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sj 잘 지내지? 이제 오래전 추억이 되어 아무렇지도 않게 말 할 수 있게 되었구나 우리 서로 부모님께도 인정 받고 만날만큼 어린 나이에서 부터 오랫동안 참 많이 사랑했었는데 진학때문에 멀어져 지내다보니 어느 사이에 네 옆에 있게 된 다른 남자... 그걸 알게 된 후, 가슴이 무너지는듯한 슬픔은 둘째치고 너무 사랑했던 너 였기에 다 잊기로 하고 지내왔었지 그렇게 잘 지내는 듯 싶다가도 또 다시 남자. 이번에는 깊은 사이가 되어버린 둘 사이란 걸 알게된 후 난 거의 미쳐있었지만 네 앞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같 던 난, 눈물로써 용서를 구하는 네 모습에 이미 약 해진 내 맘 어찌할 길이 없어서 또 다시 용서를 해 줬지 언제부턴가 반복된 슬픔때문에 사랑이 아픔이 되어 가슴 속에 응어리진다는 걸 알게 된 후 군 입대하는 추운 겨울, 날 마중나온 너에게 차가운 광장앞에서 이별을 얘기했지 그 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아무 이유없이 헤어지자는 말 한 마디에 넋이 나간듯 한 네 표정과 촛점없이 땅바닥만 바라보던 네 모습이... 넌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했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지 도 않고 아니, 물어보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은 했을거고 자 존심 때문에라도 이유를 묻지 않았겠지 언젠가 내가 먼저 연락을 하겠지란 자신감과 내가 없는 동 안에도 넌 다른 남자를 옆에 두고 있어 외롭진 않을테니 까. 이제서야 그 이유를 얘기하게 되는구나 내 존재감이 없을 만큼 너만 사랑하고 또 사랑했지만 넌 항상 주위에 남자들이 있었지 과연,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네 바람끼때문에 얼마나 고통스 러울까, 그런 너를 지켜볼 자신이 없었기때문에. 내 뒷 모습을 너에게 처음 보여준 날이 7년간의 사랑끝에 온 마지막 날이 아니었을까 싶구나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다 하지 못한 사랑이 못내 아쉽고 그립지만 한 편으로는 그 때 그 선택이 올바른 게 아니었 나 싶을만큼 후회는 없다 내가 너에게 만족스러운 남자친구가 되지 못해서 네가 그 러고 다닌 건 아닌가 싶은 생각 또 한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잘 지내고는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내 이런 마음을 들어주길 기다리는 사람은 너 밖에 없구나 언제 만나게 되면 술이나 한 잔 하자 보고 싶다 from gt
7년
잘 지내지?
이제 오래전 추억이 되어 아무렇지도 않게 말 할 수 있게
되었구나
우리 서로 부모님께도 인정 받고 만날만큼 어린 나이에서
부터 오랫동안 참 많이 사랑했었는데 진학때문에 멀어져
지내다보니
어느 사이에 네 옆에 있게 된 다른 남자...
그걸 알게 된 후,
가슴이 무너지는듯한 슬픔은 둘째치고 너무 사랑했던 너
였기에 다 잊기로 하고 지내왔었지
그렇게 잘 지내는 듯 싶다가도 또 다시 남자.
이번에는 깊은 사이가 되어버린 둘 사이란 걸 알게된 후
난 거의 미쳐있었지만 네 앞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같
던 난, 눈물로써 용서를 구하는 네 모습에 이미 약
해진 내 맘 어찌할 길이 없어서 또 다시 용서를 해 줬지
언제부턴가 반복된 슬픔때문에 사랑이 아픔이 되어 가슴
속에 응어리진다는 걸 알게 된 후
군 입대하는 추운 겨울,
날 마중나온 너에게 차가운 광장앞에서 이별을 얘기했지
그 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아무 이유없이 헤어지자는 말 한 마디에 넋이 나간듯 한
네 표정과 촛점없이 땅바닥만 바라보던 네 모습이...
넌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했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지
도 않고 아니, 물어보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은 했을거고 자
존심 때문에라도 이유를 묻지 않았겠지
언젠가 내가 먼저 연락을 하겠지란 자신감과 내가 없는 동
안에도 넌 다른 남자를 옆에 두고 있어 외롭진 않을테니
까.
이제서야 그 이유를 얘기하게 되는구나
내 존재감이 없을 만큼 너만 사랑하고 또 사랑했지만
넌 항상 주위에 남자들이 있었지
과연,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네 바람끼때문에 얼마나 고통스
러울까, 그런 너를 지켜볼 자신이 없었기때문에.
내 뒷 모습을 너에게 처음 보여준 날이 7년간의 사랑끝에
온 마지막 날이 아니었을까 싶구나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다 하지 못한 사랑이 못내 아쉽고
그립지만 한 편으로는 그 때 그 선택이 올바른 게 아니었
나 싶을만큼 후회는 없다
내가 너에게 만족스러운 남자친구가 되지 못해서 네가 그
러고 다닌 건 아닌가 싶은 생각 또 한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잘 지내고는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내 이런 마음을 들어주길 기다리는 사람은 너 밖에 없구나
언제 만나게 되면
술이나 한 잔 하자
보고 싶다
from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