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11년 8월 1일 종로에 있는 조그마한 상가 3층에 작은 슈퍼를 하나 차렸습니다. 참고로 이 상가는 동대문 평화시장이나 용산 전자랜드처럼 거대한 상가가 아닙니다. 정말 작은 상가입니다. 원래 전자, 음향, 수리등을 전문으로 하는 상가였는데 이곳에 학원이 생기면서 슈퍼의 필요성을 느껴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11년 8월 1일에 개업을 해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학원생들의 구미에 맞춰 열심히 슈퍼를 일궈 왔습니다. 처음에 개업을 했을 땐 학원생들이 이곳에 슈퍼가 있는 줄 몰라 매상이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조금씩 알려지면서 조금씩 매상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안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청천벽력같은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2층에 또 슈퍼가 생긴다는 거였습니다. '에이 설마... 이 조그만 곳에 누가 미쳤다고 또 슈퍼를 차려...? 아니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4월초가 되자, 진짜 2층에 슈퍼가 생긴 거였습니다. 주인이 누군가 알고 봤더니 상가 1층 상우회 회장을 맡았던 사람이였습니다. 오다가다 마주치면 인사를 하곤했던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이 차렸다니 너무 당황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입니까? 이 작은 건물에, 그것도 바로 위, 아래에 슈퍼가 두개 있다는게 말이 되는지요...? 더 화가 나는 일은 3월말인지 4월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즈음 어느 토요일, 하루를 마감하고 제가 돌아간 후에 그 사람이 몰래 올라와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등 모든 제품과 벽에 붙여놓은 가격표까지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 찍어간 거였습니다. 그런 후, 그 제품들을 고대로 다 가져와 진열해놓고 거기에 추가로 다른 제품들까지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거래하는 김밥집 사장님과 빵 납품하는 아저씨한테까지 몰래 가서 자기네 슈퍼랑도 거래하면 안되겠냐고 했던 것이였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거래하지 않겠다고 딱 잘라 말했었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매상은 매상대로 떨어져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는 심정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내달라는 어떻하냐?" 이러고 있고, 세무서에서도 그건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도저히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인건가요? 제 답답함을 들어줄 사람이나 기관은 없는 것인가요?
힘이 빠집니다. 어디 도움 주실 분들은 없으신지요... 암튼 별볼 일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그만한 상가에 슈퍼가 두개? 말이 됩니까?
안녕하십니까?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11년 8월 1일 종로에 있는 조그마한 상가 3층에 작은 슈퍼를 하나 차렸습니다. 참고로 이 상가는 동대문 평화시장이나 용산 전자랜드처럼 거대한 상가가 아닙니다. 정말 작은 상가입니다.
원래 전자, 음향, 수리등을 전문으로 하는 상가였는데 이곳에 학원이 생기면서 슈퍼의 필요성을 느껴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11년 8월 1일에 개업을 해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학원생들의 구미에 맞춰 열심히 슈퍼를 일궈 왔습니다.
처음에 개업을 했을 땐 학원생들이 이곳에 슈퍼가 있는 줄 몰라 매상이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조금씩 알려지면서 조금씩 매상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안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청천벽력같은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2층에 또 슈퍼가 생긴다는 거였습니다. '에이 설마... 이 조그만 곳에 누가 미쳤다고 또 슈퍼를 차려...? 아니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4월초가 되자, 진짜 2층에 슈퍼가 생긴 거였습니다. 주인이 누군가 알고 봤더니 상가 1층 상우회 회장을 맡았던 사람이였습니다. 오다가다 마주치면 인사를 하곤했던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이 차렸다니 너무 당황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입니까? 이 작은 건물에, 그것도 바로 위, 아래에 슈퍼가 두개 있다는게 말이 되는지요...?
더 화가 나는 일은 3월말인지 4월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즈음 어느 토요일, 하루를 마감하고 제가 돌아간 후에 그 사람이 몰래 올라와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등 모든 제품과 벽에 붙여놓은 가격표까지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 찍어간 거였습니다.
그런 후, 그 제품들을 고대로 다 가져와 진열해놓고 거기에 추가로 다른 제품들까지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거래하는 김밥집 사장님과 빵 납품하는 아저씨한테까지 몰래 가서 자기네 슈퍼랑도 거래하면 안되겠냐고 했던 것이였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거래하지 않겠다고 딱 잘라 말했었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매상은 매상대로 떨어져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는 심정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내달라는 어떻하냐?" 이러고 있고, 세무서에서도 그건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도저히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인건가요? 제 답답함을 들어줄 사람이나 기관은 없는 것인가요?
힘이 빠집니다. 어디 도움 주실 분들은 없으신지요... 암튼 별볼 일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