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진짜 진짜 몰라서 묻는거

피노키오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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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1살 남자인데 곧 군대감 그래서 요새는 게임에 흥미를 느끼기보단

 

세상일에 대해 궁금하고 다른사람의 글을 읽는 재미에 빠짐

 

그런데 판을 읽다보면 정말 이해할수 없는 글들이 많은 공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음

 

나는 모쏠은 아니지만 관계를 해본적도없고 하려고 했던적도 없음

 

하기 싫었다고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어떻게 한다고 생각을 할수있지? 생각에서 멈춰야 하는거 아니야?

 

근데 이 판을 가끔 와서 읽다보면 여자든 남자든 너무 그 관계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거같음

 

오히려 내가 비정상인거같아... 10대들까지 관계를 해야하나요? 이딴 질문을 올려대는데

 

진짜 진짜 관계를 맺는게 그렇게 흔한일이야? 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묻는거야

 

정말 정신차리자 여자든 남자든 너희들 몸이 그렇게 쉽고 가벼운거였냐

 

나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나중에 내가 진정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났을때

 

여기 지금 이런 여러 싸놓은 관계에 관한 글들을 보며 혼자 오해하고 착각할까봐 겁이난다

 

여자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제발 소중함좀 느끼길 바래

 

순간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너 자신에게 당당하지 못하게 될때

 

진정 너의 배우자가 나타났을때 그사람에게 당당할수 있을거같냐

 

너는 너 자신에게도 당당하지 못할건데

 

그렇다고 그 배우자는 너를 이해하고 감싸줄거같냐

 

정말 답답하다 먹먹하고

 

 

 

 

사실 나는 지금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입대가 결정낫는데 고백을 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짝사랑임을 밝히고 2년뒤에 만나자고 했다

 

기다려달라고 하지않았어 그사람은 이쁘고 인기가 많은데

 

나같은놈을위해 2년을 기다리는건 말도안되고

 

그럴이유도 없었으니까

 

근데 지금 7일남은 시점에서 그런 글들을 보면

 

그사람을 믿으면서도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거든...

 

그 사람이 내꺼도 아니고 난 뭐도 아니겠지만

 

막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짚고 다닐때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들어

 

그냥 소수의 사람중에 넷상에서 소수의 사람만 재미로 그런 글들 쓰는거라고

 

믿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