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지역과 신부지역. 과연 예식장은 어느곳에서?!!

결혼이뭐길래2013.04.15
조회8,312

안녕하세요.

 

상견례가 다다음주에 잡혀있는 완전 초초예비신부 입니다.방긋

 

 

 

상견례 날까지 2주란 시간밖에 안남았지만 조금 골치아픈게 있어서

 

좀 더 객관적이고, 여러 방안을 생각해보고자 글 남깁니다.

 

많은 대안들 부탁드릴게요 ㅋㅋ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의정부 입니다. 예비신랑도 지금 현재 의정부에서 거주 하며

 

직장생활도 이곳에서 하고있는 중이구요.

 

예랑 본가는 경기도 양평 입니다.

 

의정부에서 양평까진 차로 약 1시간 20분 소요되구요

 

 

 

말이 양평이지, 신랑 본가는 강원도 홍천이 더 가까운 양평 맨끝입니다. 폐인

 

(양평 시내에서 차로 30분정도 더 가야 시댁이 나옵니다ㅋ)

 

 

 

예상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시아버님께서 결혼식은 양평 본가 근처에서 하시길 원하시고 계세요..

 

(양평 시내가 아닌, **면 **리에 위치한 올 가을에 완공될 식장. 시댁에서 약 10분거리..?)

 

양평 토박이 이시며, 아는 동네분들도 워낙 많으시고

 

이런저런 연줄로 인해 가을에 완공되는 예식장에서 시즌과는 상관없이 원하는 날에 원하는 시간대로 다 정할수있다고 하네요만족

 

 

 

하지만 저희 친정쪽에선 양평 예식은 좀 곤란한 입장이다 하시네요..실망

 

 

 

저희 부모님은 아직 두분다 사회생활을 하고계십니다. 저 또한 직장에 근무하며

 

부모님 직장손님과, 제 직장 손님들 수도 꽤 되구요 (예랑 직장손님도 의정부겠죵?)

 

저희 집안에서 제가 첫 결혼이다보니(아부지 형제들 자식들을 통틀어 처음부끄) 오실 손님수가

 

굉장히 많을꺼라 예상됩니다.

 

전철로 쉽게 연결이 되는 지역이 아니다 보니, 저희 손님들은 일일이 차로 이동을 하셔야되는 경우구요.

 

 

 

이렇게 따지면 안되지만, 아버님은 농사를 지으시니 본인 손님들은 동네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신랑측 친척도 거의 인천에 거주하셔서 거의 수도권안에 사시구요..

 

 

 

 

예랑과 저의 생각으론, 양평에선 피로연을 따로 잡아 크게 동네분들 대접해드리고

 

결혼식은 의정부에서 하되, 버스를 대절하여 오셔야하는 친한 지인분들만 버스로 이동하게끔 해드릴까 하는데..

 

아버님이 안되신다네요. 무조건 양평에서 식을 치뤄라. 그렇지 않으면 난 돈을 대줄수 없으니 알아서해라

식이시네요..통곡 

 

(이런얘기까지 해야될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나 신랑이나 여유로운 형편은 아니시니,

 

힘들어도 그냥 저희 자금으로만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예식 비용 또한 부담 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축의금으로 부모님이 뿌리신걸 걷어드리자는 주의흐흐)

 

 

 

 

친정쪽에서 또한 의정부가 어려우시면 양평과 의정부의 정중앙 까진 양보하겠다.

 

그 이상은 우리도 안되겠다 식이시니..실망

 

 

 

솔직히, 관행 상 결혼식은 신랑측에서 정하여 그 지역에서 한다고 알고있긴 하지만..

 

결혼날 가장 바삐 움직여야 하는건 신부쪽인데, 드레스며 메이크업이며 다 준비하고 양평까지

 

가긴 좀 무리일듯하여 제생각에도 의정부나 수도권 이내에서 예식을 치뤄야 한다 생각합니다..

 

 

 

 

상견례가 당장 다다음주인데 혹시나 당일날 서로 의견만 내세우다가

 

감정상하고 빈정이 상하실까 걱정이 심히 되네요

 

 

 

그래서 상견례 전 어느정도 의견을 조율하고 싶은데..

 

현명하게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을 이해시키고 타당한 이유로 예식장을 정할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