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명의 문제로 속상합니다.

제이2013.04.16
조회10,682

예랑과 전 30대 동갑으로
예랑은 모은돈 없이 현재 2천도 못모았으며
저도 집이 그닥 풍족하지 않은지라 이것저것 집에 쏟아붓고보니... 4천밖에 모으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랑집에선 들어와 살아라..그렇지 않으면 돈한푼 안보태주겠다는 시부모님 말씀이 있으셨고
나가산다 하니 정말...돈한푼 안보태주시는 상황에서
집값에 예랑은 천만원...전 3천만원에다가... 저희집에서 겨우겨우 보태주셔서 천을 더 더해
4천만원을 집구하는데 썼습니다.(제가 갖고 있는 돈 4천중 천은 예단이며 신행비며..등등에 쓰였습니다)

추가로 대출은 예랑이 3천을 해오고 전 2천이백정도...대출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예랑이 왈..
"미안한데 집 명의 내 이름으로 하면 안될까?"
.......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집값에 보탠 돈은 제가 훨씬 많은데.
차라리 공동명의 하면 안될까도 아니고.
그 말 듣는순간...기분이 너무 상해서.
돈얘기를 들먹거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집에 보탠돈이 얼마고 당신이 집에 보탠돈이 얼만데..이건 좀 너무하지 않느냐고...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자신이 대출을 더 많이 해오지 않냐고 하더군요...
어..이...상...실...
내가 집에서 놀고 먹는것도 아니고 같이 맞벌이 할거 뻔한데...
그 대출 혼자 갚아 나가나?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티격태격하더니 결국은...예랑이
"그럼 공동명의 하자"
이러더군요... 그런데 이미...기분이 상할대로 상한지라..
제가 싫다. 내가 집에 들인돈이 더 많으니까 내 명의로 하겠다. 대출 들먹이는거라면 그 돈 당신 혼자 갚는거 아니니까
두번다시 그 얘기 꺼내지도 말아라... 라고 말한뒤 매듭을 지었지만...
참... 결혼할때 돈 문제가지고 싸우고 싶지 않았건만 결국 싸우게 되니..속이 상합니다.
제가 예랑이한테 너무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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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가 빠져서 오해하신거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1. 예랑이 작이 명의로 하자 했고

2. 집값은 제가 4천 예랑 천   대출로는 예랑 3천 제가 2천2백

3. 예랑: 예랑 대출이 더 많으니 자기 명의로 하자

4. 저 :대출 혼자 갚는것도 아니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5. 예랑: 그럼 공동명의 하자

6. 저 : 싫다 (이미 기분이 상할대로 상한지라)

7. 결론 집은 제 명의로 하기로 했는데...이미 저 대화를 나눈지라 속상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