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은행 직원의 실수로 인한 어부지리..

고민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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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A라는 은행, 그리고 친구가 다녔던  B은행, 그리고  고객님을 C라고 할게요...

 

지역이 지방이에요...시, 읍, 면 단위는  대부분 농협, 새마을 금고, 우체국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은행이에요....

 

거기서 읍에 사시는 고객C라는 분이 예전에 축산농가 어려워서 소 굷어죽고 방송나오고 난리나던 시절 그때입니다... 불과 몇년전이죠....

 

그때  그 고객C라는 분이 사료값이랑 약값등 급전을 융통하기 위해서  축협을 간적이 있어요..

 

그당시 대출 등 상담하고 하는 담당자가 갖온 신입이었는데... 그 고객분을 힘들게 한거에요.... 그분이 열받아서 제 친구가 다니던 농협에 오셔셔 농협장하고 농협에서 대출받겠다고 한거에요...

 

사건은 A은행에서 사료값등 밀린거랑 등등 해서 3천만원정도 담보대출을 원했어요... 근데 이 담당자라는 초짜가  그 고객님 땅문서 일부도 아니고 전부 가져오라고 하고,  그래서 시청들어갔다가 법원갔다가 서류떼다가 갖다줬더니 이번에는 건물뭐 때오라고 하고... 암튼 5~6번정도 시청, 법원, A은행 이렇게 뺑뺑이 돌린거에요....

 

시골에서는 힘들잖아요... 시에 가야 법원있는데... 시까지 나갔다가 다시 읍에 가서 볼일보고 (축협, 농협전부 거래처가 읍이에요..)..

 

그래서 그분이 열이 많이 받으신거에요... 한번에 말하던가 계속이것필요하다 저것필요하다 그러다가 나중에 또 뭐라 그러니까  돈 3천대출할려고 하다가 거의  한달가량 시간지났어요.... (서류떼야지.. 지들 심사해야지..등등)

 

그 고객님이 열받아서 제 친구가 다니던 B은행으로 와서 은행장 한테 원래 이렇게 힘드냐고 한거에요.... 당연히 친구가 다니던 은행장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했고요.. 실제로도 절대 그렇지 않아요.....

 

여기서 그 고객님 자산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땅이 '면'지역에 5천평, 단독주택하나 있고요.... 읍지역에  땅이 4천평, 우사 500평짜리 하나, 1000평짜리하나, 단독주택 1채,  2층주택 1채있고요... 지역협회 XXX총무를 맡고 계셨어요.......<<<< 이런분한테 돈 3천대출에 땅일부나 건물이나 우사 하나면 대출해주고도 넘칠거 가지고 뺑뺑이 돌린거에요... 태클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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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법원에서 직접 서류떼서 실조사까지 갔는데 건물이나 땅에 그 흔한 저당권이나 가압류 조차도 한개도 없는 완전 깨끗한 서류들 뿐이었데요..... 그런데 그런분한테 사료값등 급한테 한달가량 이리저리 돌렸으니 ..... 

 

암튼 그래서 B은행에서는 당연히 돈 빌려줄수있다.... (이게 축산농가가 줄도산하고 다른지역에서 소를 굶겨 죽이고 난리가 나서 편성된 돈임... 사료값, 약값 등 축산 숨통틔어줄려고..... 땅이나 집이 하루이틀에 팔리는게 아니잖음.... 그래서 정부에서  A은행에 담보대출 빨리해주라고 한거임... 근데 A은행 신입이 멋모르고 칼자루 휘두른거...)

 

 

제 친구가 다니는 은행에서는 당연히 돈 대출해줄수 있다고 했고요... 그래서 B은행이 A은행에 전화했음.... C고객님 대출건 우리은행(B은행)에서 맡을테니 정부 이관해달라... 우리가 대출해주겠다.. <<<< 이렇게 되자 A은행장이  거부했음....

 

A은행에서도 나중에 알고보니 신입이 그 고객이 누군지 몰르고 지가 배운데로 온갖서류다요구하고 대출은 3천인데 담보는 10억쯤잡을려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거임....................

 

이를 알게된 A은행장이 그 C고객님한테 전화해서 잘못했다. 신입이 몰라서 그랬다. 제발 다시 우리은행에 와서 거래해 달라고 사정사정하고 빌었음..... 근데 이게 화가 풀리겟음.... 당장에 축산농가가 적자에 힘들어서 대출이라도 받아서 사료값, 약갑, TMR 등등 신경쓸것도 많고  바쁜사람 오라가라  이거떼오라 저거떼오라 사람 고생시켜놓고 다시 엿먹였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 그 고객님이 XXX총무 맡고 계신분이었음..... 즉, 그 읍지역 축산농가의 자금이 한번거치는데(유대, 사료값 등등).... 전국어디를 가든 똑같음....... 단지 그 주거래은행이 어디냐는 차이임..

 

그 고객분에게 A은행이 눈밖에 난거고 그 고객분은 축산농가 거래은행을 B은행으로 바꿀려고한거임............ 총무가 중간관리만하고 각자 회원들 개인통장으로 돈이 들어가는 거임...그러니까 그 회원들 입장에서는 어디 은행이든 상관이 없는 거임... 어디 은행이든 거쳐서 자기 통장에 돈들어오는 거는 똑같으니..........

 

그런데 A은행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음.... 읍지역에서 일부한쪽지역 모든 농가가 자기은행안거친다고 생각해보심........한달에 거래되는 사료값만해도 10억은 장난이고  유대 등등하면 보름씩 짜라서 한달에 2번 40억이 넘는 돈이 다른은행을 통해서 거래되는 거임............... 돈이 들어왔다가 나가지만 은행이 이걸 대출이니 뭐니 굴려서 장사하는거 잖음.................

 

매달마다 40억씩  다른은행을 통해서 들어왔다가 거래되고, 이게 쭉계속 모든 거래에서 B은행으로 가버리고 자기은행에서 거래안된다고 생각해보시면 아실거에요.(40억+명절등 추가돈에  곱하기 12달 = 1년에 500억이 넘어가는 돈임)... 지점장 모가지임..........

 

그래서 A은행에서 계속 그 고객분한테 전화하고 잘못했다고 서류 자기들이 전부 준비해서 대출해주겠다고 빌고 난리도 아니었음... 나중에는 시에서 은행장이 직접 전화해서 한번만 봐달라고 잘못했다고 사정사정하고 ....... 나중에는 그 고객분 고향친구한테 말해서 점심식사대접도 하고 그랬음......(그 고객분이 A은행사람들있으면 안나올거 같으니까 그냥 고향친구가 밥이나 먹자고 전화하고 그런자리만들고 A은행직원들이 화해요청한 경우였음...).

 

 

그때 제 친구가 하는 말이 A은행 신입이 그 고객분한테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함...... 그 고객분 거래하면서 몇년간 봐왔는데... 사람이 진짜 착하고 좋은신 분인데...... ....

 

이거 어떻게 끝내야 되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