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아이어머님들 힘드신거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 가는 봉사인데도 기진맥진하거든요..
근데 제 말의 요점은 아이데리고 타지말라는게 아니라
남에게 피해가 가든지말든지 방치하는 분들이 주의를 해주십사했던 거였어요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욕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아이를 만든 어머니들께 당부를 드리는 거였어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거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제가 도입부에 아이를 좋아하고 보육원봉사를 간다고 썼던이유는
개념있어 보이려고 했던것도 아니고 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도 아니었어요
단지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봐도 이건 아니다 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어요
자기 자식 나에게만 이쁜아이가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될 수있도록
어머님들께서 바른 생각을 심어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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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애들을 엄청 좋아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아기덕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매주 보육원 봉사활동을 갈 정도로 아이들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지하철에서 아이들때문에 짜증나는게 많아서 참 그렇네요...
1. 너무 시끄러워요.
저 어릴때만해도 버스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떠들거나 하면
엄마께서 이런데서 떠드는거 아니라고 교육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요새 어머니들은 그냥 방치하더라구요.
애들이 노래를 부르던 소리를 지르던 그냥 한번 흘낏보고 말거나 눈길도 안줍니다.
또 저번에는 애들이 객실 내에 뛰어다니면서 떠드는데도
그냥 아무말없이 뒤만 쫄래쫄래 따라가더라군요. 사람도 꽤 있었는데;;
2. 너무 시끄러워요 2
아이들은 전철을 타면 지루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보여주거나 게임을시킵니다.
볼륨을 최대로 높인 채 말입니다.
물론 성인인 저도 먼 거리 지하철 이동하다보면 지루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남에게 피해주는 시끄러운 소음은 안나게 해야죠.
저번에는 만화을 엄청크게 틀어놓고 애랑 부모랑 같이보고 있더군요.
주변에서 계속 쳐다보는데도 모르는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3. 지하철 자리문제
지하철 자리가 나면 자식을 앉히고 싶어하는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앉힐때 제발 한자리에 한명만 앉힙시다.
아이들이 체구가 작다고 하더라도 두명이 한자리에
아니면 엄마 까지 세명이 두자리에 낑겨서 앉게되면 주변사람들은 뭔죕니까.
지하철 쩍벌남보다 더 좁고 불편합니다.
자기에게나 불편해도 감수할수있는 자식이지만 남에게는 그냥 불편한 존재가 될수있어요.
더욱이 그렇게 낑겨가게되면 안그래도 애들은 자꾸 몸을 움직이는데
발에 채이고 애는 드러눕고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이상....지하철을 하루 세시간씩 이용하며 통학하면서 아이들이 불편한 경우였습니다...
너도 니 자식 낳아봐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실까봐 미리 적건대
저희 부모님은 저 그런식으로 남에게 피해주면서 키우시지 않았습니다
저역시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그럴거구요
아이계신 어머니들 제발....좀 조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