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매]한 번 보면 빠질 수 밖에 없는 뽀찡이

아이고야 2013.04.27
조회4,143

 

 

찡찡이와의 첫 만남은

꼬질꼬질이

 

 

 

처음 찡찡이가 내 손에 안긴 날

 

담벼락 사이에 끼어서 오도 가도 못 하고

며칠을 굶었는지 갈비뼈가 그대로 만져지고 배도 홀쭉 했음

 

쪼깨난기 표정만큼은 패기 넘침

 

 

 

 

안쓰러운 마음에 밥을 좀 챙겨줬더니

울 집 마당에 눌러앉음

아빠 퇴근하시면 따땃한 차 위를 차지

다행히 아빠도 귀엽다며 쫓지 않음

 

 

 

그 무렵,

집안에서 잘 먹고 잘 살던 뽀리

 

 

호기심 많고 정 많은 뽀리

부제 : 세탁기가 신기해

 

 

 

 

 

집 마당에 도로 확장 공사 시작

찡찡이를 그냥 두기엔 위험하다고 판단

뽀리 동생으로 들임

 

 

 

처음엔 어색어색

눈만 마주치면 서로서로 줘 터지고 쳐 맞음

 

버뜨, 3일 만에

 

 

 

 

겸상하는 사이

 

 

 

 

며칠만에 적응 완료

부제 : 잠 자는 코가 사랑스러

 

 

 

 

잠 자면서도 잊지 않는 언니로써의 위엄

까불지마라

 

 

 

 

복수는 잠잘 때

 

 

 

 

 

언니 따라하기

 

 

 

 

쉽게 잠 못 듬

 

 

 

 

팔베개

 

 

 

 

근지러운 것들

부제 : 정체성을 찾길 바라 기지배들아

 

 

 

 

피서

여름 밤은 창틀에서

 

 

 

 

어때? 편해보이지? 따라하고 싶나?

 

 

 

 

딱 찡찡이 사이즈

(나 엎드려 있을 때 다리 사이에서 잠)

 

 

 

 

이 정도는 돼야 진정한 철퍼덕

부제 : 어쩐지 달리고 싶어

 

 

 

 

골뱅이 두 마리

 

 

 

 

과감하고 뻔뻔한 수면 자세

 

 

 

 

만사 귀찮을 땐............

이런 식으로 엄마 아빠의 취미를 공유함

 

 

 

 

가끔 이런 닭살컷 연출

 

 

 

 

영상통화 중 무단침입

(어두울 때라 화질이 "더" 구림, 미안)

 

 

 

 

다 봤으면 잘 가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