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협에 다녀왔어요..(비글...프린스 임보/입양처찾아요)

아름방송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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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화요일..

 

회사 연차를 내고 동구협에 다녀왔습니다.

 

 

아침8시반에 집에서 출발했고

동구협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12시 다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왠지모를 적막함 속에.....

주인을 찾는듯..살고싶단...개들의 울음소리가 작게..들립니다.

 

 

 이녀석..

비글......

 

비글은 입양이 몹시 어렵다고 하죠..

구조하고 싶어하는분들도 사실....비글은 이런저런이유로 쉽게 구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고요...

 

어떤분께서 이녀석을 위해...꼭 새삶을 주고싶다고 하셨습니다.

 

 

동구협에서 제이름으로 위탁입양신청서를 내고

주민등록증 내고 간단한 설명듣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데리고 나올수가 있었습니다.

 

동구협 사무실에서의 비글......

 

보는순간 너무 예뻐서 깜놀.

너무 발랄해서 깜놀.

 

 

 케이지에 넣고 제 옆에 녀석을 앉히고 갔습니다...

차 창문을 열어서 일까요..

바람을 느낍니다...ㅋ

 

 

 그리곤..

저를 의심합니다.ㅋㅋ

 

아니라고........대답을 해도..

 

 제 외모가..산적같아서일까요??

의심을.......거두지 않아요.

 

 

 제 외모가..산적같아서일까요??

의심을.......거두지 않아요.

 

 처음 차에서 케이지속에서 난리치고는...

이내 얌전해 집니다.

 

동구협에서도 비글치곤..참 얌전했다고 합니다.

비글...치곤~^^

 

동구협에서 2시간정도를 달려...

미리 부탁드렸던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병원 간호사님께서 이녀석을 번쩍~안아올리셨어요^^

 

사실...냄새도 많이 나고... 털이 지저분했음에도 간호사님들이 예쁘다고

손길주시고 이래 안아주시고..

정말 너무 좋은 병원같습니다.

  

 제일먼저 몸무게를 쟀습니다.

동구협에 처음 들어왔을때 11.5키로였던 아이가..

열흘사이...살이 쪽~빠졌네요..

9.9kg입니다..

 

개님들에게 1kg은 엄청나죠.

 

진료받기전에 병원구경 하라고 하니..아주 신났습니다.

 

 

기둥이란 기둥은(?) 다 킁킁거리고요.ㅋ

 

 

모든 소리에 다 신경쓰고요

 

 모든 방이란 방은 다 들어가봅니다.ㅋ

 

 

옆에 면회온 아주머니께도 공손하게 인사도 하고요.ㅋ

 

 

 이름이 있어야하니...

일단 "프린스~"라고 지어봤습니다.

 

그래도 오늘 처음봤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봤다고 저를 따르는 모습이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말이죠.

 

병원에 무척 예쁘신분이 오셨습니다.

프린스가 저를 뿌리치고....

그분께 갑니다..

여자인 제가 봐도 참 예쁘셨어요..날씬하셨고..

  

 프린스는 무척 맘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얼마나 노란티아가씨에게 껄떡(?)대던지..

매달리고 앞에서 얼쩡거리고....

그런데....예쁜아가씨는 이쁘다고 계속 만져주셨어요..

그리곤..

사료 사고 가셨죠.

 

 

 프린스가 살짝 아쉬워합니다.

 

 

또 유유자적 병원구경하는 프린스..

 

누가 이녀석을 유기견이라고..볼까요..

여기 오신분들 모두 제가 키우는아이인줄알았다고 하네요.ㅋ

 

 

시원하게 물도 벌컥벌컥마시고요.ㅋ

 

 

 간호사선생님께서 이병원에 입원중에 예슬이를 데리고 나오셨어요..

예슬이도 지금 엄마 아빠를 애타게 찾고있는 녀석입니다.

 

프린스는 다른 반려동물에게 너무나도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똥꼬냄새로...파악하는 프린스.

 

 

 프린스도.예슬이도..같은 처지라 그럴까요?

서로 맘에 들어하는것같았습니다.

 

 얼마전 수술했다는 코코라는 코카스파니엘이 엄마가 면회와서 나오는데..

역시나 프린스가 달라붙습니다.

코코라는 녀석은 무척이나 싫어라 합니다.

 

 

우리 프린스

엄청 좋은가봅니다.

난리 났어요.ㅋㅋㅋㅋㅋㅋ

 

결국 병원에서 목줄을 빌려 묶었습니다. ㅜㅜ

  

 

병원구경 하고
쉬야도 많이 많이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본격적인 진료를 받았습니다.

 

분변검사결과 깨끗.

귀검사결과 깨끗.

심장사상충 없음.

항체...유기견치고는 높음.

 

분명..프린스는 좋은 가정에서 잘 자란아이같습니다.

항체가 4정도 나왔는데 이정도면 꾸준히 접종을 한아이같다고 하시네요.

사상충도 없는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동구협 들어갈때부터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는 남자였습니다.

 

치석으로 봤을때 나이는 대략 3~4세...

병원에서도 비글치곤 정말 점잖은편 이라고 합니다^^

 

사실..동구협에서 나왔지만 갈곳이 없습니다...

동구협 케이지에서 나왔지만..

병원케이지에 있어야 합니다. ㅠㅠ

 

심장사상충이 없기에 사상충약 복용했구요.

동구협에서 1차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앞으로 차근차근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고

스켈링도 깨끗하게 해줄 예정입니다.

 

프린스의 임시보호 및 입양처를 애타게 찾습니다.

 

병원에서 밖의 모든것이 신기한 프린스.

 

 

나가서 산책도 하고 구경하고 싶은 프린스.

 

이녀석에서 새 삶을 살수있도록 기회를 주신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분홍이 실종이후 임보입양보내는것에 큰 두려움을 가지고있는데요..

어렵게 도움 요청을 했는데 흔쾌히 들어주신 박ㅅㅇ님 윤ㅂㄹ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L동물병원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http://lovelydogcat.blog.me/

입양신청은 ▲이쪽▲ 수호천사에서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어제 나왔다는 글을 쓰고요..

혹시 관심있으신분...

연락부탁드려요.^^

아가에 대한 궁금사항은 011-9771-3324로 문의주세요.

 

아가는 3~4살 추정의 중성화 완료된 남자아이이구요.

 

임시보호처와 입양처가 급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