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썸남이 달라졌어요~

스펙타클2013.04.22
조회372
썸남,썸녀 삼십대 초반 여자 두살 연상
알고낸지 이년
두달전 남 집 근처로 이사오게 되면서 한달정도 주말마다 보는 사이...즉 썸타게 됨
여자 ;썸남에게 무한 매력 느끼지만 어장느낌 많이 받아 자포자기..주말에 보자고 하면 바로 콜~

남자; 주중엔 한번 정도 연락해서 주말 스케쥴확인 후 주말 만날시간이 가까워지면 연락 . 만나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다정한 남친으로 빙의 .
스킨쉽 없음 .깔끔 단백 (3주동안 주말데이트, 토일 연속으로 ㅎ)

지난주 만남에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함
결혼상대자로 참 좋으나 당장 결혼생각없다고 내뱉음...
여자 존심상하고 상처받아 깔끔하게 마음에서 지우기로 함. 먼저 연락하지 않고 금요일에 만나자는 남의 데이트신청 거절. 다시 연락와서 일요일은 어떠냐고 하여 돌려줄 물건만 주고 영원히 안보겠단 각오로 (어장관리 당하기 싫으므로...) 일욜 접선.
일차 이차 간단히 맥주 한잔씩 하며 편한 친구처럼 장난치고 웃고...늘 같은 패턴이지만 여자는 촉이 옴...
이놈이 오늘은 좀 이상하구나....눈빛이 끈적이는게 하트가 그려질듯 말듯....
업어주고 안아주고 갑자기 생전 하지도 않던 스킨쉽이 생김...하...싫지 않음...
일요일 새벽 헤어지기 싫어 집앞에 주차한 여의 차에서 커피마심...마무리로...사건 터짐...키스타임이 옴..얼레꼴레 ~밤을 같이 보냄 ...이때까지 서로 존대하다가 말도 트고 살도 만짐 ;;

담날 월욜 회사 출근해서 하루종일 짬짬 연락을 줄기차게하며 어딜가보자..무얼 먹자..본인의 모든 상황을 보고함...여자에게...
여자...당황스러움..
대충 즐기고 마음다치지 않기위해 나름 방어했으나 갑자기 이런 상황이...

어째야 될지 몰라 판을 씀...
조언이 매우 간절...
참고로 여자는 남자에게 상처받을까봐 두려우며 성격상 엔조이는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