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서는 연애하시다가 각 집안의 반대로인해
저를 먼저 만드시고 법적 부부가 되셨어요~
저희 아빠는 직업군인이셨지만 어렸을적부터 노래를 좋아하셨고
군인을 그만두시고 카페나 나이트 행사 등등 언더에서 노래를 하셨어요!!
하지만 수입도 일정하지않고, 저와 동생을 양육하시느라
결혼식은 까맣게 잊고 열심히 사셨어요...
그렇게 22년이 흐르고, 아버지는 곧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계시고
저는 아빠의 끼를 물려받아 아르바이 보컬학원수업을 병행하며
오디션, 입시 준비를 하고있어요.
그 22년동안 엄마혼자 조그맣고 마른 몸으로 식당이며 공장에서 열심히 저희 뒷바라지를 해주셨죠
넉넉치못한 형편에 엄마고생시키고 우리는 안중에도 없는 아버지를 탓하고 원망한 적도 많아요.
또, 당신도 노래가 하고싶어서 몇십년동안 무대위에 서시면서
제가 노래하는건 극구 말리시는 것도 이해가 되지않았구요,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이 길이 너무힘들고 더럽고 치사한걸 누구보다 잘 아시기때문에
저만은 평탄한 길로 가길 바라셨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제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부싸움도 잦으셨어요.
제 꿈을 미뤄주시려는 엄마와 반대하시는 아빠...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직장다니면서 연습도 꾸준히하고
밴드활동하면서 즐겁게,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칭찬도 가끔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더라구요
얼마전 엄마랑 단둘이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했어요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힘들면서, 매일울면서 이혼하지 않았냐고..
하지만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꿈이 있는 남편과 자식들이 있어 행복하고 부럽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내 몸이 힘들지만 그로인해 가족들이 꿈에 더 한걸음 나아가는게 내인생의 보람이라고..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존경스러웠구요.
드디어 저희 가족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아버지의 앨범발매가 다가왔어요.
만나면 소리지르고 싸우는게 다반사지만 너무 사랑하는 아빠...
너무 오래걸렸지만 그만큼 노력했고 한곡한곡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 노래가 세상으로 나와요
직접 작사작곡하시고 편곡하신 노래예요
객관적으로도 너무 좋은 노래예요
5월 말쯤 앨범발매와함께 쇼케이스를 여는데, 그때 드디어
부모님께서 결혼식을 하세요!!!!
그말을 듣고 얼마나울었는지 몰라요.
제가 필력도 달리고, 길어지면 여러분이 보지 않으실까봐
자세한 얘기는 안했지만
친구들이 울고 불고 할만큼 힘들었던 우리집인데,
드디어 아버지의 꿈의 결실과, 부모님의 사랑의 결실이
동시에 맺어진다니 너무 벅차네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 부모님 결혼 축하해 주십사 하는것과, 여러분께서 저희 아빠 목소리를 찾아 들어주십사
이런 간절한 부탁을 드리고싶어서 랍니다.
저희아빠 앨범준비하면서 제가 코러스 했거든요!
그리고 몇달을 준비하신 녹음파일이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시고... 허리디스크 참아가시면서
수십일을 밤샘 작업하셨어요 ㅜㅜ
처음으로 아빠의 음악에대한 열정과노력에 존경심도 가지게됐고,
꿈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제가 정말 자랑스러운 부모님밑에서 자라온건지도 깨달았어요.
저희 아버지 성함은 권영찬 입니다.
가요제에서 입상도 많이하셨고 현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시니까
실력은 보장됐어요.
또 작지만 너무나 강한 우리 엄마 성함은 안선희 입니다.
22년동안 고생하신거 이번 결혼식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ㅜㅜ 제가 축가부르게 됐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이 글이 만약에 베톡이 된다면....
결혼식 후기랑, 저희 부녀 노래(첨부가 될지모르겠지만...) 올릴게요ㅋㅋㅋㅋ
아 쫌 떨린당..
제가 지금 교통사고로 입원중이라 엄마아빠 못도와드리는데,
제 노래를 좋아하셔서 멋지게 축가불러드리고 싶거든요
여러분ㅜㅜ 도와 주실거죠? 힁힁><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사진은 제 영원한 귀요미 중2짜리 남동생입니다.
철없는 누나밑에서 건강한 멘탈로 자라주는 오빠같은 동생♥
<추가>저희 엄마아빠 결혼해요!!
빠른21살 노래하는 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연애하시다가 각 집안의 반대로인해
저를 먼저 만드시고 법적 부부가 되셨어요~
저희 아빠는 직업군인이셨지만 어렸을적부터 노래를 좋아하셨고
군인을 그만두시고 카페나 나이트 행사 등등 언더에서 노래를 하셨어요!!
하지만 수입도 일정하지않고, 저와 동생을 양육하시느라
결혼식은 까맣게 잊고 열심히 사셨어요...
그렇게 22년이 흐르고, 아버지는 곧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계시고
저는 아빠의 끼를 물려받아 아르바이 보컬학원수업을 병행하며
오디션, 입시 준비를 하고있어요.
그 22년동안 엄마혼자 조그맣고 마른 몸으로 식당이며 공장에서 열심히 저희 뒷바라지를 해주셨죠
넉넉치못한 형편에 엄마고생시키고 우리는 안중에도 없는 아버지를 탓하고 원망한 적도 많아요.
또, 당신도 노래가 하고싶어서 몇십년동안 무대위에 서시면서
제가 노래하는건 극구 말리시는 것도 이해가 되지않았구요,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이 길이 너무힘들고 더럽고 치사한걸 누구보다 잘 아시기때문에
저만은 평탄한 길로 가길 바라셨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제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부싸움도 잦으셨어요.
제 꿈을 미뤄주시려는 엄마와 반대하시는 아빠...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직장다니면서 연습도 꾸준히하고
밴드활동하면서 즐겁게,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칭찬도 가끔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더라구요
얼마전 엄마랑 단둘이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했어요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힘들면서, 매일울면서 이혼하지 않았냐고..
하지만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꿈이 있는 남편과 자식들이 있어 행복하고 부럽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내 몸이 힘들지만 그로인해 가족들이 꿈에 더 한걸음 나아가는게 내인생의 보람이라고..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존경스러웠구요.
드디어 저희 가족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아버지의 앨범발매가 다가왔어요.
만나면 소리지르고 싸우는게 다반사지만 너무 사랑하는 아빠...
너무 오래걸렸지만 그만큼 노력했고 한곡한곡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 노래가 세상으로 나와요
직접 작사작곡하시고 편곡하신 노래예요
객관적으로도 너무 좋은 노래예요
5월 말쯤 앨범발매와함께 쇼케이스를 여는데, 그때 드디어
부모님께서 결혼식을 하세요!!!!
그말을 듣고 얼마나울었는지 몰라요.
제가 필력도 달리고, 길어지면 여러분이 보지 않으실까봐
자세한 얘기는 안했지만
친구들이 울고 불고 할만큼 힘들었던 우리집인데,
드디어 아버지의 꿈의 결실과, 부모님의 사랑의 결실이
동시에 맺어진다니 너무 벅차네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 부모님 결혼 축하해 주십사 하는것과, 여러분께서 저희 아빠 목소리를 찾아 들어주십사
이런 간절한 부탁을 드리고싶어서 랍니다.
저희아빠 앨범준비하면서 제가 코러스 했거든요!
그리고 몇달을 준비하신 녹음파일이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시고... 허리디스크 참아가시면서
수십일을 밤샘 작업하셨어요 ㅜㅜ
처음으로 아빠의 음악에대한 열정과노력에 존경심도 가지게됐고,
꿈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제가 정말 자랑스러운 부모님밑에서 자라온건지도 깨달았어요.
저희 아버지 성함은 권영찬 입니다.
가요제에서 입상도 많이하셨고 현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시니까
실력은 보장됐어요.
또 작지만 너무나 강한 우리 엄마 성함은 안선희 입니다.
22년동안 고생하신거 이번 결혼식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ㅜㅜ 제가 축가부르게 됐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이 글이 만약에 베톡이 된다면....
결혼식 후기랑, 저희 부녀 노래(첨부가 될지모르겠지만...) 올릴게요ㅋㅋㅋㅋ
아 쫌 떨린당..
제가 지금 교통사고로 입원중이라 엄마아빠 못도와드리는데,
제 노래를 좋아하셔서 멋지게 축가불러드리고 싶거든요
여러분ㅜㅜ 도와 주실거죠? 힁힁><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사진은 제 영원한 귀요미 중2짜리 남동생입니다.
철없는 누나밑에서 건강한 멘탈로 자라주는 오빠같은 동생♥
그럼 정말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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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별 기대없이 올린글인데 관심가져주시고, 응원말씀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ㅜㅜ♥♥
아예모르는사람인데 결혼식에 도움주신다는 분도 계시고..
아직 세상에 따뜻함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결혼식겸 쇼케이스는 아버지 일정에 맞춰서 5월24일 아니면 31일일것같구요.
한달이나 기다리게해드려 죄송하지만.. 기다리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단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후기 올릴게요ㅜㅜㅋㅋㅋ
댓글은 하나하나 읽고있답니당! 그러니 마구마구 축하해주때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