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짤렸어요... 저 위로 좀 해주세요..엉엉...

에휴2013.04.16
조회8,202
안녕하세요 ㅋㅋㅋ
저는 25살 5개월전에 첫 직장을 가진... 휴.. 직딩여자에요 ㅋㅋㅋㅋ
아니다 다음주면 백수일려나 ㅎㅎ
여기 회사는 엄청 작고 직원도 사장님 빼면 저 혼자밖에 없어요ㅠㅠ
그 전에 있던 언니분이 결혼하신다고 나가셔서 절 급하게 뽑으셨어요 사장님이
면접도 뭐 회사면접같지도 않은 면접을 보고...
솔직히 인수인계도 일주일동안(5일) 받았는데 그 언니는 6개월동안 일을 배우셨대염...
근데 저는 그 일주일동안 배울려니..
일을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언니 하는거 보고 설명듣고 ㅋㅋㅋ
설명들을땐 아~ 이러다가도 저 혼자 직접 실전으로 할려니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언니 가고 나니까 뭔 실수투성이에 하.. 사장님께 맨날 혼나기 일쑤고 ㅠㅠ
수출회사라서 그런지 뭔지도 모르는 서류투성이에...언니한테 인수인계 안받은것도 많고 ㅠ
정말 실수 많이 했는데 사장님께선 그게 또 아니꼬우셨나봐요
아마 저같아도 그랬을거 같아요.... 그래서 어제 6시이후에 퇴근한다고 사장실에 가서 퇴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잠깐 앉아보래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저보고 딴일 알아보라네요....
제가 회사에 대한 애착이 없어보인대요 ㅠㅠ 저 그래도 모르는건 언니한테 꼬박꼬박물어서 실수해도 다 했구요... 사장님 눈에는 제가 일을 맨날 실수하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나본데 진짜 일 열심히했고 노력도 되게 많이했거든요 ...
원래 제가 이직을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이직이 또 말처럼 쉬운게 아니잖아요 ㅠㅠ
20일이 월급날인데... 하필 주말이네욬ㅋㅋ 짤리더라도 월급은 주실까요???? 퇴직금도 있다는데 꼴랑 5개월하고 짤리고 하.. ㅋ
퇴직금은 뭐..기대도 안하고요 ㅋㅋㅋ 이제 뭐먹고 살죠... 내야 할건많은데. 폰요금도 미납되고 ㅠㅠ
문제는 부모님께 말씀을 못드리겠는거에요..너무 죄송스럽고....
그래서 그냥 6시에 끝나는 알바 좀 구해서 돈 좀 벌면서 이직 준비를 할까 하네요 ㅠㅠ ㅋㅋㅋ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게 되니까 아무런 준비도 안했는데  ㅠㅠ
점점 위축이 되고... ㅠ
저 좀 위로해주세여.... 울고싶지만 회사라서 울진 못하겠고
짤린다고 생각하니 실수해도 뭐그렇지 이생각만 드니 일은 하기싫고....의욕도 사라지고...
카톡도 괜찮고 네이트도 괜찮고...댓글도..위로해주세요..아무한테도 말은 못하니 답답할뿐이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