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남자만 사랑하게되나요...제가 문제인가요?

VENO2013.04.15
조회508
안녕하세요

저는 말 그대로 남친이 음슴!
음슴체로 바로 시작하겠음.


나는 21살 처자..여태껏 총 4명의 남자친구란게 있었음..

첫 남자부터 시작하게씀. 이 놈?진짜 초6~중1 넘어갈때 뭣도 모르고 친구들이 사귀래서 걍 사귐.


교회 같은그룹이었고, 나쁘지 않아서 걍 사귐. 학교도 다르고 난 암것도 몰랐기에 남친이라 할구 없을정도로 정말 데이트한번 안하고 내가 감정이 생겼을때쯤..이놈이 걍 날 깠음. 그 주 일욜에 보니 폰에는 떡하니 커플 핸폰고리가 걸려있었음...ㅡㅡ그땐 뭣도 몰랐기에 걍 아ㅏㅏㅏ바람폈구나하고 패스!!!




두번째 남자...날 많이 좋아해줬음..허나 난 내가 좋아하는 맘이 없으면 못 사귀나봄ㅜ그땐 날 사랑해주는 남자? 그게 얼마나 귀한건지 모르고 깨짐...


이제부터가 대박임...첫 남친이 시작한대로...세번째 전 남친님부터가 대박이었음...
내가 유학을 가서 정말 오래 짝사랑 한 애였음..
어쩌다 내가 말실수로 고백 아닌 고백을 하고 얜..
그럼 사귈래?라는 말 하나로 우린 사귐! 허나 얜 비밀리에 사귀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음ㅡㅡ
난 그래두 왠떡이냐 하며 사귀기 시작했고 거의 매일 만났음. 바로 옆집 살았었거등ㅎㅎ 난 정말 '아 이런게 첫사랑 이구나' 하며 애정표현 숨기지 않고 말 그대로 다 얘한테 맞춰살았고 만나기 위해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달렸음..
애들한테 들키면 안됐기에 제대로된 데이트 몇번 못했지만 걍 손잡고 걷고 어깨 기대있는거 그것만으로도 난 행복했음!!!!
허나!!!!!!!이노무자식은 나한테 매번 "너가 날 사랑해주는 만큼 난 널 사랑해주지 못해..." 라는 수박 씨나라까먹는 소리만 해댔고 그때도 난 "괜찮아ㅏㅏ다 알아 내가 너 사랑하니까"라는 말도 안되는 대사나 써댔음


그러케 이래저래 중간중간 헤어질뻔한적도 있었지만 두달정도 잘 사겼고, 이놈?갑자기 한국을 와야하능 사정으로 인해 롱디가 됐음..허나 그후 두달정도 연락도 아예 못하는 상황이었고....얜 한국가서 딴 사람이 되었음

난 매번 이 놈의 생활을 듣고만 있었고, 며느리인 마냥 얘네 부모님과 가족들을 만나며 이 놈을 기다렸음ㅡㅡ그저 믿었음..나두 등신이었던거임ㅎㅎㅎㅎ


그렇게 연락이 닿기 시작했지만 바쁘다는 이유와 시차로 몇시간은 기본이구 연락이 아예 안됐음....그러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카톡을 보니 메리크리스마스란 문자 한통이 뙇 와있었음 당연 그놈한테서...근데 내 절친한테서 저나가 왔음 잠도 덜깬 목소리로 나한테 놀라지 말라며 이야기를 시작함. 아니지 나한테 질문을 던짐.


ㅇㅇ아 너 걔랑 헤어젛어?

나 ㅡ 뭔소리야?아니야. 왜?

친구 ㅡ 우리 언니한테 페이스타임 왔는데 걔 여자친구라고 누구 소개하는데? 그럼 그 엑스는 누구야?



왓더.....멘붕이 왔는데 난 걍 눈물만 났음..
그렇게 친구한테 나중에 저나하겠다며 끊고
일단 씻었음 내가 직접 페탐을 걸기위해...머리는 멀쩡해서 세수만 하고 내가 페탐검..



첨엔 안받더니 나중에 받음. 그러더니 친구랑 영화보러 왔다고함.. 이놈? 한국에 완존 오랜만이라 친구따위 없었음..아니?있다해도 내가 아는 사람이었음 왠만하면ㅡㅡ 그런데 얘가 나중엔 미친ㄴㅗㅁ 처럼 피식 웃더니 그 친구릉 소개시켜주겠다함. 여자였음.....젠.장. 이뻤음..나한테 너보다 한살 언니라 함....그래놓고 지는 말 까고있음...딱 눈치깠음 나도 여자란 동물이기에 직감이 있었음



나 ㅡ 안녕하세요

여 ㅡ 아 안녕하세요. ㅇㅇ아 나보다 어리다규?

놈 ㅡ 아 응 '너'보다 한살 어려

나를 부르며...

놈 ㅡ ㅇㅇ아 얘 춤 진짜 잘춰 너두 나중에 한국나와서 보면 춤 배워




어이터짐..내 나름의 특기가 춤임...나름 자부심도 있었는데 그딴 엑스한테 춤을 배우라함ㅡㅡ



나 ㅡ 내가?춤을?왜?싫어ㅡㅡ


놈 ㅡ 아..ㅇㅇ아 영화 끝나구 나중에 연락할게


뚝......





이런 멍멍이같은......그러고 끊음...


난 이성을 잃음ㅡㅡ걍 왜 바람피냐고 소릴지를걸...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난 폭발함..




걍 미친듯이 울며 문자햏음...뭐 욕이 오갔고 그렇게 내가 깠음...(지네 부모님한테도 여친이라 소개했다함...나만 ㅂㅅ된거임...........)



마지막..최근 남자임..


이놈은 내가 유학가기전에 혼자 좀 좋아했던애지만 베푸로 남은놈임...

이번에 한국을 나와서 만남..서로 감정이 헷갈렸음..

내가 성격이 급해서 나랑 친구로 남을라 애인할래?해서 급 사귀게됨



허나 이놈이랑 나는 서로 전 여친과 전 남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엏음..

그렇게 난 이놈이 전여친과 힘들었던점 다 이해해주고 구속따위 하지 않았음..근데 난 세번째 그 놈때문인지 맘을 다 줄수가 없었음.


근데 이 놈두 바쁘다며 일주일에 한번만 보기 시작함

그렇게 한달두 안되서 얘?바쁘다고 전여친때메 잃은것들을 매꾸려고 한다고..그러면서 나한테는 적어도 매너를 지키려면 하면 안되는말을 함...


너를 우선시할수 없어..



너가 날 사랑해주는만큼 널 사랑할수 없어

ㅣㅣ

너를 우선시 할수 없어







왓더.....뭐지...난 저말을 듣자마자 걍 헤어질생각함


근데 뭐 원서가 금요일에 끝나니 주말에 만나서 이야기를 풀자고함..난 재촉하지 않았고 기다림.....


금요일 밤 늦게 난 불금 중이었음. 그래도 친구로라도 남고싶어서 좋게 끝내기위해 잘끝냈냐 문자함.....




다음날 2시가 넘어 문자가옴 피곤하다며....바쁘다며..


그래서 언제 만날꺼냐는 묻기도 전에 아직두 계속 바쁠거라고 날 세뇌시키고 있었음

이건 누가봐도 헤어지잔소리 지가 안하고 나쁜놈 되지 않겠다는 심보였음...만날 기미도 안보이고, 난 기다릴만큼 기다려줬고 이해해줄만큼 해줬기에 그냥 문자로 내가 친구하자함..그렇게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음....


아니 된줄 알았음..


난 별생각없이 미니홈피에 들어가봄...진짜 몇십년만에ㅔㅔㅔㅔ

근디 네번째 이놈이 토요일 새볔3시에 홍대앞에서 사람들이랑 놀던거 찍은걸 올린거임ㅎㅎㅎ나한테는 원서 때메 잠도 못잤다 이 ㅈㄹ하곤ㅎㅎㅎㅎㅎㅎㅎㅎ

난 다 괜찮았고 다 이해했음ㅡㅡ근데 이놈....세번째 ㄴ전 남친이 매너랑 예의가 글러먹은 놈이라고 욕하는 ㅅㄲ였음......지 매너랑 예의는 국 끓여먹었나봄...


그렇게 온갖 여태껏 만난 놈들....2번째 그 놈 빼곤 다 나한테 거짓말을 하고....바쁘다며 그 흔하디 흔한 변명을 해재끼다가 헤어짐...






이 이후로 난 남자한테 맘 못주고 있음..

이제 남자를 어케대해야할지 갑갑함ㅠ

내가 질리는 스타일인가..왜 다들 나한테 구라를 쳐대는가임?



톡커님들...남자가 날 사랑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나 밀당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셈ㅠ


나두 사랑받아보고 싶음ㅠ



많이 길었을텐데 읽어줘서 너무 고마움;)

글구 내 닉네임치면 저 세번째 나쁜놈 더한 행동들 더 많음....읽고 여자톡커님들 조심해...그런 더러운 놈 만나지 않게ㅠㅠㅠ


조언 마니 부탁해요!악플이 두렵지만..하하....


밀당방법 & 내 남자로 만드는 비법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