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가 좋은사진 보냄96

빠돌이2013.04.21
조회1,099

 

 

안녕하세유

 

 

억스 오랜만이죠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크게 싸운 일들은 아니고 소소하게 싸우고 소소하게 재밌었던 일들

 

 

글을 적으려다가 아 내일 올리자 하다가 미뤄지고

 

 

내일 올리지 뭐! 하다가 미뤄지구요

 

 

점점 미뤄지고 미뤄지면서 결국 안적어지게 되고 막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럴 땐 최근 것만 올리면 간단히 해결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초등학생 때 방학숙제 나오잖아요

 

 

1주차 때 어무이가 숙제 안할거냐고 물었을 때 전 내일 할거다 라고 말했었죠ㅋㅋ

 

 

2주차 때도 마찬가지 였구요

 

 

그러다 방학 3일 정도 남기고 아 내일 몰아서 해야지 바쁘겠다 이러다가

 

 

방학 끝나기 1일 전에 급 바빠지고ㅋㅋㅋ

 

 

어무이는 그럴 줄 알았다면서 하나도 안도와주고

 

 

어린 나이라서 해도 해도 끝나지 않고 10시 넘어가서 막 하다가 울면서 언제 다 하냐고ㅠㅠ

 

 

어무이한테 보채고 화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현아랑 난 무난해요

 

 

-----------

 

 

이 날은 환절기라 내가 감기 걸릴까봐 현아가 신경 써 줄 때였음

 

 

현아 집 가면 물 마셔라고 물 떠주고

 

 

내가 집에 가면 감기 걸리면 안된다고 물 마셔라고 문자 보내구요ㅋㅋ

 

 

이 날은 현아가 우리집 앞에 찾아왔었는데

 

 

귤껍질을 직접 말린 거 차로 만들어서 우리집 앞에 가져왔음ㅋㅋㅋㅋ

 

 

크로스백 매고 오는거임ㅋㅋㅋ

 

 

나 “ 아이고 청순하네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크로스백 끈이 가슴 사이에 오게 매면 가슴이 티가 좀 나잖아요?

 

 

그래서 내가 맸음

 

 

현아 “ 매너야?ㅋㅋ ”

 

 

나 “ 그런 말 하면 오빠가 머쓱하지~ ”

 

 

현아 “ 알았어~ㅋㅋ ”

 

 

나 “ 어디갈래 ”

 

 

현아 “ 벤~티ㅋㅋ ”

 

 

(벤치를 귀여운 척 한다고 벤티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

귀여웠음ㅋㅋ)

 

 

팔짱끼고 산에 가는 길에 벤티에 갔음ㅋㅋㅋ

 

 

벤치에 앉고 백에 뭐 있는지 볼려고 했음ㅋㅋ

 

 

현아 “ 아~아 ”

 

 

못 보게 하고 자기 쪽으로 가져가는거임

 

 

신경안썼음

 

 

나 “ 마셔보자 ”

 

 

현아 “ 응 ”

 

 

나 “ 조금 쌀쌀한데 따뜻한 차 마시려니까 기대되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꺼내면서 웃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좋나ㅋㅋㅋ ”

 

 

현아 “ 그럼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 ”

 

 

현아가 한 잔 따라서 줬는데 일단 향을 맡아봤는데 좋더라구요

 

 

나 “ 어 ”

 

 

맛도 생각외로 엄청 좋았음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가 웃는게 귀여워서 나도 막 웃었음ㅋㅋㅋㅋ

 

 

나 “ 아 우리 너무 실없이 웃는다ㅋㅋㅋ ”

 

 

현아 “ 애기가 웃으면 나도 막 웃게 돼ㅋㅋㅋ ”

 

 

또 한 잔 마시고 뽀뽀했음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 ”

 

 

상큼하고 깔끔했어요

 

 

또 한 잔 마시고 뽀뽀하고 점점 분위기 타길래 계속 하고

 

 

다 하고 눈 마주쳤는데ㅋㅋㅋㅋ또 부끄러워하는거임ㅋㅋㅋㅋㅋ

 

 

고개 숙이고 자기 손에 들려있는 찻잔 쳐다보는데 예쁜거예요ㅋㅋ

 

 

나도 찻잔 봤음

 

 

나 “ 맛있네 ”

 

 

현아 “ 맛있지 ”

 

 

나 “ 그래 ”

 

 

현아보고 한 모금 마셔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도 한 잔 마시고 뽀뽀하고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한테 뭐 니 입술도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뽀뽀하게 되더라구요

 

 

분위기 계속 잡았는데 좋았음

 

 

-----------

 

 

이 날은 현아가 안고 싶다고 집으로 오라고 했음

 

 

우리집에 도착하고 다시 현아 집으로 가면서 문자했음

 

 

나 “ 지금 올라가고 있다 ”

 

 

현아 “ 나 샤워하구 지금 머리 말리구 있 천천히 와두 돼 ”

 

 

정신이 번쩍! 하는거임ㅋㅋㅋㅋ

 

 

본능적 반응이었음ㅋㅋㅋㅋㅋㅋ

 

 

뛰기 시작했음

 

 

(샤워 샤워 샤워 샤워 오예 )

 

 

현아 집 다와선 이렇게 뛰고 있는 내가 조금 웃긴거임ㅋㅋㅋㅋ

 

 

뛰다 빵터지고 걸어가다 조금 빨리 걸으면서 갔음ㅋㅋ

 

 

도착하고 띵동하고 현아가 문 열어줬음ㅋㅋ

 

 

현아 “ 뭐야 왜 이렇게 빨리 왔어ㅋㅋㅋㅋㅋ ”

 

 

현아가 샤워 끝냈다고 짧은 원피스를 입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다리도 겁나 예쁘고ㅋㅋㅋㅋ

 

 

현아 안아서 현아 방으로 갔음ㅋㅋㅋㅋ

 

 

현아 “ 왜 그래ㅋㅋ ”

 

 

나 “ 샤워했다고 해서 뛰어왔지~ㅋㅋ ”

 

 

현아 “ 변태ㅋㅋㅋ ”

 

 

나 “ 내가 머리 말려줄거다 ”

 

 

현아 방에 가고 화장대 의자에 앉게 했음ㅋㅋㅋ

 

 

치마 입으니까 다리가 겁나 섹시했음ㅋㅋㅋㅋ

 

 

헤어드라이기 들고 머리 말리면서 다리도 보고ㅋㅋㅋ

 

 

머리 말리면서~ 다리도 보고ㅋㅋㅋ

 

 

가슴은 보고 싶어도 골이 파인 옷이 아니라 볼 수가 없었으뮤ㅠㅠ

 

 

머리 말리다가 다리보는데 현아가 내 얼굴 쳐다봤는데

 

 

자기 다리 쳐다보는 걸 봤음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치마 입은 거 오랜만이지ㅋㅋㅋ

애기가 치마입고 나가는 거 싫어해서 잘 안입고 나가게 돼 ”

 

 

나 “ 바지입는 것만 보다가 치마입으면 엄청 색다르지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머리 말려주다 말고 현아 치마를 검지랑 엄지로 살짝 걷어봤음ㅋㅋㅋㅋㅋ

 

 

넘 섹시한거임!!

 

 

내 혼자 꺅 소리 냈더니 현아가 빵터지는거임ㅋㅋㅋㅋㅋㅋ

 

 

현아 “ 진짜 웃겨ㅋㅋㅋ ”

 

 

나 “ 얼굴에 로션 안발랐제 ”

 

 

현아 “ 스킨만 발랐어ㅋㅋ ”

 

 

나 “ 눈 감아라 ”

 

 

로션 발라주고 크림 발라줬음ㅋㅋ

 

 

나 “ 좋네 ”

 

 

현아 “ ㅋㅋㅋㅋㅋㅋ ”

 

 

나 “ 머리 말려주고 이런 거 발라주니까 애기 보살펴 주는 것 같다 ”

 

 

손에 로션이랑 크림이 조금 남는거임

 

 

그래서 현아 목도 발라주고 점점 내려가다가 가슴에 손 넣었는데 현아가 내 팔 깨물었음

 

 

나 “ 나도 모르게 ”

 

 

현아 “ 웃기시네~ㅋㅋ ”

 

 

나 “ 발라줄게~ ”

 

 

현아 “ 부끄러운데 ”

 

 

현아가 튕겼는데 그러다 가만히 있길래 발라줬는데

 

 

배도 발라주려다 바르려면 치마를 올려야 되고

 

 

애매해서 현아보고 일어서라 하고 난 앉아서 다리도 발라줬는데

 

 

현아는 가만히 있고 그러니까 애기같고 섹시한데 귀여웠음

 

 

나 “  아이 부드럽네 어떤데 ”

 

 

현아 “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

 

 

나 “ 자연스럽게 가만히 있으면 되지 장난도 쳐도 되고 ”

 

 

현아 “ 알았어 ”

 

 

나 “ 모습은 여성스럽고 여잔데 성격은 애기네 ”

 

 

현아 “ 안좋은거야? ”

 

 

나 “ 아니 귀엽지ㅋㅋㅋ ”

 

 

발 들어라 해서 발도 발랐음

 

 

나 “ 자매가 발이 예쁘네 유전인가보다 손도 하얗고 ”

 

 

현아 “ 발 예쁘면 좋지 ”

 

 

나 “ 별로 관심없는데 그냥 여성스럽지 ”

 

 

다리에 로션 다 바르고 나니까 다리 냄새도 맡아보고

 

 

냄새도 겁나 좋은거임ㅋㅋㅋ

 

 

다리도 겁나 예쁘고 무릎부터 허벅지 뽀뽀하고

 

 

안쪽 허벅지도 뽀뽀하는데 현아는 놀래고ㅋㅋㅋ

 

 

아랫배 뽀뽀하고 일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진짜 현아 다리에 살짝 미쳤음ㅋㅋㅋ

 

 

현아가 침대에 다리 뻗고 앉아있는데 내가 환장하기 시작했음ㅋㅋ

 

 

발도 예쁘고 다리도 예쁘고ㅋㅋㅋ

 

 

날 쳐다보는 현아도 예쁘고

 

 

나도 침대에 올라가서 현아 발가락 깨물고ㅋㅋㅋ

 

 

현아는 막 더럽다고 그러면 안된다고 지지야 지지라고ㅋㅋㅋ

 

 

엄청 괴롭혔음ㅋㅋㅋ

 

 

---------------

 

 

전 날 현아한테 문자왔음

 

 

현아 “ 소풍 가고 싶어 퓽ㅠ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낮에 만난 적 별로 없는 것 같아ㅠㅠ ”

 

 

주말에 내가 딴 게 할 일있어서 평일 저녁이나 밤에 만났음

 

 

주말에도 마찬가지

 

 

나 “ 일하는데 낮에 어떻게 만나노ㅠㅠ

이번 주말에 소풍갈까? ”

 

 

현아 “ 응! ”

 

 

나 “ 준비하소~ ”

 

 

현아 “ 아쏘! ”

 

 

나 “ 귀엽네ㅋㅋ ”

 

 

현아한테 전화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잠 잤음

 

 

주말에 소풍가려고 현아집에 갔음

 

 

소풍간다니까 나도 은근 들뜨더라구요ㅋㅋㅋ

 

 

현아는 소세지 굽고 과일도 사서 손질 다 하고 데코레이션까지 하고ㅋㅋ

 

 

보라도 있었는데 감기에 걸려서 자기 방에 있었음ㅋㅋ

 

 

들어가서 보니 누워있던데 아파보이더라구요

 

 

준비 다 하고 나가려는데 보라도 간다 해서 같이 갔음ㅋㅋㅋ

 

 

차운전은 내가 했음

 

 

보라는 차 안에서도 아파서 골골대고 있고ㅋㅋㅋㅋㅋㅋ

 

 

현아는 신났음ㅋㅋㅋ

 

 

운전하고 있는데 자꾸 내 손 만지고 슬쩍 슬쩍 깨물고

 

 

손가락 깨물 때마다 에이 하면서 내가 피했음

 

 

공원 도착하고 돗자리 펼치고 앉아서 음식 먹기 시작했음ㅋㅋㅋ

 

 

보라 “ 햇살 따뜻하다 그치 ”

 

 

현아 “ 응 응 ”

 

 

현아는 보라한테 과일 먹여주고 보라는 이 사람 저 사람 구경하다 결국 담요 덮고 누웠음ㅋㅋㅋㅋ

 

 

눈 부실 것 같아서 내 옷 하나 벗어서 보라 얼굴에 올려주고

 

 

보라는 잘 것 같았음

 

 

보라 “ 마실 것 좀 사와 ”

 

 

나 “ 가자 ”

 

 

생과일주스 사러 고고했음ㅋㅋㅋ

 

 

현아랑 손 잡고 걷고 있는데 현아가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그러다 현아가 노래 불러줬음ㅋㅋㅋㅋ

 

 

자작곡임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 애기는 멋있어~ 너무 멋있어~♬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빵터짐ㅋㅋㅋ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귀엽네ㅋㅋ ”

 

 

현아 “ 노래 들어볼래? ”

 

 

나 “ 그래 ”

 

 

가만히 서서 귓속말로 불러줬음

 

 

현아 “ 기대기만 해서 미안해

어린애 같아도 이해해 좋아해서 그래 ”

 

 

노래 끝나자마자 현아가 부끄러워했음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겉으론 조금 웃었는데 뭔가 감동이었음ㅠㅠㅠㅠㅠㅠㅠ

 

 

현아 “ 아 부끄러워ㅋㅋ ”

 

 

나 “ 뭐가 미안하노 나도 기대고 있는데 ”

 

 

현아 “ 정말? ”

 

 

나 “ 그럼~ 기분 안좋고 그럴 때 니 생각하면 마음이 놓인다 ”

 

 

현아 “ 정말? ”

 

 

나 “ 그럼 ”

 

 

현아 “ 이유 말해줘 ”

 

 

나 “ 가볍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뭘 해도 날 좋아하고 믿어주고 하니까

배우자 느낌? 안식처 같은 느낌 ”

 

 

현아 “ 정말?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사랑해 애기 ”

 

 

나 “ 나도~ ”

 

 

현아 “ 애기도 노래 불러줘 ”

 

 

나도 불러줬는데 아 내가 부르면서 들어도 아 좋네 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덤하게 불렀는데 기똥차더라구요

 

 

마지막엔 귓속말로 사랑해 라고 불러줬음ㅋㅋㅋㅋ

 

 

현아 “ 못 들었어 다시 다시 ”

 

 

조용히 다 들어놓고 핸드폰 꺼내고 동영상 찍으려 하더라구요

 

 

못 들었다고 빨리 노래 불러라고 하는거임

 

 

무시하고 걷고 있었음

 

 

현아 “ 빨리 빨리 ”

 

 

나 “ 생각안난다~ ”

 

 

현아 “ 아~ 아~ ”

 

 

나 “ 지금 있는 그대로 불러볼까 ”

 

 

현아 “ 응 ”

 

 

나 “ 햇살에 비친 지금 너의 모습은 ”

 

 

조금 오그라들었음

 

 

나 “ 아름다운 ”

 

 

아 오그라들더라구요

 

 

나 “ 햇감자으~♬ ”

 

 

현아 “ 아 ”

 

 

때리려 하길래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일주스 사고 돌아갔는데 보라는 누워있었음

 

 

과일주스 마시다가 보라가 집에 가자고 하는거임

 

 

현아는 꿀 먹은 벙어리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말도 못하고

 

 

현아 입장에선 이도 저도 아무 말 못했나 봄ㅋㅋㅋㅋㅋ

 

 

나 “ 그래 가자 ”

 

 

현아 “ 근데 ”

 

 

나 “ 어 ”

 

 

현아 “ 한 시간 밖에 안지났는데 ”

 

 

나 “ 한 시간ㅋㅋ ”

 

 

현아 “ 음식도 남았구 ”

 

 

보라 “ 그럼 30분 뒤에 가 ”

 

 

현아 “ 어? ”

 

 

현아는 하루 종일 있다 올거라 했거든요

 

 

나 “ 다음에 또 오면 되지 뭐 ”

 

 

폰 만지더니 문자왔음

 

 

현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나 “ 아프다는데 어쩌겠노ㅋㅋ ”

 

 

집에 가기 시작했는데 현아는 풀이 죽었음

 

 

현아는 뒷자석에 타겠다고 해서 보라가 보조석에 앉고 현아는 뒷자석에 타고

 

 

정차했을 때나 종종 뒤에 쳐다보니까 현아는 풀이 죽어가지고

 

 

아무 말도 안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음

 

 

소풍은 정말 오랜만이어서 현아가 속상했나 봄

 

 

------------

 

너무 늦게 집에 도착해서 일단 올리고 곧 이어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