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들 장난... 신고하고 싶습니다.

최규혜2013.04.27
조회118
안녕하세요. 전 고2 시험이 코앞인 여고생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톡이란걸 써보네요..것도 시험기간에...

허ㅓㅎ헣허ㅓ 그만큼 어이가 없고 복장이 터지네요.

따끈따끈 십분전 사연입니다.

저는 다음주가 바로 시험인지라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한창 못알아먹는 공자왈맹자왈왈왈왈 하다가 열두시쯤?도서관을 나섰습니다.

도서관에서 집가는길은 10분 정도로 가깝지만 길이 가로등이 별로없고 인적이 드뭅니다.

가끔 무서운 얘기생각나면 괜히 바람만 불어도 움찔하고 나무보고 깜짝깜짝 놀랍니다. 등치값을 못해여.

저태어날때 병원에서 가방메서 유치원보내랬는데 헤헤

의사가 첨엔 쌍둥인줄 알았다는 슬픈이야기...지난 18년간 날 치욕스럽게 만든 의사쌤....애니웨이

혹시나 해서 이어폰도 한쪽만 끼고 볼륨을 최대한 낮추고 가고 있었습니다. 케이윌 노랠 들으면서 달달달..하는데

저쪽 반대편에서 남학생들 소리가 시끌시끌했습니다.

대여섯명쯤 되는 남학생들 이더군요. 저는 신경도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딱 지나가는 도중에 한 남학생이 정색을 하고 저한테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순간 겁을먹고 소리를 지르..........................
.기보단 사실 몰랐어여...그냥 지나가는 줄알고 길 비켜줬는데.....

뒤에서 막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저것들이 날 겁주려고 그런거구나....

순간 욱하더라구요. 이런사연 판에서만 들어봤지 실제로 당할줄은 몰랐어요...

저한테 그런짓을 한것도 화가 나지만
사실 제가 합기도도 조금 배웠고 등치와 힘이 있는 관계로 그 다리가 내 팔뚝만하던 여리여리한 남학생은 별로 위협적이지 않고...

요즘 남자들 왜이렇게 말랐어요? 나 살찐거 부각되게...우리반 180이랑 몸무게가 같은건 좀 그렇잖아요....

죄송해요 또 딴소리...아아 아무튼 저는 괜찮지만 다른 여리여리하고 순진한 여자아이들한테 그런 짓을 할까봐 화가 났었습니다.

그때 바로 나 겁주는 건줄 알았으면 멱살잡고 신고할껄..하는 생각도들고....

집에와서도 씩씩 거리면서 판을 씁니다.

이런일에 어떻게 대응할까요? 또 이런일 당하면 진짜로 신고해서 부모님 모셔서 조취를 취하고 싶습니다.

여자애들이 그런일 당하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다신 그런일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 패거리중 누군가 이 판을 보게된다면...

대한민국 평균여성키인 나랑 비슷하던 여리여리 남학생아....

다시 그런일을 하면 니 다리사이 간나새끼를 분지르고 터뜨려주갔어.......남자 손도 못잡아보고 급 수위올라가겠네....

지금까지 판을 봐주신 분들! 비루하고 지루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댓글없으면 미.민망할것같아요.. 헤헤 댓글 추천 받고싶어여.....♥

댓글 추천 해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