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병간호 하라는 글보고...

생각을2013.04.14
조회3,532
몇일전 병수발 하라는 시댁식구때문에
힘들다는 분에 글을 봤습니다.
결론은 이혼한다는 안타까운 후기가 올라왔네요

남일 같지않아 몇자적어봅니다~

저는 아들만 넷인집에 넷째며느리입니다.
저희 어머님이 치매이십니다 욕하시고 벽에
똥칠하는 그만큼 중증은 아니시지만 둘째형님네
계셨다 치매진단 받으시고 혼자 모시기
힘드시다 그러셔서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아들넷며느리 넷이나있는데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시는것에대한 죄책감이 컷습니다
저희집은 모란 요양원도 그 근처라 퇴근후
거의 매일 찾아뵙습니다.
서울계신 형님들 께서도 매주 오셔서
항상시간을 같이 보내고 가세요
요양사들하시는 말씀이 저희 가족이 이곳에서
제일많이 자주온다고 다들 환자분들이
부러워하신다고
하지만 어짜피남들 시선엔 병든부모 내친것처럼
보이겠지만요
병원비요??네가족 비슷하게내고있습니다.

우선 글쓴이유는 글쓴이님에대한 댓글보고
너무놀랬습니다.
자식들도 나몰라라하는 병든시아버지를
니가왜 모시냐 병신이냐 효부병걸렸냐
이혼해라 등등에말 때문입니다.
당연 그 시누이들은 욕먹을만합니다.
긴병에 효자없다는말 맞습니다.
하지만 이식받지않은다면 일년 이라는
진단이나왔다는데....
해보다 정 힘들면 아니면 처음부터 자신이없다면
이혼말고 다른방법도있었을텐데
네이트판이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이상해져가네요.
글 쓰셨던분이 댓글들 보고
이혼결심을 한건 아니겠지만~
만약 본인들 인생이라도 내가병신이야??
피한방울 안섞인 시아버지를 자식들도 안모신다는데 내가왜모셔 이런맘이 쉽게 나올까요?
전 힘들었을 글쓴이도 이해가되구요~~
하지만 자식도못모시는 피한방울 안섞인
시아버지를 내가 왜 모시냐니요...

요즘툭하면 나오는 결혼식 옷입는거어때요!!???
이런글도 보기지겹고
너무 직설적이고 극단적인 댓글들도 보기안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