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견이면 어때요!

RICH2013.04.23
조회1,146
헐 이런 허무함이군요 판쓰고 날리는허무함이... .모바일이라 매우매우 힘들게썼는데ㅜ.ㅜ 다시한번 더 써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사람입니다!
이 글을 어디에올릴까하다가 동물들은 사랑하시는분들이 많이 보셨으면해서 여기에 올려요! 모바일이라 오타나는점 등 이해해주세요!!

저는 지금 13개월정도된 믹스견을 기르고있어요. 오늘 산책겸 뒷산에 갔는데 가는길에 이쁜 강아지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저는 평소에 시츄, 요크, 포메, 세인트, 사모예드 등등 강아지에 쪼끔만 관심있으셔도 알만한 정도의 얕은 지식을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그 이쁜 강아지의 견종은 잘모르겠더라구요..ㅠㅠ 얼굴은 포메인데 크기는 중형견정도..?

그래도 한 눈에봐도 오 미용도 이쁘게하고 귀여운강아지네했는데 그 강아지가 저희 강아지한테 막달려오더 뽀뽀도하고 꼬리를 짤래짤래 흔들더라구요. 저는 저희집 강아지가 겁이많은편이라 다른 개를만나도 도망가던데 이번엔 자기도 냄새맡고 그러는게 신기해서 그냥 엄마미소짓고 바라보고있었어요.

그런데 그 견주분이 갑자기

"얘는 그냥 똥개야. 그냥 가자."

이러시고 강아지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저는 강아지 산책겸 더돌아다녔는데 좀 속상했습니다.

그냥 똥개면어떻고, 혈통있는 개면 어때요. 다같은, 주인에게 사랑받는 반려견들 아닌가요?ㅠ.ㅠ 그리고똥개라기보다는 믹스견이라는 단어도있는데. 저희 개, 똥 안먹는데....
너무속상하더라구요...

거기다 얼마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어떤 분이 애견미용을시키려고 샵에 전화했더니 종자를 물었답니다. 그래서 믹스견이랬더니 그 샵주인분이 믹스견은 말도안듣는데 왜키우냐고 그러셨다네요...

저 글을 읽고, 오늘 제가겪은 일들을 돌이켜보니 애견카페에 데려가려했던걸 다시 생각하게되었어요.. 강아지에게 여러친구들을 만나게해주고싶어서 애견카페에 데리고가주고싶었는데 믹스견데려가면 되려 차별때문에 상처받는다는 말들이 꽤많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 일이 있고난 후 저녁에 다시 나갔는데 이번에는 진짜 포메를 만났는데 그 견주분이 포메를 안고 막 오더니 "♡♡아 네 친구야!!" 이러는데 새삼 아까 그 분이랑 달라보였습니다, 한편으론 고맙기도하고ㅠㅠ♥



음..이거 어떻게 마무리지어야하나요?ㅜㅜ아
저희 모두 반려동물들에게 차별두지말고 사랑해줍시다!!!!
마지막은 지금 곁에있는 리치와 얼마전 무지개다리를 건넌...그래도 항상 우리가족곁에 있을 철수사진을♥
모두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