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아파하며, 아동학대 처벌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공감을 눌러 주세요)
어제 TV를 보고 너무 화가 나고, 아기한테 미안하고, 또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화가 치밀어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고 공감하고 함께 분노해주고 또 함께 이 아이에게 미안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2013년0 4월 26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이 이야기는 사랑에 너무나 목말랐던 한 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행복을 느끼고 모두들 사랑을 나누는 계절, 그 해봄은 유독 찬란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 지향이가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하는 아이, 이제 그 아이 때문에 두 사람은 매일 같이 울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전부였던 아이는 겨우 27개월을 살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는 조카였습니다. 남동생 부부가 불화로 헤어지면서 키우게 되었다는데요. 뱃속에서부터 심장이 약해 미숙아로 태어난 지향이, 혹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까 고모는 최선을 다해 지향이를 돌보았습니다. 남자친구도 결혼까지 미루며, 지향이를 아빠처럼 품어줬는데요. 세 사람이 함께한 16개월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지향이의 엄마가 다시 돌아와 아이를 데려간 것은 지난해 4월, 그 후로 11개월 동안 소식조차 듣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고모 품에서 건강하게 잘 커주던 아이가 엄마에게 간지 불과 11개월만에 숨진것입니다. 지행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고모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는데요. 고모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 건 아이 엄마의 행동, 그녀는 지향이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이사를 했고, 전화번호까지 바꿨습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왜 이토록 서둘러 정리했을까요
스물 셋에 지향이를 낳은 생모는 심장이 약한 아이를 두고 가출을 했습니다. 그런 엄마였기에 고모는 의심을 멈출 수 없습니다. 엄마와 함께 살던 아이가 갑자기 숨진 이유를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대체 지향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 18일 밤 10시경, 지향이의 엄마가 119로 신고를 해왔답니다. 3일전 목욕탕에서 넘어진 뒤 갑자기 이상해 졌다는 아이는 혼수상태였습니다. 119 대원의 이야기에 고모가 결국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날은 3월 18일이었습니다. 유독 맹렬했던 올해의 꽃샘 추위, 거기에 차가운 비까지 내리던 그 날, 아이는 내복 차림이었습니다. 계단에서 구르고 욕실에서 넘어지는 일이 하루 안에 다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엄마, 그렇게 다친 아이를 그녀는 왜 3일 동안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던 걸까요?
고모에게 한 말과 구급 대원에게 전한 이야기가 전혀 다릅니다. 어쨌든 지향이가 다친 이유는 아이의 엄마만이 알고 있습니다. 부상은 대체 어느 정도 였을까요? 아이가 머리를 다치고 3일만에 병원에 와서 제대로 손을 쓰지 못했답니다. 다치자 마자 치료를 받았다면, 지향인 살았을까요? 16개월간 키우던 지향이와 헤어진 뒤 내내 그리워했던 고모는 아이를 중환자 실에서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고모의 목소리에 낮아지기만 하던 심장박동수가 크게 치솟았다는데요. 아이 역시 내내 고모와의 재회를 바라고 꿈꿨던 게 아닐까요? 하지만 지향인 병원으로 실려온 이틀 뒤 숨지고 말았습니다. 겨우 27개월, 너무도 짧고 안타까운 삶이었습니다.
지향이의 엄마는 남동생과 재결합을 하겠다며 지향이를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남동생의 말은 다릅니다. 아이의 엄마가 의심스럽답니다. 평소에도 자향이를 잘 보살피지 않아서 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의 탯줄조차 엄마가 아닌 고모가 챙겼습니다.
육아에 서툴렀던 엄마와 함께 산 11개월 동안 지향이는 어떻게 지냈을까요? 주로 집에 혼자 있었다는 지향이, 그 집안에서 아이는 원인 모를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사고였을까요? 지향이의 사인은 심각한 뇌손상이었습니다. 병원에 너무 늦게 와 손을 쑬 수 없었다는 데요. 아인 어쩌다 그렇게 큰 부상을 입었던 걸까요? 무엇보다 다친 딸을 3일 동안이나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엄마의 행동이 수상합니다.
지향이의 엄마는 최근까지 한 유치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천사라 불릴 만큼 친절했다는데요. 동료들이 기억하는 그녀와, 고모가 기억하는 그녀는 너무도 다른 사람 입니다. 숨진 지향일 삼일 동안 집안에 방치하다 뒤늦게 화장을 했다는데요. 아이의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화장만큼은 막고 싶었다던 고모. 하지만 친엄마가 아니라서 그럴 권리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단서가 남아 있습니다. 숨지기 전 찍은 지향이의 뇌 사진인데요.
적어도 1미터가 넘는 높은 곳에서 혼자 떨어지거나 누군가 강한 힘으로 아이를 밀치거나 던질 경우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지향이가 살던 집엔 가구가 없어서 지향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 질리 없다는데요. 그렇다면 함께 살던 엄마가 아이를 강하게 밀친 걸까요?
그녀는 지향이를 화장한 직 후 서둘러 이사를 가버렸습니다. 아직까지 비어 있는 집, 그런데 한 쪽 벽면에 훼손된 흔적이 있습니다. 꽤나 깊이 패여 있고 여러 개입니다. 무엇인가 던져서 생긴 흔적 같은데요. 대체 이 집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었던 겁니다. 두 남녀가 심하게 싸운 그날, 지향이가 울음을 그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함께 살았던 그 남자에 대해 좀더 알아봐야겠습니다.
70cm정도의 키의 지향이가 이렇게 머리에 큰 부상을 입으려면 누군가 아이를 강한 힘으로 밀치거나 던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확실한 건 그날 지향이 곁엔 두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인데요. 바로 그녀의 엄마와 남자친구 입니다.
죽어가는 아이를 두고 집으로 간 엄마와 그 남자, 결국 가족들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녀는(생모) 지향이를 살리는 일보다 집 안에서 남자의 흔적을 지우는 일이 더 급했던 모양입니다. 지향이의 엄마가 숨겨버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 날의 일은 함께 살던 남자도 깊이 연관되어 있는 걸까요? 그 남자에게도 몇 가지 물어야겠습니다.
27개월을 살다간 지향이, 그 기간의 절반을 아이는 고모를 엄마를 알고 자랐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두 사람, 그들이 바라는 것은 진실만이라도 밝혀지는 것이었습니다.
생모의 말에는 이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다친 지향이를 3일 동안 방치 한 것도 그렇고, 말이 계속 바뀌는 것도 그렇고요. 그녀는 울면서 인터뷰를 하고 있지만, 분명 지향이의 죽음에 그녀가 개입되어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머리를 다치기 25일 전부터 어린이 집에 오지 않았답니다. 어린이 집에선 유난히 먹을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생모가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어린 지향이는 집에 혼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기저귀도 떼지 않은 지향이를 혼자 두고 유치원으로 출근을 했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의학은 누군가 지향이를 강한 힘으로 밀쳐 다친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은 엄마가 3일 동안 아기를 방치했다고 말합니다. 또 가짜 사망진단서를 발급해준 의사가 25만원을 받고 지향이를 화장하도록 해버렸습니다. 시신도 보지 않고 어떻게 사인을 알 수 있을까요? 아이의 죽음을 거짓으로 만들어놓고 의사가 받은 돈은 현금 25만원 입니다. 고작 3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지향이의 죽음은 왜곡이 되었습니다. 가짜 사망진단서 때문에 아이는 한줌의 재가 되고 진실은 묻혀버렸어요.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석연치 않는 사망원인을 갖고 있었던 아기의 시신을 엄마에게 내어준 병원측의 행동 때문입니다. 병사가 아닌 죽음은 6시간 내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말 못하는 아이의 억울함을 가장 먼저 알아봐줘야 하는 곳이 병원입니다. 게다가 지향이의 머리엔 이미 여러 차례 두상에 외상을 입은 흔적이 있었습니다. 의료진이 내렸어야 하는 진단은 뇌출혈이 아니라 아동학대여야 했던 것이 아닐까요?
결혼도 미뤄가며 지향이를 16개월이나 돌봤던 부모는 친 엄마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향이의 마지막도 보지 못했습니다. 법적인 엄마가 아니지만 단 한 순간도 엄마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아동학대를 가정사로 치부하는 대함민국!! 우리 어른들은 이 어린 생명의 죽음 앞에 정말 미안해 해야 합니다. 쳇째로 인간이길, 엄마이길 포기한 지향이의 생모! . 당신은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지향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법의 구멍으로 당신이 숨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향이의 죽음은 평생 당신의 양심의 가책으로 남아, 또 당신이 죽은 후에 반드시 그 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기저귀를 떼지 않은 자신의 아이를 혼자 방안에 두고 다른 아이들을 돌보러 유치원으로 출근했다던 당신의 소름 끼치는 양면성이 언젠가 당신을 심판할 것입니다. (남자친구는 말할 가치가 없어서 패스~)!!
이 방송에서 언급이 거의 없었지만 지향이의 친아빠!!! 당신도 분명 책임이 있습니다. 친엄마가 시신을 방치할 동안 당신은 무얼 했나요? 분명 3일의 시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세탁물 처럼 돌돌 말아 집안에 방치하고 있었을때 당신은 어디 있었습니까? 화장이라도 막아서 진실을 밝혓어야지요. 당신역시 아빠이길 포기한 사람입니다. 다만, 당신의 누나 때문에.... 당신에게 화살이 덜 날아간것이지...당신 역시 아빠로서 부모로써 지향이에게 백번 사죄하며 평생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살아야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가짜 사망진단서를 25만원에 떼어준 의사와 아동학대의 흔적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엄마에게 시신을 내어준 병원!!! 당신들도 지향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생명을 돈으로 여긴 의사의 손, 당신의 손은 이제 사람을 구하는 손이 아니라!!! 생명을, 진실을 은폐하는 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대를 가정사로 치부하는 우리 모든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이 죽음 앞에 눈물을 흘려야 할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아이들은 그 존재 자체로도 사랑 받기에 충분한 이유와 권리가 있는 생명입니다. 제발!!! 이 땅의 아동학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그리고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라 강력한 법 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동학대를 한 당사자와 주변인까지 처벌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지향아. 미안해. 아줌마가 너무 미안해. 지금도 널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미안해.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배고프지 말고,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지 말고… 행복하길 바래. 너무 미안해…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아파하며, 아동학대 처벌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공감을 눌러 주세요)
[SBS 궁금한 이야기 Y] 아동학대는 명백한 살인입니다. – 지향이 이야기
http://blog.naver.com/amhes/186152734
명백한 살인입니다.
지향이 이야기 [SBS 궁금한 이야기 Y]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아파하며, 아동학대 처벌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공감을 눌러 주세요)
어제 TV를 보고 너무 화가 나고, 아기한테 미안하고, 또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화가 치밀어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고 공감하고 함께 분노해주고 또 함께 이 아이에게 미안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2013년0 4월 26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이 이야기는 사랑에 너무나 목말랐던 한 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행복을 느끼고 모두들 사랑을 나누는 계절, 그 해봄은 유독 찬란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 지향이가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하는 아이, 이제 그 아이 때문에 두 사람은 매일 같이 울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전부였던 아이는 겨우 27개월을 살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는 조카였습니다. 남동생 부부가 불화로 헤어지면서 키우게 되었다는데요. 뱃속에서부터 심장이 약해 미숙아로 태어난 지향이, 혹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까 고모는 최선을 다해 지향이를 돌보았습니다. 남자친구도 결혼까지 미루며, 지향이를 아빠처럼 품어줬는데요. 세 사람이 함께한 16개월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지향이의 엄마가 다시 돌아와 아이를 데려간 것은 지난해 4월, 그 후로 11개월 동안 소식조차 듣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고모 품에서 건강하게 잘 커주던 아이가 엄마에게 간지 불과 11개월만에 숨진것입니다. 지행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고모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는데요. 고모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 건 아이 엄마의 행동, 그녀는 지향이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이사를 했고, 전화번호까지 바꿨습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왜 이토록 서둘러 정리했을까요
스물 셋에 지향이를 낳은 생모는 심장이 약한 아이를 두고 가출을 했습니다. 그런 엄마였기에 고모는 의심을 멈출 수 없습니다. 엄마와 함께 살던 아이가 갑자기 숨진 이유를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대체 지향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 18일 밤 10시경, 지향이의 엄마가 119로 신고를 해왔답니다. 3일전 목욕탕에서 넘어진 뒤 갑자기 이상해 졌다는 아이는 혼수상태였습니다. 119 대원의 이야기에 고모가 결국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날은 3월 18일이었습니다. 유독 맹렬했던 올해의 꽃샘 추위, 거기에 차가운 비까지 내리던 그 날, 아이는 내복 차림이었습니다. 계단에서 구르고 욕실에서 넘어지는 일이 하루 안에 다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엄마, 그렇게 다친 아이를 그녀는 왜 3일 동안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던 걸까요?
고모에게 한 말과 구급 대원에게 전한 이야기가 전혀 다릅니다. 어쨌든 지향이가 다친 이유는 아이의 엄마만이 알고 있습니다. 부상은 대체 어느 정도 였을까요? 아이가 머리를 다치고 3일만에 병원에 와서 제대로 손을 쓰지 못했답니다. 다치자 마자 치료를 받았다면, 지향인 살았을까요? 16개월간 키우던 지향이와 헤어진 뒤 내내 그리워했던 고모는 아이를 중환자 실에서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고모의 목소리에 낮아지기만 하던 심장박동수가 크게 치솟았다는데요. 아이 역시 내내 고모와의 재회를 바라고 꿈꿨던 게 아닐까요? 하지만 지향인 병원으로 실려온 이틀 뒤 숨지고 말았습니다. 겨우 27개월, 너무도 짧고 안타까운 삶이었습니다.
지향이의 엄마는 남동생과 재결합을 하겠다며 지향이를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남동생의 말은 다릅니다. 아이의 엄마가 의심스럽답니다. 평소에도 자향이를 잘 보살피지 않아서 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의 탯줄조차 엄마가 아닌 고모가 챙겼습니다.
육아에 서툴렀던 엄마와 함께 산 11개월 동안 지향이는 어떻게 지냈을까요? 주로 집에 혼자 있었다는 지향이, 그 집안에서 아이는 원인 모를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사고였을까요? 지향이의 사인은 심각한 뇌손상이었습니다. 병원에 너무 늦게 와 손을 쑬 수 없었다는 데요. 아인 어쩌다 그렇게 큰 부상을 입었던 걸까요? 무엇보다 다친 딸을 3일 동안이나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엄마의 행동이 수상합니다.
지향이의 엄마는 최근까지 한 유치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천사라 불릴 만큼 친절했다는데요. 동료들이 기억하는 그녀와, 고모가 기억하는 그녀는 너무도 다른 사람 입니다. 숨진 지향일 삼일 동안 집안에 방치하다 뒤늦게 화장을 했다는데요. 아이의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화장만큼은 막고 싶었다던 고모. 하지만 친엄마가 아니라서 그럴 권리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단서가 남아 있습니다. 숨지기 전 찍은 지향이의 뇌 사진인데요.
적어도 1미터가 넘는 높은 곳에서 혼자 떨어지거나 누군가 강한 힘으로 아이를 밀치거나 던질 경우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지향이가 살던 집엔 가구가 없어서 지향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 질리 없다는데요. 그렇다면 함께 살던 엄마가 아이를 강하게 밀친 걸까요?
그녀는 지향이를 화장한 직 후 서둘러 이사를 가버렸습니다. 아직까지 비어 있는 집, 그런데 한 쪽 벽면에 훼손된 흔적이 있습니다. 꽤나 깊이 패여 있고 여러 개입니다. 무엇인가 던져서 생긴 흔적 같은데요. 대체 이 집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었던 겁니다. 두 남녀가 심하게 싸운 그날, 지향이가 울음을 그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함께 살았던 그 남자에 대해 좀더 알아봐야겠습니다.
70cm정도의 키의 지향이가 이렇게 머리에 큰 부상을 입으려면 누군가 아이를 강한 힘으로 밀치거나 던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확실한 건 그날 지향이 곁엔 두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인데요. 바로 그녀의 엄마와 남자친구 입니다.
죽어가는 아이를 두고 집으로 간 엄마와 그 남자, 결국 가족들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녀는(생모) 지향이를 살리는 일보다 집 안에서 남자의 흔적을 지우는 일이 더 급했던 모양입니다. 지향이의 엄마가 숨겨버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 날의 일은 함께 살던 남자도 깊이 연관되어 있는 걸까요? 그 남자에게도 몇 가지 물어야겠습니다.
27개월을 살다간 지향이, 그 기간의 절반을 아이는 고모를 엄마를 알고 자랐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두 사람, 그들이 바라는 것은 진실만이라도 밝혀지는 것이었습니다.
생모의 말에는 이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다친 지향이를 3일 동안 방치 한 것도 그렇고, 말이 계속 바뀌는 것도 그렇고요. 그녀는 울면서 인터뷰를 하고 있지만, 분명 지향이의 죽음에 그녀가 개입되어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머리를 다치기 25일 전부터 어린이 집에 오지 않았답니다. 어린이 집에선 유난히 먹을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생모가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어린 지향이는 집에 혼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기저귀도 떼지 않은 지향이를 혼자 두고 유치원으로 출근을 했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의학은 누군가 지향이를 강한 힘으로 밀쳐 다친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은 엄마가 3일 동안 아기를 방치했다고 말합니다. 또 가짜 사망진단서를 발급해준 의사가 25만원을 받고 지향이를 화장하도록 해버렸습니다. 시신도 보지 않고 어떻게 사인을 알 수 있을까요? 아이의 죽음을 거짓으로 만들어놓고 의사가 받은 돈은 현금 25만원 입니다. 고작 3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지향이의 죽음은 왜곡이 되었습니다. 가짜 사망진단서 때문에 아이는 한줌의 재가 되고 진실은 묻혀버렸어요.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석연치 않는 사망원인을 갖고 있었던 아기의 시신을 엄마에게 내어준 병원측의 행동 때문입니다. 병사가 아닌 죽음은 6시간 내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말 못하는 아이의 억울함을 가장 먼저 알아봐줘야 하는 곳이 병원입니다. 게다가 지향이의 머리엔 이미 여러 차례 두상에 외상을 입은 흔적이 있었습니다. 의료진이 내렸어야 하는 진단은 뇌출혈이 아니라 아동학대여야 했던 것이 아닐까요?
결혼도 미뤄가며 지향이를 16개월이나 돌봤던 부모는 친 엄마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향이의 마지막도 보지 못했습니다. 법적인 엄마가 아니지만 단 한 순간도 엄마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아동학대를 가정사로 치부하는 대함민국!! 우리 어른들은 이 어린 생명의 죽음 앞에 정말 미안해 해야 합니다. 쳇째로 인간이길, 엄마이길 포기한 지향이의 생모! . 당신은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지향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법의 구멍으로 당신이 숨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향이의 죽음은 평생 당신의 양심의 가책으로 남아, 또 당신이 죽은 후에 반드시 그 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기저귀를 떼지 않은 자신의 아이를 혼자 방안에 두고 다른 아이들을 돌보러 유치원으로 출근했다던 당신의 소름 끼치는 양면성이 언젠가 당신을 심판할 것입니다. (남자친구는 말할 가치가 없어서 패스~)!!
이 방송에서 언급이 거의 없었지만 지향이의 친아빠!!! 당신도 분명 책임이 있습니다. 친엄마가 시신을 방치할 동안 당신은 무얼 했나요? 분명 3일의 시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세탁물 처럼 돌돌 말아 집안에 방치하고 있었을때 당신은 어디 있었습니까? 화장이라도 막아서 진실을 밝혓어야지요. 당신역시 아빠이길 포기한 사람입니다. 다만, 당신의 누나 때문에.... 당신에게 화살이 덜 날아간것이지...당신 역시 아빠로서 부모로써 지향이에게 백번 사죄하며 평생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살아야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가짜 사망진단서를 25만원에 떼어준 의사와 아동학대의 흔적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엄마에게 시신을 내어준 병원!!! 당신들도 지향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생명을 돈으로 여긴 의사의 손, 당신의 손은 이제 사람을 구하는 손이 아니라!!! 생명을, 진실을 은폐하는 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대를 가정사로 치부하는 우리 모든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이 죽음 앞에 눈물을 흘려야 할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아이들은 그 존재 자체로도 사랑 받기에 충분한 이유와 권리가 있는 생명입니다. 제발!!! 이 땅의 아동학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그리고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라 강력한 법 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동학대를 한 당사자와 주변인까지 처벌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지향아. 미안해. 아줌마가 너무 미안해. 지금도 널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미안해.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배고프지 말고,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지 말고…
행복하길 바래. 너무 미안해…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아파하며, 아동학대 처벌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공감을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