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1살 여자입니다. 얼마 전 소개팅으로 좋은 만남이... 잠깐(?) 있었지만,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확신이 안생기는 제 마음으로 인해 길게 이어가질 못했습니다. 나이로 인한 압박으로 아쉬움도 있어서 갈팡질팡 했지만, 그런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그 분을 단지 제 아쉬운 마음으로 붙잡고 있는 것은 분명 이기적인 것 같아서 빨리 정리했어요..그 분의 마음과 제 마음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정식으로 교제하기로 했었고 한달 동안 모두 7,8번의 만남이었지만... 짦은 시간에 많은 것을 느끼고 좋았던 기억도 있어서인지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사실 제가 연애경험이 많지 않은데...나이가 들면서 쌓인 어떤 노하우(?)로 잘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연애란 것은... 다르더군요~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아! 각설하고... 6월 제 친구 결혼식이 있거든요..부케 받아 줄 친구를 찾는데 좀 어려움이 있어보여서 제가 받기로 했습니다.무슨 자신감인지;; 친구한테 부케 받을 사람 없으면 내가 받을까 했다고 먼저 얘길 꺼냈습니다. 그 친구도 사실 부케 주고 싶은 친구로 제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는데,최근 남자분과 헤어진 걸 알고 있는데다가 부케에 대한 속설 때문에 제게 말을 못했다고 하네요(부케 받은 후 몇 개월 안에 결혼을 못하면 어쩌고 하는 거요...) 저도 그런 속설 알고 있어서 처음에 전혀 신경이 안쓰였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믿지 않으려고요~뒤늦게 사회에서 만난 친구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고, 그 친구도 나를 가장 처음 떠올렸다는 그 사실이 고맙고,진심으로 친구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과 한편으로는 부케라...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제가 받겠다고 했습니다.신부가 부케를 주고 싶어 하는 친구, 신부와 친한 친구에게 부케를 준다는 말을 믿으려고요^^ 결혼하는 친구가 오랜 연애를 했는데 이번에 결혼을 해서 제가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무엇보다 이 커플은 제가 참 좋아하는 훈훈하고 은은한 커플입니다그래서인지 다른 친구들 때는 안그랬는데, 이 친구의 부케는 왠지 받으면 기분이 좋고 저도 행복해 질 것 같은 어떤 설렘(?)도 살짝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가 결혼 계획이 없어도! 애인이 없어도! 정말 좋은 마음으로 부케 받으려고요~정말 기뻐서 활짝 웃는 얼굴로 부케.. 신나게 받아줄 거에요~부케 받고 나서 사진촬영 할 때도 신랑신부보다 더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 찍어서 민폐하객 되는 거 아닌지 내심 걱정도 됩니다 ㅎㅎ 표정 관리를 적당히 잘 해야 할 텐데...^^:; 음... 사실 누군가의 연애, 사랑, 이별 ..이런 글을 읽어봐도 크게 동요되는 바가 없다가최근 짧은 기간안에 거의 영화 한편 찍으며 만남과 이별을 경험해 보니 30대판에서의 진지한 글들이 와닿더라구요..지극히 개인적이고 남들에겐 별 의미없는 얘기겠지만,그냥 왠지 다른 사람들과 제 느낌을 공유해 보고 싶어서 글 올리네요 긴 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저처럼 아직 인연을 못 만난 분들... 올해는 꼭 인연 만나시길 바랄께요~ 우리 조급해 하지 말고 마인드 컨트롤 잘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미난 시간 보내다 보면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물론 인연의 기회가 생기도록, 혹은 생긴다면 그 순간은 또 열심히 노력해 봐야겠죠?! 저도 그럴 거에요^^ 모든 분들 파이팅 - ♡
31살 여자.. 저 첫 부케 받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여자입니다.
얼마 전 소개팅으로 좋은 만남이... 잠깐(?) 있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확신이 안생기는 제 마음으로 인해 길게 이어가질 못했습니다.
나이로 인한 압박으로 아쉬움도 있어서 갈팡질팡 했지만,
그런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그 분을
단지 제 아쉬운 마음으로 붙잡고 있는 것은 분명 이기적인 것 같아서 빨리 정리했어요..
그 분의 마음과 제 마음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정식으로 교제하기로 했었고 한달 동안 모두 7,8번의 만남이었지만...
짦은 시간에 많은 것을 느끼고 좋았던 기억도 있어서인지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사실 제가 연애경험이 많지 않은데...
나이가 들면서 쌓인 어떤 노하우(?)로 잘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연애란 것은...
다르더군요~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아! 각설하고... 6월 제 친구 결혼식이 있거든요..
부케 받아 줄 친구를 찾는데 좀 어려움이 있어보여서 제가 받기로 했습니다.
무슨 자신감인지;; 친구한테 부케 받을 사람 없으면 내가 받을까 했다고 먼저 얘길 꺼냈습니다.
그 친구도 사실 부케 주고 싶은 친구로 제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는데,
최근 남자분과 헤어진 걸 알고 있는데다가 부케에 대한 속설 때문에 제게 말을 못했다고 하네요
(부케 받은 후 몇 개월 안에 결혼을 못하면 어쩌고 하는 거요...)
저도 그런 속설 알고 있어서 처음에 전혀 신경이 안쓰였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믿지 않으려고요~
뒤늦게 사회에서 만난 친구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고,
그 친구도 나를 가장 처음 떠올렸다는 그 사실이 고맙고,
진심으로 친구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과 한편으로는 부케라...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제가 받겠다고 했습니다.
신부가 부케를 주고 싶어 하는 친구, 신부와 친한 친구에게 부케를 준다는 말을 믿으려고요^^
결혼하는 친구가 오랜 연애를 했는데 이번에 결혼을 해서 제가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무엇보다 이 커플은 제가 참 좋아하는 훈훈하고 은은한 커플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친구들 때는 안그랬는데,
이 친구의 부케는 왠지 받으면 기분이 좋고 저도 행복해 질 것 같은 어떤 설렘(?)도 살짝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가 결혼 계획이 없어도! 애인이 없어도! 정말 좋은 마음으로 부케 받으려고요~
정말 기뻐서 활짝 웃는 얼굴로 부케.. 신나게 받아줄 거에요~
부케 받고 나서 사진촬영 할 때도 신랑신부보다 더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 찍어서 민폐하객 되는 거
아닌지 내심 걱정도 됩니다 ㅎㅎ 표정 관리를 적당히 잘 해야 할 텐데...^^:;
음... 사실 누군가의 연애, 사랑, 이별 ..이런 글을 읽어봐도 크게 동요되는 바가 없다가
최근 짧은 기간안에 거의 영화 한편 찍으며 만남과 이별을 경험해 보니
30대판에서의 진지한 글들이 와닿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남들에겐 별 의미없는 얘기겠지만,
그냥 왠지 다른 사람들과 제 느낌을 공유해 보고 싶어서 글 올리네요 긴 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저처럼 아직 인연을 못 만난 분들... 올해는 꼭 인연 만나시길 바랄께요~
우리 조급해 하지 말고 마인드 컨트롤 잘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미난 시간 보내다 보면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물론 인연의 기회가 생기도록, 혹은 생긴다면 그 순간은 또 열심히 노력해 봐야겠죠?!
저도 그럴 거에요^^ 모든 분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