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남자친구가 먼저 사귀자는 요즘여자들과 다르다는말과 끝없는 구애에 사귀게 되었고 이제 곧 100일을 앞에 보고 있네요
제딴에는 좋게 만나고 있는거라고 우리사이가 좋은거라 착각했나봅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네요.
남자친구가 씻을동안 핸드폰을 보게되었는데 남친 폰의 사진첩에 왠 여자사진과 카톡대화내용 캡쳐한것들을 보게 됐습니다. (원래 남자친구 핸드폰 잘 안보는데 그날따라..)
이상하다 싶어 카톡을 들어가 확인해보니 이게 왠걸
저를 만나고 있으면서 다른여자를 만나려고 했네요.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상대방이 여자사진을 보여주며 어떠냐고 만나보겠냐는말에 아주 촐랑거리며 신나서 하겠다고 하는게 보이고 진심으로 만나보려 한게 눈에 딱 보이더군요, 나이가 어려서 젊다는둥 자신사진보내면서 만나줄것 같냐는둥, 당장 시간 잡자는둥, 연락처도 넘기고 과관이더군요. 지난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었나 봅니다. 그런데 상대방 측에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주말에 만나는걸 캔슬하더군요, 제남친 아쉬워하더군요 .........참나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아 남친 보는앞에서 핸드폰으로 인터넷 검색하는척 하다가 사진첩좀 보자고했습니다. 아 제가 확인했던 여자의 사진이 열려있더군요..핸드폰 뺏더니 사진첩 못보게 하는겁니다. 자기사진보는거 싫어한다고 (말도안되는ㅋㅋㅋ)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봤다고 소개팅하려고 했나보네?
바로 미안하답니다. 사실이라고.............
계속 미안하답니다. 잘못했다고합니다..
3월 말에서 4월초에 말다툼같은것을 저희가 좀 했었습니다. 제가 볼땐 그냥 성격차이로 인한 트러블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제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였는지 저만나면서 다른사람을 만나볼까 생각했나봅니다
날만나면서 몰래 소개팅하려던 남자.나한테 문제가있는걸까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머리가 혼란스럽네요
내용이 좀 길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저는 20대 후반이고 제남자친구는 30대 초반입니다.
저랑 3살차이나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네요..
근데 저는..이나이 먹고 아직 학교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고(코스모스..)
말그대로 이나이 먹을동안 머했니 하는 무늬만 학생인
취업준비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20대 후반의 그런여자 입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먼저 사귀자는 요즘여자들과 다르다는말과 끝없는 구애에 사귀게 되었고 이제 곧 100일을 앞에 보고 있네요
제딴에는 좋게 만나고 있는거라고 우리사이가 좋은거라 착각했나봅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네요.
남자친구가 씻을동안 핸드폰을 보게되었는데 남친 폰의 사진첩에 왠 여자사진과 카톡대화내용 캡쳐한것들을 보게 됐습니다. (원래 남자친구 핸드폰 잘 안보는데 그날따라..)
이상하다 싶어 카톡을 들어가 확인해보니 이게 왠걸
저를 만나고 있으면서 다른여자를 만나려고 했네요.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상대방이 여자사진을 보여주며 어떠냐고 만나보겠냐는말에 아주 촐랑거리며 신나서 하겠다고 하는게 보이고 진심으로 만나보려 한게 눈에 딱 보이더군요, 나이가 어려서 젊다는둥 자신사진보내면서 만나줄것 같냐는둥, 당장 시간 잡자는둥, 연락처도 넘기고 과관이더군요. 지난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었나 봅니다. 그런데 상대방 측에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주말에 만나는걸 캔슬하더군요, 제남친 아쉬워하더군요 .........참나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아 남친 보는앞에서 핸드폰으로 인터넷 검색하는척 하다가 사진첩좀 보자고했습니다. 아 제가 확인했던 여자의 사진이 열려있더군요..핸드폰 뺏더니 사진첩 못보게 하는겁니다. 자기사진보는거 싫어한다고 (말도안되는ㅋㅋㅋ)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봤다고 소개팅하려고 했나보네?
바로 미안하답니다. 사실이라고.............
계속 미안하답니다. 잘못했다고합니다..
3월 말에서 4월초에 말다툼같은것을 저희가 좀 했었습니다. 제가 볼땐 그냥 성격차이로 인한 트러블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제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였는지 저만나면서 다른사람을 만나볼까 생각했나봅니다
친구랑 전화통화 하다가 저랑 싸웠다고 하니 그친구 그럼 다른여자 한번만나보라고 소개팅 시켜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말에 혹해서 흔들렸던것이 사실이고 만나보려 했다고 하네요 .
저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았다네요. 자신이 원하던 이성상이 아니라고..저는 무뚝뚝하고 매사에 진지합니다. 제남자친구는 애교도 많고 싹싹하고 조잘조잘하는 그런여자를 원한다네요. 근데 저는 그렇지 않다는말과 함께..
그리고 매사에 말만하고 실천으로 옴기지 않는 제모습에 고민 많이했나봅니다.(취업문제든..)
엄청 화가 났지만 차분하게 그럼 다른여자 만나라고 나 그만만나고 새출발 하라고 했더니
싫답니다. 소개팅 안할거랍니다. 헤어지기 싫다네요. 자기가 죄인이라며
"네가 헤어지자고 하면 나는 어쩔 수 없으니까 너의 결정을 받아들일게"
랍니다. 그치만 자신은 저를 만나고 싶다네요..
하...지난주 주말에 저한테 전 회사 사람들이 만나자고 주말에 우리 못만나겠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캔슬난 소개팅 다시 잡힐까해서 시간 비워뒀나봅니다. ㅋㅋㅋㅋ
캔슬났기에 망정이지 만났더라면..저는 어떻게 되는걸지...
보험도 아니고, 내가 자신을 사랑해주는걸 아니까 보험심리가 맞겠죠. 저랑은 계속만나면서..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려고 했던 그사람..
한참 많은 대화를 하고..보니 머리만 더 복잡해지더군요 제가 자기에게 못해준 것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순간 자기가 혹했다는것과 여러가지 나랑 안맞았던 부분때문에 그랬다고합니다.
머리로는 헤어지라는데 마음은 그러지 못하겠다고 요동치더군요 그래서 일단 용서해줬습니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많이 좋아하는데 ..
저녁에 이런저런 문자를하다가..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후회한다고 하네요
계속 파고들다보니 저를 진지하게 만나고있었답니다. 계속 우리사이에 변화를 주려던거였고 지금역시 똑같고.. 지금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달라고해서 제가 바뀌는건 아니지않냐며 서로 달라지는걸 보는거고 그러면서 서로 맞춰나가고 그런거아니냐네요. 하...
본인 역시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말한대로 결혼을 준비해야 할 나이인데.. 제가 연애로써는 좋지만 결혼까지 간다고 생각한다면 몬지모르게 아직은 끌리진 않아..라네요 너역시 그럴테고..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거 엄청 느끼는데 결혼까지 가기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것 같다네요
맞는 말입니다. 소개팅하려했던 사실에 화가 나지만 가장먼저 제 자신에 대해 화가 나더군요
이사람 마음하나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것과, 뭐하나 이룬것 없는 현재의 제 위치를 보니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 지금의 위치라면 미래를 함께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보일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런게 배신감인가 봅니다. 근데도 멍청하게도 이남자를 아직 많이 좋아하네요 놓치면 후회할 것만 같고, 저만 그런 거겠지만....마음하나 사로잡지 못했다는 생각에 괴롭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이남자 그래도 저랑 만나고 싶다는데 이남자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그냥 우리는 헤어지는게 날까요... 헤어지자고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