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 남편을 둔 아내입니다..

고민2013.04.23
조회3,275
안녕하세요? 몇일전 판에 제약회사 여자직원분이 글 올리신거 보고 저역시 고민이 되어 글을 적어봅니다~모바일이라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전 두아이를 키우는 결혼 5년차 주부예요~
저희 남편도 제약회사 영업직 입니다~
제가 좀 일찍 결혼했는데 25살..그땐 아무것도 몰랐어요~그냥 영업일을 하나보다~이런생각^^
근데 결혼 하고 보니 5년째 저의 의심과 고민은 사라지지 않네요ㅠㅠ
처음에 남편이 접대 한다고 했을때 bar에가서 맥주나 마신다고 하더군요~철떡같이 믿었구요~
그런데 어쩌다가 알게 된게 지갑에서 나온 영수증 미인관 35만원 라이브 단란주점 89만원..그리고 누군가 말실수로 술집 나이트..그때 부터 였던거 같아요..남편을 의심하고 접대나 회식 있다고 하면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지금도 그렇구요
제가 글을 쓴 이유는요..제가 어떻게하면 좀더 마음 편하게 살수 있을까?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 그거또한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술을 잘 못마셔요..그리고 바람끼 있는 스타일도 아니구요~그렇지만 전 사람속은 아무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편을 믿긴 하지만 백프로 못믿는다고 해야 할까요??
누가 그러더군요..남편이 집에 오면 내남편이고 밖에 나가면 내남편이 아니라고 생각해라고~그래야 맘편하다고..엊그제 댓글 보니까 제약회사 영업이 젤 더럽다고 하시던데 그건 사람의 따라 좀 다르지 않을까요??저희 남편 주말마다 항상 함께 하고 나름가정적인 사람이거든요..영업직 남편 두신 아내분들은 다 이렇게 불안해 하면서 살까요??
그냥 엊그제 글 보고 계속 기분 안좋고 생각 나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참고로 부끄럽지만 제가 애기 둘 낳고 살이 많이 쪘습니다 제자신에게 자꾸 자신감이 없어져서 또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톡커님들 모두 굿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