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음식의 유래.jpgtxt <전골, 비빔밥, 잡채, 홍어, 김밥, 부대찌개>

Wings-youare2013.04.16
조회12,106
정말 뜬금없는데, 오늘 김밥을 먹으며 든 생각이이 김밥은 처음에 누가, 언제, 왜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부터 한 번 꽂히면 잘 잊질 못하는 성격이라결국 김밥 포함해서 몇 개 찾아보았음ㅋㅋ

















전골

 


원래 시작은 김밥이었으나, 딱히 이렇다 할 내용이아니라서 뒤로 넘기고 전골로 스타트를 끊겠음ㅋ
전골은 고구려때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전쟁 중열악한 상황 속에 남은 식량과 물이나 눈, 풀잎 등을 투구에 넣고 끓여 먹은게 유래라고 함.

 


생각해보면 찌개는 요리돼서 나오는데,전골은 재료만 얹어서 끓여먹잖슴.
지금은 편히 먹는 이 음식이전쟁 중에 이것저것 넣어 급히 먹는음식이라 생각하니 지금 생활이 참 감사함...

 















비빔밥


 


음식이라는 카테고리를 넘어서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아이콘이 된 비빔밥임ㅋ


여러 재료를 바꿔가면서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에 따라, 재료에 따라 수많은 비빔밥이 존재하는데


유래 또한 수많은 설이 있음 ^^;;



 


몇 개만 추려보자면


첫째 

나라에 난리가 있어 왕이 피신을 가는 중,

밥과 몇 가지 나물을 비벼서 왕에게 올렸다는 설


둘째

위와는 반대로 한창 농사가 번창했을 때,

농사꾼들이 일하기가 바쁘므로 그릇에

나물과 밥을 섞어먹었다는 설


셋째

제사 끝나고 제사 음식을 비벼 먹었다는 설. 흔히 말하는 음복(飮福)


넷째

섣달 그믐날, 그러니 음력으로 그 해의 마지막 날 

그 해의 남은 음식을 처리하기 비벼먹었다는 설


.

.

.


이런 설 말고도 너무 많은 설이 있어서 생략하겠음 ^^;;

그런데 확실한 이유가 있으면 이렇게 설이 많겠음? 


그냥 밥과 반찬을 같이 먹는다는 것 자체가 

김밥이나 여타의 음식처럼 엄청 특이한 컨셉은 아니니

설이 많다는게 이해는 됨ㅋ


밥을 지어 먹었을 때부터 비빔밥은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하는 의견도 있음 ^^





위의 전골 유래도 그렇지만,

음식의 유래를 보다보니 참 그 시작이 안타까움.

지금은 정말 편하게 먹고 싶을 때 먹던 음식인데, 그 시작은

전쟁통에 급히 먹던 음식이라는 생각을 하면...
















잡채

 


잡채의 유래가 좀 재밌음ㅋ
조선 시대 광해군 시절에 이충이란 사람이 있었음. 이 사람이 권력욕이 좀 있었나 봄.
다른 것이 아닌 음식으로 뇌물을 바쳤는데, 그게 바로 잡채였음ㅋ
궁에서 잔치가 있을 때, 잡채로 왕의 환심을 사 호조판서가 되었다고 함. 물론 다른 점도 있었겠지만 ^^;;

 


이충이 음식을 바치고 나서야 수저를 들었다고 할 정도니광해군이 잡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음.
요즘에도 잔치라고 할 만한 행사에서는 빠지지 않는데,그런 점에서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음 :D













홍어

 


사실 홍어를 한번도 안 먹어 봤는데,

냄새가 많이 난다고 들었음.


그럼에도, 찾는 사람이 많으니

어떻게 시작했을까 궁금해서 찾아봄ㅋ


홍어는 흑산도가 유명하다는건 먹어보지 않아도 알고 있음ㅋ

유래도 여기서 시작함. 


흑산도에서 홍어를 잡아서 꽤 먼 거리인 

목포나 나주까지 배를 타고 가다보면 지금처럼


냉장고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음식이 삭혀짐. 이건 뭐 어쩔 수 없음ㅋ

근데 이걸 한 번 먹어보니 괜찮아서 먹게됐다고 함.





다른 설도 있음. 

삭힐대로 삭혀진 홍어를 누가 방치해놨는데,

한 거지가 그 홍어를 가지고 동굴로 들어감.


당연 사람들은 그 거지가 죽을 줄 알았음.

지금이야 삭힌 홍어이지만, 그 땐 썩은 물고기에 불과했으니깐 ...


근데, 죽지 않고 그 거지가 잘 살아있어서

썩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알려져서 먹게 됐다는 설도 있음ㅋ















김밥

 

 

김밥부터 시작하려했으나 이제부터 적어보겠음ㅋ

<한국 고유 음식설>과 <일본 유래설>의 두가지 설이 있음.


<한국 고유 음식설>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내용으로 

정월 대보름 풍습 가운데 김에 밥을 싸서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밥을 김이나 취나물, 배추잎 등에 싸서 먹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임.


참고로 현재 김밥의 형태는 1950년대 이후라고 함.


 

 


그러나 그냥 설인 이유는 위의 풍습이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 모르고

그 음식이 김밥과 이어지는지는 확인이 안된 상태라고...


<일본 유래설>은 일제강점기 때 김에 싸먹는 일본음식에서 유래 했다는 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래됐다는게 유력한게

우선 우리나라의 김밥재료가 일본의 김초밥보다 훨씬 많음. 비교가 안됨.

그리고 일본의 김초밥과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식초를 넣는 초밥이라기 보다는 맨밥의 형태임.


이러한 점에서 김밥이 우리나라 음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함 ^^
















부대찌개


 

 

부대찌개의 유래는 아마 많이 아실꺼라 생각함.

그래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적어보겠음.

부대찌개의 유래를 알게되면 뭔가 씁쓸함...


가끔 티비에 나오는데, 전쟁 당시 어린애들이 미군들 보면

"깁미어초콜렛"하는 장면 있잖슴?


부대찌개의 시작도 비슷함.

6.25 당시 미국은 지금도 그렇지만 부유한 나라였음.

그래서 미군부대에 부대찌개의 주재료인

햄,소세지, 콩 통조림 같은게 많이 남았다고 함.



 


그래서 미군부대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미군들이 먹다 남긴 재료에 김치, 고추장 같은걸 넣어

우리나라 식으로 만든게 이 부대찌개의 시작임...


이 부대찌개의 원조격이 바로 존슨탕인데,

그 당시 미국 대통령이 린든 B. 존슨여서 그렇게 불렸다고함.

















찾아보고 싶었던 음식은 많았는데,

막상 글 한번 적어보니 시간이 꽤 걸렸음...


이번에는 한국음식 위주로 갔는데,

조회수랑 추천수 보고 괜찮으면


다음에는 다른나라 음식 유래도 한 번 적어보겠음 ^^













※ 사진 출처

전골

http://www.maangchi.com/

http://vimeo.com/

비빔밥

http://greenhorngourmet.com/

http://aeriskitchen.com/

잡채

http://guiltycarnivore.com/

http://chowtimes.com/ 

홍어http://www.squidoo.com/http://seoulfoodyy.wordpress.com/김밥

http://cityawesome.com/

http://www.tumblr.com/

부대찌개

http://www.foodista.com/

http://www.jamieli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