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아이들이 뛰고 떠들어도 그냥 방치해 두는 부모들은 너무 너무 많아서 이젠 이야기 하기도 입아픈 일이구요.엊그제 제가 본 충격적인 어느 아이 엄마에 대한 목격담입니다.젊은 아이 엄마가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제가 일하는 음식점으로 들어왔습니다.돈까스 하나를 시켜놓고 아이들과 먹었지요.저는 홀서빙 일을 하느라 그 손님을 눈여겨 보지는 못했는데돈까스를 다 먹고 아이를 데리고 나간 뒤 제가 그 자리를 치우러 갔습니다.그런데 상 아래 투명한 일회용 봉투에 누런 덩어리가 들어있는 겁니다.만져보니 물컹 된장 덩어리를 닮은 그것은 아이의 대변이었습니다.데리고 온 아이가 기저귀를 차는 갓난 아이도 아니었고바로 근처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 아이 엄마는 왜 아이를 화장실에 데려가지 않고다른 손님이 있는 음식점 안에서 볼일을 보게 한 다음 그것도 속이 훤히 보이는 비닐봉투 안에 넣어서 놓아둔 걸까요.만약 아이가 실수로 바지에 변을 보았다고 해도변처리를 화장실에 가서 버려야지 어떻게 자기가 먹던 상 아래에 그냥 놓고 가버릴 수 있는 겁니까그리고 또 하나물컵에 맥주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었어요맥주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웬 맥주인가 하고 보다가 2초쯤 늦게 깨달았네요아이의 오줌을 그렇게 물컵에 누게 했다는 것을다른 손님들도 다 써야하는 물컵에 오줌을 누게 하다니그리고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변과 함께 전시해 놓았는지세상에는 참 희한한 사람도 다 있습니다.아름다운 사람은 머물다 간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을화장실 안에서만 써야하는 건 아닐텐데 말입니다213
음식점에서 본 무개념 아이 엄마
음식점에서 아이들이 뛰고 떠들어도 그냥 방치해 두는 부모들은
너무 너무 많아서 이젠 이야기 하기도 입아픈 일이구요.
엊그제 제가 본 충격적인 어느 아이 엄마에 대한 목격담입니다.
젊은 아이 엄마가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제가 일하는 음식점으로 들어왔습니다.
돈까스 하나를 시켜놓고 아이들과 먹었지요.
저는 홀서빙 일을 하느라 그 손님을 눈여겨 보지는 못했는데
돈까스를 다 먹고 아이를 데리고 나간 뒤 제가 그 자리를 치우러 갔습니다.
그런데 상 아래 투명한 일회용 봉투에 누런 덩어리가 들어있는 겁니다.
만져보니 물컹 된장 덩어리를 닮은 그것은 아이의 대변이었습니다.
데리고 온 아이가 기저귀를 차는 갓난 아이도 아니었고
바로 근처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 아이 엄마는 왜 아이를 화장실에 데려가지 않고
다른 손님이 있는 음식점 안에서 볼일을 보게 한 다음
그것도 속이 훤히 보이는 비닐봉투 안에 넣어서 놓아둔 걸까요.
만약 아이가 실수로 바지에 변을 보았다고 해도
변처리를 화장실에 가서 버려야지 어떻게 자기가 먹던 상 아래에 그냥 놓고 가버릴 수 있는 겁니까
그리고 또 하나
물컵에 맥주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었어요
맥주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웬 맥주인가 하고 보다가 2초쯤 늦게 깨달았네요
아이의 오줌을 그렇게 물컵에 누게 했다는 것을
다른 손님들도 다 써야하는 물컵에 오줌을 누게 하다니
그리고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변과 함께 전시해 놓았는지
세상에는 참 희한한 사람도 다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다 간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을
화장실 안에서만 써야하는 건 아닐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