 니가 허락없이 몰래 그걸 다 읽어봤다는 거 자체가 열받는다. 미안함도 없냐?남친- 지금 너가 하는 말은 이런 상황이랑 똑같은 거야. 내가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맞은편 남자가 옆에 앉은 술취한 젊은 여자한테 성추행을 해. 그래서 내가 핸드폰을 꺼내서 찍으니까 그 남자가 "야!! 왜찍어!!!" 이러면서 도리어 화내는 거랑 똑같은 거야. 라면서 저랑 그 성추행범이랑 똑같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인지 뼈다귄지 모를 예를 들던데요.전 본게 기분이 상당히 나쁘긴 했는데요, 당시에는 그것도 지나름 논리라고, 미안한 마음에 넘어갔는데톡커님들은 이 논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있어요~(연인끼리 핸드폰 보는 문제^^)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인데, 얼마 전에 헤어졌습니다.
그리운 마음은 전혀 없고요.
곱씹으며 생각해보니 어이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걍 판에 썰풀고 갑니다. ㅠ
제 핸드폰을 허락 없이 보는 일이 원래 잦았지만..
한날은 제 절친한 친구와 카톡한 내용을 아예 싹다 읽어봤더군요.
친구와의 대화에 남친 이야기 두 가지 적었었습니다.
1 내 남친이랑 나는 관심사가 달라서 좀 그렇다. 남친은 운동 이런거 진짜 좋아하는데 나는 운동에는 관심없고.. 다른 잡다한 거 관심 많아서...
2 직장 마치고 나면 남친이 나 기다리진 않을까, 보러가야지 하는 마음에 퇴근시간이 급하다.
내가 무슨 가정 있는 주부 된 느낌이다...(퇴근 후에 자기 안 보면 서운해하는 티 몇 번 내더이다 ㅋㅋㅋ)
이거 가지고 완전 개난리치더군요 ㅋㅋㅋ
왜 사람 나쁜 사람 만들고 모자란 사람 만드냐고...
제가 뭘 그리 나쁘게 만들고 모자라게 만들었는지..
그래서 다퉜습니다.
나 - 난 니가 허락없이 몰래 그걸 다 읽어봤다는 거 자체가 열받는다. 미안함도 없냐?
남친- 지금 너가 하는 말은 이런 상황이랑 똑같은 거야.
내가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맞은편 남자가 옆에 앉은 술취한 젊은 여자한테 성추행을 해.
그래서 내가 핸드폰을 꺼내서 찍으니까 그 남자가 "야!! 왜찍어!!!"
이러면서 도리어 화내는 거랑 똑같은 거야.
라면서 저랑 그 성추행범이랑 똑같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인지 뼈다귄지 모를 예를 들던데요.
전 본게 기분이 상당히 나쁘긴 했는데요,
당시에는 그것도 지나름 논리라고, 미안한 마음에 넘어갔는데
톡커님들은 이 논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