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남자친구의 9박10일 휴가..............복귀전날 싸웠어요..ㅠㅠ

일병곰신2013.04.26
조회3,756

안녕하세요.

8월달에 상병을 다는 군인 남자친구를 둔 곰신인데요...

 

이번에 군화가 9박10일 휴가를 나왔어요

휴가의 절반이상을 저와 보냈어요 정말 고맙게 생각했어요ㅠ^ㅠ

 

그런데..복귀 바로 전날에 누나랑 에버랜드를 간다고 합니다ㅜㅜ

저는 그날 일을 안하는 날이었고, 저번에 누나랑 에버랜드 간다고는 들었지만

 

오늘일줄은 몰랐거든요 그래도 복귀 바로전날이고..저랑 잠깐 얼굴이라도 볼줄알고

기대했지만....야간까지 논다고 하네요..ㅡ ㅡ...여기서 혼자 서운해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하면서,누나랑 데이트하러간다 이러면서 군화의 누나가 갑자기 저에게 전화로

나 군화랑 놀이동산가니까 전화끊어^^**장난식으로 말하지만 저는 또 울컥햇죠..ㅜㅜ

 

전화를 끊고 아무렇지 않게 군화가 카톡을 보내는데..전 혼자 서운해서 흥 쳇 이런식으로

답장을 했어요.무슨일이냐고 물어보더군요ㅜㅜ 그래서 아니야~~~~이러면서 혼자 꿍해있었어요.

 

나중에는 제가 아무리 그래도 복귀전날이고 잠깐 얼굴이라도 볼수 있지 않느냐,나는 당연히 9박10일중에 절반이상을 나랑 보낸건 정말고마운데 매일 보고싶은건 당연하지 않냐,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군화가 미안해.다음 휴가 때는 더많은 시간보내자 이러는겁니다.

전 전화를 해주길 기대했고 그게아니면 그래 이따가 얼굴이라도 잠깐 보자 이런말을 원했는데

 

저녁10시가 되기 까지 전화한통 없었어요.카톡메세지는 계속 바뀌고 ㅡ ㅡ보니까 갑자기 카톡메세지가

맥주파뤼로 되있더군요 여기서 너무 화나서 전화를 했어요.

 

난 너의 전화를 기다렸는데 전화한통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했더니 자기는 먼저 전화하는 타입이 아니래요...제가 나도 먼저 전화하는 타입아닌데?이랬더니 할말없다 이러면서.휴가의 절반이상을 너랑보냈고

친구랑 가족이랑 지낼수 있는데 왜그러느냐 이러는겁니다ㅠㅠ지금 뭐하냐고 했더니 친구들만나서 술마시고 있다고 ㅡ ㅡ저한테는 에버랜드 간다고만 말했거든요 군화가 군인여자친구면 이해심이 많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러는겁니다ㅠㅠㅠㅠㅠ울컥...제가 예민한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