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판에서 보고 우리포비를 입양했어요^-^*

포비엄마2013.04.14
조회2,847

안녕하세요,

서울에사는 27세 유부입니다.

얼마전 우연찮게 즐겨보던 동물사랑판에서

몇일후면 어린 강아지가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는 글을 읽게되었어요,

 

글을 읽는 내내 너무 눈에 밟히더라구요,

그래서 포비가 보호되어있다는 한국동물구조협회에 가보니

저희집 바로앞에서 구조되었더군요..

아직 3개월밖에 안된아이 .. 눈에너무밟혀 그날로 입양신청하고

다음날 양주에 있는 보호소로 신랑과 함께가서 데리고왔습니다.

 

너무나도 말라있는 아이..

사람을 너무도 좋아하는 아이

애교가 너무너무 많은아이네요.

 

뽀뽀라는 말을 어찌나 잘아는지

뽀뽀~ 라고하면 잽싸게 달려와 뽀뽀도 마구마구 해주고

배변 패드도 깔아주면 아직 가리는 단계라 실수도 하지만 예쁘게 배변훈련도 하고있습니다.

 

집에 처음왔던날은 배가고팠는지 다른아이들 사료에도 입을대며 잘먹더니

몇일전부터 설사를하며 피가섞인 변을 보길래..
놀란 마음에 새벽1시에 자던신랑깨워서 24시간 동물 병원에 달려갔더니

이것저것 검사해봤는데 다행히 파보장염도 아니고 홍역도 아니라네요^^

 

검사비로 신랑카드비는 좀깨졌지만^^; 포비가 아무이상 없다니 너무다행이에요.

올때부터 감기기운이 있어서 감기약만 좀지어왔네요.

근데 포비가 약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약먹일때마다 전쟁입니다 ㅠ_ㅠ

무튼 어떻게 인연이 되어 포비는 저희품에와 가족이 되었습니다.

 

입양후에 처음포비글을 써주신 글쓴님글에 댓글을 달았더니 사진좀 올려달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몇장 올려봅니다.

 

포비가 가만 있어주질 않아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질 안았네요 ㅠㅠ

앞으로 사랑으로 잘키우겠습니다^^

 

 

 

데려오는 차안이에요~

 

 

 

집에도착^^

 

 

오잉?

 

 

 

 

 

 

 

 

 

 

 

 

 

 

마지막으로...

 

 

엄마 미용은 제발 통일성있게 해주세요.........

불쌍한 우리 부엉이...

우리포비는 예쁘게 부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