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로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설혹 그런 나무가 존재 하더라도 백번이 되었든 만번이 되었든 찍다보면 결국 나무는 넘어간다. 하지만 찍는 횟수가 많아 질 수록 나무 상처는 많이, 깊게 자리잡는다. 사랑이라는 도끼로 사람을 찍는 행위는 더이상 사랑이 아니다. 나무를 넘기는데 혈안이 된 벌목꾼일 뿐이다. 뿌리까지 온전히 가져 올 수 있는 삽이 되길 바라진 않는다. 다만 상대방의 상처는 새심하게 봐 줄 수 있는 눈을, 어루어 만져 줄 수 있는 따듯한 손을 가진채.. 도끼질을 하길 바란다.1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도끼로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설혹 그런 나무가 존재 하더라도
백번이 되었든 만번이 되었든 찍다보면
결국 나무는 넘어간다.
하지만 찍는 횟수가 많아 질 수록
나무 상처는 많이, 깊게 자리잡는다.
사랑이라는 도끼로 사람을 찍는 행위는
더이상 사랑이 아니다.
나무를 넘기는데 혈안이 된 벌목꾼일 뿐이다.
뿌리까지 온전히 가져 올 수 있는 삽이 되길 바라진 않는다.
다만 상대방의 상처는 새심하게 봐 줄 수 있는 눈을, 어루어 만져 줄 수 있는
따듯한 손을 가진채.. 도끼질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