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도 호감이 있는건가??

바보멍청이2013.04.25
조회489

읽어보기 전에 내가 말을 좀 답답하게 써서 싫증날수도 있는디..

잘좀 봐주세요!ㅠㅠ 그냥 보기라도 해 시간 때우기로 흑흑

 

 

짝사랑하는 여자아이가 있는데요.. 그게지금 2년째얔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데.. 내가 정말 얘 앞에서는 원래 성격이 소극적인데 더 소극적으로 변해요 ㅠㅠ

 

보통 좋아하면 선카톡하고 막 만나자 캐고 그래야하잖아요?? 그게 안되요ㅠㅠㅠㅠ

 

그런데?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그러니까 사귀려는 목적으로 만나지는 애들. 소개팅이나대쉬같은.. 이거 내가 시작한거아니에요!!)

 

거리낌 없이 톡잘하고 그래요;;

(그런데 어느 여자든 호감 생기는게 길어야 하루?? 그리고는 아무 감정도 안느껴지던데.. 그래서 좀지나고 나서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게 만들었죠.... 난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깐.. :D )

 

 그렇지만 얘가 카톡 걸어주고 그래가지고 나는 진짜 카톡올때마다 미친 함박 웃음 지으면서

 

칼답도 하고 막 엄청 좋게 반응하고 그랬죠!!

 

만날떄도 있었어요!! 같은반 친구니깐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모여서 술도 마셨었고~.~(물론 단둘이 아니고;;ㅎㅎ)

 

그.래.서 

 

1년째 짝사랑할 때쯤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용기내서 영화 둘이서 보자캤어요!!!!!

 

근데..ㅠㅠ 따로 말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치 회피하려는거 같은.... 그래서 그냥 바보처럼 만남 포기...허허(3번정도 물어봤는뎁....)

 

그렇게 그냥 페북으로 말도쓰고 카톡 어쩌다 조금 하고 (물론 8:2)의 비율로 얘가 먼저 선문해줘요;;

 

 
그게 지금까지 2년이 지남.....

 

 

어느날.. (좀 최근에)

 

그아이가 나한테 뜬금없이 "X" 영화봤나구 톡이왔스무니다.  (편의상 그냥 X로)

 

처음에는 "아 뭐 후기물어보려나보다.. " 해서 "안봤으니깐 그냥 나중에 다운받아봐ㅋㅋㅋ" 이랬는데

 

근데 나랑보자고!!! 어머어어머      그래가지고..그래가지고 ㅠㅠ

 

(그 어느 때보다 진짜 머리잘만지고 옷 여러번 입고 거울만 3-4시간 본듯)

나가서 영화보기전에 밥도 먹고 영화를 봤는데 그리고 영화 끝나고 늦은시간이라

 

 버스시간도 끊기고 택시타고 가려다 걸어가자고 해서 그냥 걸어갔거든.. 걸어가면서 이야기도 잘나누고

(1년전에는 말잘못했지만 그래도 이때부터는 말 좀  할 수 있어요!!)

 

집들가서 얼마 못보내본 잘자라는 톡도보내고 슬립ㅠㅠㅠㅠㅠㅠㅠ ( 아유 기뻐  :D )

 

또 얼마전에는 카페에서 둘이서만! 둘이서만!! 시험공부도 하고!!

(아... 이떄는 정말 나는.....으아아아 진짜 단둘이 이러니까 너무 좋아서 미치고...)
(그런데도 나는 병슨 같이 공부만 쳐하고)

 

그런데 위에처럼 항상 뭔가를 만나서 놀거나 그러면 그걸 얘가 페북에 잘올리는데요

(전에 영화본거도 그렇고 뭐항상 친구들이랑 만나거나 외에 다른 친구랑 놀거나 그러면 항상 인증샷을 찍어요)

 

그.런.데????? 둘이 같이 있을때 페북에 사진 올릴떄마다 항상 다른애들이 너네 사귀냐고...허허

 

그러면 여자애는 항상 아니라고만 하고... 그게 미안해서...

 

고백하는것도 진짜 많이 생각했어요!! 아놔 그런데 저혼자 설레발치는거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고 망설이는 나 ㅡㅡ

 

그중 하나의 이유가 얘가  다른 남자애랑도 대화를 잘나누는거 같아요 그냥 거리낌없는 느낌?? 근데 딴남자랑 둘이 만나서 노는건 본적이없어요.. 숨기나?? 숨길이유는 없는데??

 


하........................

시험기간에 위기였던 상황도 있었는데


평소처럼 얘가 선문해줘요! 근데 내가 그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가지고(공부때문에 헣헣)

 

나도 모르게 좀 감정이 0.0000000001% 실린 말을 쓰다 대화가 끊김... (5분도 안된듯 헐........)


처음에는 그런거 상관없이 계속 공부하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니깐 점점 착잡해가지고;;

 


제가 보기엔 "이제 완전 그냥 완전 끝이다. 2년간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구나" 이런 생각으로 밤새고
있었는데 새벽 6시에 갑자기 급 톡?!?!?!? 그래서 막 심장 쿵쾅거리면서 칼답하고 카톡ㅠㅠ (근데 톡한이유가 옷때문에;; 흑) 정말 해뜨는거 보면서 톡하는건 얘랑 밖에없는듯요ㅋㅋㅋㅋㅋ

 

또 나중에는 얘 과제가 있는데 시험끝나고 내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도 하더라구요???? 


하 이런거보면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거같은데 ....

대화할때 마음에 걸리는 말이 있어요
대화중에 나온 말인데 자기가 어렸을 때 남자애들이랑 친했다고..... 근데 진짜맞는거 같음;;;
무슨 소리요???!! 나도 친해서 만나진 남자사람친구라는거아냐?!?! 그걸 내앞에서 꺼낸거니까??

그리고 대화하다가 서로 드립치고 얘기하다가 내가 뭐라말하니깐 "아니 난 너 안좋아하는데?" 이말듣고 내색은 안했는데
 허헣헣허허허허헣헣훟헣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판님들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나랑 단둘이서도 만나고 그러는거보면 일단 싫어하지 않는건 확실하죠?? 일단 또
위에 상황처럼 얘가 저한테 그렇게 딱 잘라버리는 말을해도 다시 말을 걸어주는거 보면 얘도 나한테 호감이 있....????


 
아니면.....


얘 한테는 그냥 진짜 내가 걍 같이 있는게 "그냥 전봇대 같은 친구인데 그냥 착하니깐 친구로 남아주겠어 라거나

 니는 내 어장에 들어온 물고기중 하나야. 너는 아.쿠.아.맨 이야 ^^" 이런건지ㅠㅠㅠㅠㅠㅠㅠ

가끔 얘 프사보면 물고기가 어항속에있는거 올리는데 ㅡㅡ

 

근데 그런거 있지않아요??
아무리 호감이있어도 고백하는건 오바인 사이가있잖아요 여자분들 그런거있지않나요??    

이거말고도 혹시ㅡㅡ? 제가 군대는 아직신청 안했는데 이번 년도안에가려고 했어요. 설마..설마 내가 군대간다고 만나주는거에요??

 

그냥 친구인건가 아쿠아맨이거나 진짜 고백 받고싶을 정도로 호감이 있는건가 아니면 지금 군대간다고 나한테 잘해주는건지..... 휴......

 

 

 이렇게 글을 쓰고 못한공부 하러갑니다 ㅠㅠ

 

 

 설마 얘가 이걸읽고 있는건 아니겠지... 헐 왠지 판보고있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