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상견례한 27살여자에요.
예비신랑, 즉 남친은 말수는 없는데 성품하나는 끝내주고 엄청 자상해요.
그사람이 너무좋아서 결혼을 결심했어요.
집안은 저희집이 훨씬잘살아요.
아빠가 직원20명정도 되는 회사운영하세요.
남친쪽은 그냥 공무원집안이구요.
저희 아빠 회사를 남친이 물려받을거같아요.
남친이 동종업계에서 일하거든요.
솔직히 남친이랑 저의 조건만 놓고봤을때
제가 빠지는결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친이 키도크고 잘생기긴했지만 지방국립대출신이고 월급쟁이인마당에
저희아빠회사 받을거생각하면 땡잡은거아닌가요?
남친은 진짜좋은사람인데 남친누나때문에 결혼하기 싫어졌어요.
진짜 속상해요. 저희아빠는 평생 물한잔도 엄마손을 거쳐야 드시는분이고
하여간 고리타분하고 권위적인 옛날분인데
저보다 한살많은 28살짜리 예비시누이한테 절절매요.
남친네누나가 어렸을때부터 공부엄청잘하고 독했대요.
남친한테는 누나 공무원이라고 들었는데 알고보니까 위치가 좀 높은건가봐요.
사무관이라던데 전 공무원잘몰라서 무슨일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남친집안에선 가만있는데 아빠가 나서서 결혼미루고 약혼식올리쟤요
남친누나가 아직 결혼안했다고요.
그리고 남친누나한테 막 경국지색이라고 이런따님두셔서 기쁘시겠다 어쩌고저쩌고 아부하는데
아무튼 저랑 엄마랑 기절하는줄알았어요.
그리고 집에와서는 시집가면 늬 시누이한테 잘보여야된다고 신신당부하는데 진짜 빈정상해요.
남친도 평소에는 저를 공주처럼 떠받들어주는데 자기 누나일이면 발벗고나서요.
누나가 밖에서는 엄청 이기적이고 차가운편인데, 자기 가족들한텐 그렇게 끔찍하대요.
자기 모든걸 내준다나... 남친 대학생때 옷 가방 지갑 등록금 핸드폰 이런거 다 누나가사줬고
20살이후로 집에서 용돈받아간적 없고 대학은 장학금받고 과외해서 부모님 건강식품사드렸대요
남친아버지도 공무원이고 빌라건물한채가 남친네꺼여서 집이가난한건 아닐거에요.
하여간 남친이 자기랑 결혼하면 누나가 너한테도 애정을 엄청 퍼줄테니 저도 잘하래요.
별말아닐수도 있는데 자기누나한테 잘하라고하고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존경하고 어쩌고저쩌고
암튼 남매간에 우애가 유별나요. 엄마보다 누나가 훨씬 좋대요...
남친이 누나랑 연년생이라 남친부모님이 누나랑 비교하고 편애하셨다네요.
누나도 그거알고 남친한테 더 잘해줬대요.
남친집에 몇번인사갔는데
그집은 누나가 왕이고 나머지는 다 시종이에요.
저도 그집에 시집가면 그래야되는데 외동딸로자라서그런지
그냥 자꾸 빈정상하고 속상해요.
울아빠도 그렇고 남친도 그렇고...
남친누나분은 되게 예쁘시긴한데 성격이 쎄보여요.
솔직히 한살차이밖에 안나는데
얼마나 대단하면 모든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행동해서 제가 뭘 득볼수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쓰다보니 제가머라는건지..... 그냥 속상하다구요...
예비시누이한테 저희아빠가 굽신거려요 예비신랑도 지누나밖에 몰라요
예비신랑, 즉 남친은 말수는 없는데 성품하나는 끝내주고 엄청 자상해요.
그사람이 너무좋아서 결혼을 결심했어요.
집안은 저희집이 훨씬잘살아요.
아빠가 직원20명정도 되는 회사운영하세요.
남친쪽은 그냥 공무원집안이구요.
저희 아빠 회사를 남친이 물려받을거같아요.
남친이 동종업계에서 일하거든요.
솔직히 남친이랑 저의 조건만 놓고봤을때
제가 빠지는결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친이 키도크고 잘생기긴했지만 지방국립대출신이고 월급쟁이인마당에
저희아빠회사 받을거생각하면 땡잡은거아닌가요?
남친은 진짜좋은사람인데 남친누나때문에 결혼하기 싫어졌어요.
진짜 속상해요. 저희아빠는 평생 물한잔도 엄마손을 거쳐야 드시는분이고
하여간 고리타분하고 권위적인 옛날분인데
저보다 한살많은 28살짜리 예비시누이한테 절절매요.
남친네누나가 어렸을때부터 공부엄청잘하고 독했대요.
남친한테는 누나 공무원이라고 들었는데 알고보니까 위치가 좀 높은건가봐요.
사무관이라던데 전 공무원잘몰라서 무슨일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남친집안에선 가만있는데 아빠가 나서서 결혼미루고 약혼식올리쟤요
남친누나가 아직 결혼안했다고요.
그리고 남친누나한테 막 경국지색이라고 이런따님두셔서 기쁘시겠다 어쩌고저쩌고 아부하는데
아무튼 저랑 엄마랑 기절하는줄알았어요.
그리고 집에와서는 시집가면 늬 시누이한테 잘보여야된다고 신신당부하는데 진짜 빈정상해요.
남친도 평소에는 저를 공주처럼 떠받들어주는데 자기 누나일이면 발벗고나서요.
누나가 밖에서는 엄청 이기적이고 차가운편인데, 자기 가족들한텐 그렇게 끔찍하대요.
자기 모든걸 내준다나... 남친 대학생때 옷 가방 지갑 등록금 핸드폰 이런거 다 누나가사줬고
20살이후로 집에서 용돈받아간적 없고 대학은 장학금받고 과외해서 부모님 건강식품사드렸대요
남친아버지도 공무원이고 빌라건물한채가 남친네꺼여서 집이가난한건 아닐거에요.
하여간 남친이 자기랑 결혼하면 누나가 너한테도 애정을 엄청 퍼줄테니 저도 잘하래요.
별말아닐수도 있는데 자기누나한테 잘하라고하고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존경하고 어쩌고저쩌고
암튼 남매간에 우애가 유별나요. 엄마보다 누나가 훨씬 좋대요...
남친이 누나랑 연년생이라 남친부모님이 누나랑 비교하고 편애하셨다네요.
누나도 그거알고 남친한테 더 잘해줬대요.
남친집에 몇번인사갔는데
그집은 누나가 왕이고 나머지는 다 시종이에요.
저도 그집에 시집가면 그래야되는데 외동딸로자라서그런지
그냥 자꾸 빈정상하고 속상해요.
울아빠도 그렇고 남친도 그렇고...
남친누나분은 되게 예쁘시긴한데 성격이 쎄보여요.
솔직히 한살차이밖에 안나는데
얼마나 대단하면 모든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행동해서 제가 뭘 득볼수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쓰다보니 제가머라는건지..... 그냥 속상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