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분양받으려다..대어호구된사연..

2013.04.19
조회2,284

짜증나서 글을 써봅니다.

요즘 강아지를 키울려고 알아보는 와중에 미니핀을 키우고싶어서 알아보는 와중에

주*요닷*컴에서 미니핀 새끼 2마리 한쌍을 입양보낸다는 글이있었습니다.

 

아침에  보고연락드렸다. 두마리 다 분양하시는거냐 했더니

맞다고하시고 교배목적으로 데려와서 다른배아가들이다. 말씀하시더군요.

한마디당 책임비 5만원이라고해서. 용품이 많아서 그냥드릴수가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집에 사람이 없을때도있고 첨부터 같이 자란 애들인데 외로울것같아서 미니핀은 외로움좀 잘타니까 한쌍 분양한다고 하니 오히려 잘되었다 하고 2마리다 받기로했습니다.

 

직장인이다보니 늦게갈것같다고 말했더니 7시전에 오셔야지만 된다고 이후는 안되겠다고 하시더군요

오늘 분양데려가시길 원한다고 하셔서 6시전에 가겠다하고 연락했습니다.

그날 사실 몸상태도 많이 안좋은 상태인데 오늘 데려가달래서 조퇴까지 쓰고 갔습니다.

그래서 5시에 조퇴하고 꼭 가방가져오시기라고해서 동물병원가서 급하게 샀습니다.

빌릴려고했는데 ㅠㅠ 못빌려서 어쩔수없이 샀는데..(4만원들었음 2마리라서 작은건 힘들것같아 큰걸로)

 

구로역가서 천안행 급행을 탔습니다 출발할때 연락달라고 문자가오길래

"지금 구로역에서 가고있다 40~1시간 소요될것같습니다" 했습니다

알겠습다 밖이라서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병점역에서 도착해서 아침에 알려주신 주소로 갔습니다 (주소는 호수는 안알려줌 번지까지만 알려줌)

병점 도착했을때도 지금 병점이고 곧 갈것같다 했더니

6시에 "네 알겠습니다" 문자가왔습니다.

집앞에 도착해서 연락을 하니 안받는겁니다. 그날 바람 장난 아니게 불어서 추워 죽겠는데;;

5분넘게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나: "왜 안받으시죠 저 도착했는데요"

몇분뒤에 "분양: 죄송합니다 못보낼것같은데요"

 

-_-???????????????????????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착했는데...  못보낸데 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진정한 대어호구스토리임..

 

아니 도착했는데 이러시면어떻하냐;; 했더니

집이 지금 상황이 안좋아졌다 죄송해요 어떻하죠.....

 

이러는거예요 20분전까지 알겠다 핫니분이 이러면 곤란하지않냐

7시이전에 와야한다고해서시간내서 온거고 갑자기 도착하니 설명도없이

이러면 제가 어떻게 되고

했더니 하시는 말이

 

본인은 보낼려고하는데 애들이 난리펴서 안될것가다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다고 해서

오셨는데 죄송해요 뭐라 말씀드리야할지..

 

병점출발할때도 말했고 계속 중간에 어디쯤이라고 보고도 드렸는데 이러면 곤란하다

강아지가방도 사고 그리고 미안하니까 전화 못받으시나본데

문자로 이러는건 아닌것같다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_-;)┘.......

 

이렇게 보내서 지금 사실 굉장히 짜증난다. 솔직히 사람 낚는것도 아니고

전화는 받으셔야하는거 아니냐 일부러 무시하는건 아닌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애들어머니시인것같은데 애들은 당연히 반대할꺼고 보낼려 안하죠

가족동의없이 혼자올려서 사람 고생시키는건 아니지않냐

문자로만 죄송합니다 하는건 아닌것같다.

 

전화해도 받지않아서 빡쳐서여기서부터는 저도 막말을 하게되었습니다.

강태공도 아니고 왜 낚으시냐고 전화받으셔서 사정설명하고 죄송하다 한마디했으면

나도 이렇게 안한다. 못보낼것같다고 너무 죄송하다1~2번 말하면 저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걍내놓으라고 하냐 그냥 알았다고 담부터 그러지말라고 하고 끝나지

문자로만 죄송하다 보내놓으면 나는 시간 돈 다 버린거 아니냐 했더니 전화는 받으셨으면 좋겠다 했더니

쭉...씹어서

 

ㅆㅂ 아줌마 장난하심 (날씨춥고 여긴 어딘지 모르겠고 몸에서 열나고 해서 나쁜손 빙의5%되어 욕나감)

이러는거 아니다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고 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문자 계속 보낸다고 또 문자내용 거북하다고

언제까지 이럴꺼냐 그리고 지금 욕하셨냐고해서

 

거북하셨겠지만 나도 지금 되게 화나서 막말하고

아까도 말했듯이 첨에 죄송하다고 전화로 사과했으면 이러지않는다

문자로만 사과하고 끝! 이게 너무 기분나쁘다 당연히 욕나온다.

 

그리고 좀 정신차려서  -욕은 사과 까지하고 보내고 뒤에 합니다를 보낼려고했는데.

문자로 꼭 전화 받아야하냐? 문자 꼬박꼬박 답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씹는다 표현그렇다

이제 문자 안하겠다고해서

 

합니다 안하고 그러세요

그리고 그냥 입양글 올리지말고 키우시라고 저처럼 딴사람도 이러지않게

그리고 이건 나이를 떠나서

모르는사람에게 실례를 한건데 문자로 죄송합니다 하는건 좀 아닌것같다. 말하고

욕한부분은 사과한다고 하고 

그냥 개 키워라 정들지도 모르니까 분양글 올리지말라고 쓰고  <-호구의 클라이막스!를 찍어줌

 

그리고 집에 9시 도착해서 자고있는데 031로 전화가 오더군요 10시에

-_- 번호보니 대충 이집일것같고 그날도 집에 간신히 왔는데..-_-

좋은소리 안나올것같아서 수신거부하고 잤습니다.

 

제가 고지식한건지 모르겠는데요. 솔직히

구로와 수원 멀기도 하고 .본인이 오늘 꼭 데려가 달라고해서 안되는 시간 마련해서

힘들게 간사람을   -_- 20분전까지 분양하겠다 해놓고  !!!!

문앞에서 퇴짜놓고 문자로 죄송합니다 하고 내가 전화는 받으시는게 맞는것같다고 말했고 전화로 말하자

내딴엔 -_- 진정해가며 나름 예의 차리면서 문자하고 전화드렸는데

전화 안받는게 좀 많이 화가나서 닥달한것도 있습니다.

 

애들 엄마면 어째든 나보다 좀 나이있을것같아서 어째든 어른한테 욕한건 잘못한것같아서

사과는 드렸지만. -_- 진짜 문자로 사과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문자내용의 90%맞음 10%는 그냥 연결어와 어미부분 뺸거임 -_-

 

암튼 강아지 입양시키거나 분양할때 책임지지 못할꺼면 안했으면 좋겠네요.

 

줌마태공에게 대어호구가되어 낚임을 당한사연 짜증나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