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하다 도둑놈됬어요

흠흠2013.04.19
조회2,42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남자 입니다.

작년 12월 한달간 주연테크라는곳에서 컴퓨터AS기사 아르바이트를 할때였는데요.

그날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손님집에 방문을해서 노트북을 수리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손님께서 거실에있는 데스크탑PC도 너무느리다며 점검을 원하시길래

무료로 고쳐드렸어요... 그뒤에 1월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프렌차이저에 입사를해서...지금까지 일하고있습니다.

 

그리고는 몇달이 지난 이번달(4월)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2012년 12월 17~18일에 00아파트 000동 000호에 출장AS간적 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많은집을가서 기억이 안난다고 했습니다.

무슨일때문에 전화주셨냐니까 .. 제가 출장간집에서 귀금속이 없어졌다는겁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그집에서 귀금속없어진게 나랑 무슨상관이냐고 말했더니...

그집에 손님온게 저 뿐이랍니다... 그리고 그 귀금속은...거실컴퓨터책상 키보드 있는데 둿었다고...

 

요즘이 어느세상인데 몇백만원나가는 귀금속을 컴퓨터 책상 키보드옆에 두며...

귀금속있으면 항상 신경을 쓸텐데 AS기사가 컴퓨터책상에 앉아있는데 그걸 그냥 냅둔답니까...

 

암튼 저는... 직장에서 휴무가 1달에 2회입니다... 금쪽같은 1회 휴무를 반납한뒤...

경찰서에 불려가서 진술을 했습니다... 뭐 이것저것 사인도하고 지장도 찍고...

 

그렇게 경찰서에 다녀온지 몇일뒤... 이젠 형사가 제 직장까지 찾아와서는 거짓말탐지기를

해봐야겠다며 거짓말탐지기 동의서에 사인하고 지장을 찍었습니다...

 

무료로 거실컴퓨터를 고쳐주었더니만, 저를 도둑놈으로 몰고있네요...

진짜 물에빠진놈 건져줬더니 보따리 달라고 하는격이죠 ㅠㅠ

암튼 결국 저는 다음달에 거짓말탐지기 하러가네요...

 

이런경우에 제가 당하는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할수있나요?ㅠㅠ

정말 짜증나고 답답하고 억울하고 귀찮고!!!!!

이번에 거짓말탐지기 이후에 내가 범인이 아니란게 밝혀지면 그 집주인은 저한테 뭐라고할까요

참 어이가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