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폐쇄로 길에 다시 놓여질 운명의 아이랍니다

뚱땡이 엄마 2013.04.27
조회188

 

2012년 12월 31일, 자정 넘어서 교회에서 나오는 중 발견한 아이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자그마한 교회 주차장 눈위에서 자던 녀석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보니 꼬리 흔들며 절 반겨주던 녀석이었습니다 ^^

 

웃으며 절 맴도는 모습을 보아하니 집에서 이쁨받고 큰것 같은데... 어쩌다가 집을 나온것인지...

 

몸집이 크긴 하지만 하는짓은 영.. 아이같은 이녀석. 구조하는데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사정상 보호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보호소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단 보호소 케이지에 집어넣자 반항하며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지요..

 

보호소 직원분들이 밥 넣어주는데도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장님의 전화한통. 아이가 많이 아프다고요.. 사람을 경계해서 밥주고 약주는 것도 힘들다고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이 갈곳이 없어서 뺴 오지도 못하고요...

 

그리고 봄이 왔습니다 몸집이 큰 아이.. 이젠 보호소 가족분들에게 방긋방긋 마음의 문을 열고서 케이지 밖으로 나왔답니다

묶여서 있지만 그래도 너무도 행복한 아이.. 늘 웃고 있는 녀석. 너무도 사람손이 그리운 녀석이었답니다 ^^

 

성남보호소... 이곳은 4월 말에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이녀석은 갈곳이 다시 없어졌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 아이 어디로 보내야 할지 난감합니다 ....

 

사람을 너무도 좋아하고 먹는것도 노는 것도 좋아합니다

 

마당 한곁 내어 주실 분을 간절히 찾습니다

 

평생 아이 포기 않고 돌봐주실 분 연락주세요~~

 

 

아파트에 살지 않고 제가 마당있는 곳에 산다면 이 봄햇살 좋은날 아이 데리고 산책 하고 싶답니다

 

이 조그마한 제 소망을 대신 이뤄주실 분 간절히 찾아봅니다

 

4월 얼마 안남았기에 마음이 너무 아파옵니다

 

그때 길에서 데려오지 말것을 하고 후회도 해봅니다...

 

 

강아지 품종 : 백구. 진돗개인지 믹스인지 모호합니다

강아지 성별 : 여아

강아지 나이 : 1살정도

강아지 병력 :    중성화 전

강아지 훈련 :     순하답니다

 

입양가능 지역은 전국이랍니다 ^^

 

연락주세요

 

010 5616 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