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로 첫아들을 얻었다. 처음 한달간은 아기와의 적응기간도 필요하고 모든게 낯설어 힘들었다. 힘들어도 참고 잠이 부족해 피곤한것도 참고 도우미 퇴근하고나면 남편 밥도 챙겨주고 나름 열심히 했다. 남편한테 서운한거 못마땅한게 있어도 얼굴 붉히기 싫어 혼자 삭이고 말고 내몸 힘들면 아들과 남편 다 편하다 생각하고 한달동안 낮에 편히 낮잠 자본적도 없었다. 울남편 6개월간 백수로 지내다가 출산전 나의 권유로 제빵학원에 다닌다. 시험이 당장 내일모레다. 소심하고 소극적인 남편. 하지만 자책할까봐 한번도 싫은소리 싫은내색 안했다. 배부른몸으로 다음날먹을 남편 점심까지 준비해놓고 출근했다. 난 7월 2일에 출산했는데 6월 30날까지 근무했다. 그것도 애가 커서 의사샘이 1일에 하자는거 딱하루만 쉬고싶어서 2일에 하자고 부탁드리고 한거다. 출산하고나서 왠지모를 허전함.. 서운함.. 이런것들로 혼자 울기도 하고 나름 가벼운 출산후 우울증도 겪은것 같다. 우리남편 나 애낳고 오늘이 세번째 싸움이다. 첫번째는 애기 분유타달라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멀었냐.. 한마디에 싸웠고 두번짼 시어른들 오시는데 아기목욕 하루 빼먹자 했더니 난리난리.. 건드리지말라고 소리지르고 성치않은 몸으로 땀흘리면서 아기 목욕 오기로 시켰다. 아기는 목욕전부터 배고프다 울고있었는데. 너무 속이 상했다. 오늘싸움은 제빵학원다닌지 이제 한달.. 정시는 10월에 있다. 그런데 공부도 안했으면서 상시를 본다고 접수를 해놓았다. 그게 내일모레. 시험이 무슨 운전면허 따듯이 되는건줄 안다. 다 생략하고 오늘은 안좋은일이 있었던건지 까칠하다. 다좋은데 남편한마디에 난 벙어리가 됐다. 집에만오면 정신이없어......................... 그래. 그렇겠지. 그런데 아기낳고 정신없이 사는 나도 있는데. 너무 서운하다. 내가 무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이렇게 한번 속상하니 쌓인거 다 얘기하고싶다. 매사에 소극적이고 늘.. 매사에 강건너 불구경하듯. 남의일인듯. 이런남자 처음봤다. 어제저녁. 샤워한후 샤워기 꼭지를 내리니 물이 잠궈지지 않았다. 일자 드라이버 있으면 밑에 나사 한번만 돌리면 잠궈지는데. 임시방편으로 잠궈놓고 샤워기 꼭지 새로사다 달면되는데. 봐달라고하니 망치가지고와서 두들기고 있다. 관리사무소가서 일자드라이버 빌려오면 될텐데 하니 싫단다.... 조용히 주섬주섬 옷을입고 관리사무소에가서 일자드라이버를 빌려왔다. 조용히 건네주었다. 아무소리 안했다. 상가수첩을 꺼내 전화번호를 찾아 수리공 시간예약을 했다. 모든일은 내가다 처리하고 내가 나서야한다. 날 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정말 이렇게 혼자 참다 돌아버릴것같다. 어떻게 38먹도록 ........ 드라이버로 해결해야할것을 망치로 두들길까... 나중에 일자드라이버 건넬때보니 한손에 팬치도 들고있더라..... 그거가지고 도대체 뭘 하려고한걸까... 다참고 살수있다. 그런데 서운한 내맘도 모르고 도리어 뭣때문에 짜증이냐고 한다. 말을 안했을뿐이지 짜증은 안냈는데. 잠도 안오고 정말 미쳐버릴것같다.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출산한지 48일째...
제왕절개로 첫아들을 얻었다.
처음 한달간은
아기와의 적응기간도 필요하고
모든게 낯설어 힘들었다.
힘들어도 참고 잠이 부족해 피곤한것도 참고
도우미 퇴근하고나면 남편 밥도 챙겨주고
나름 열심히 했다.
남편한테 서운한거 못마땅한게 있어도
얼굴 붉히기 싫어 혼자 삭이고 말고
내몸 힘들면 아들과 남편 다 편하다 생각하고
한달동안
낮에 편히 낮잠 자본적도 없었다.
울남편 6개월간 백수로 지내다가
출산전 나의 권유로 제빵학원에 다닌다.
시험이 당장 내일모레다.
소심하고 소극적인 남편.
하지만
자책할까봐 한번도 싫은소리 싫은내색 안했다.
배부른몸으로 다음날먹을 남편 점심까지 준비해놓고 출근했다.
난 7월 2일에 출산했는데
6월 30날까지 근무했다.
그것도 애가 커서 의사샘이 1일에 하자는거
딱하루만 쉬고싶어서 2일에 하자고 부탁드리고 한거다.
출산하고나서
왠지모를 허전함.. 서운함..
이런것들로 혼자 울기도 하고
나름 가벼운 출산후 우울증도 겪은것 같다.
우리남편
나 애낳고 오늘이 세번째 싸움이다.
첫번째는 애기 분유타달라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멀었냐.. 한마디에 싸웠고
두번짼
시어른들 오시는데 아기목욕 하루 빼먹자 했더니
난리난리..
건드리지말라고 소리지르고 성치않은 몸으로 땀흘리면서
아기 목욕 오기로 시켰다.
아기는 목욕전부터 배고프다 울고있었는데.
너무 속이 상했다.
오늘싸움은
제빵학원다닌지 이제 한달..
정시는 10월에 있다.
그런데 공부도 안했으면서 상시를 본다고 접수를 해놓았다.
그게 내일모레.
시험이 무슨 운전면허 따듯이 되는건줄 안다.
다 생략하고
오늘은 안좋은일이 있었던건지
까칠하다.
다좋은데 남편한마디에 난 벙어리가 됐다.
집에만오면 정신이없어.........................
그래.
그렇겠지.
그런데 아기낳고 정신없이 사는 나도 있는데.
너무 서운하다.
내가 무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이렇게 한번 속상하니 쌓인거 다 얘기하고싶다.
매사에 소극적이고
늘.. 매사에 강건너 불구경하듯.
남의일인듯.
이런남자 처음봤다.
어제저녁.
샤워한후 샤워기 꼭지를 내리니 물이 잠궈지지 않았다.
일자 드라이버 있으면
밑에 나사 한번만 돌리면 잠궈지는데.
임시방편으로 잠궈놓고
샤워기 꼭지 새로사다 달면되는데.
봐달라고하니
망치가지고와서 두들기고 있다.
관리사무소가서 일자드라이버 빌려오면 될텐데 하니
싫단다....
조용히 주섬주섬 옷을입고 관리사무소에가서 일자드라이버를 빌려왔다.
조용히 건네주었다.
아무소리 안했다.
상가수첩을 꺼내
전화번호를 찾아 수리공 시간예약을 했다.
모든일은 내가다 처리하고
내가 나서야한다.
날 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정말 이렇게 혼자 참다 돌아버릴것같다.
어떻게 38먹도록 ........
드라이버로 해결해야할것을 망치로 두들길까...
나중에 일자드라이버 건넬때보니
한손에 팬치도 들고있더라.....
그거가지고 도대체 뭘 하려고한걸까...
다참고 살수있다.
그런데
서운한 내맘도 모르고 도리어 뭣때문에 짜증이냐고 한다.
말을 안했을뿐이지 짜증은 안냈는데.
잠도 안오고
정말 미쳐버릴것같다.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