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호판에 처음 시리즈로 글을 써보네요 1편 별로 재미 없었는데나머지 이야기들도 그닥일거 같네요 ㅋㅋ..... 그냥 심심풀이로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이야기 시작합니다 2. 이병 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자대에 전입 온지 2주일정도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단 전술훈련 후에 학생대에서 교육생들 상태를 체크하던 중에, 한 생활관에서 잠을 잤던 훈련병들이 단체로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아니 짬밥도 다 같이 먹고, 따로 먹인 것도 없는데 특정 생활관의 병사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게 이상했습니다. 밤중에 뭘 몰래 먹은건가 싶어 추궁했지만 의심할 만한건 없었습니다. 일단 의무대에서 약을 처방받아 나눠준 후 상황실에 보고하고, 저녁에 행정반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교육생(훈련병) 두 녀석이 쭈뼛쭈뼛 들어오더군요. 또 복통이 도진건가 싶어 물어봤는데, 그들이 한 말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두 녀석은 어젯 밤 근무를 섰던 불침번들 중 1시~3시 근부를 섰던 불침번이었습니다. 어제 근무 도중에, 해당 생활관에서 이상한 걸 목격했답니다. 그 생활관은 큰 창문이 있고 그 창문이 연병장 쪽을 바라보게끔 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밑 화단에는 큰 느티나무가 심어져 있어 2층 정도 높이까지 가지가 굵게 자라 있었고요. 바로 그 느티나무로 갑자기 작은 노파가 그 나무를 빠르게 타고 올라왔답니다. 그리고는 창문을 통해 들어와 자고있는 훈련병들 배를 밟으며 낄낄대는 그런 광경을 목격한 것입니다. 이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들은 저는 니들이 헛것을 본 거라며 일축했지만, 선임 조교들로부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훈련병들에게 물어본 결과 배탈이 난게 아니라 무엇인가에 밟힌 듯한 느낌의 통증을 호소하더군요 이 사실은 한때 학생대 내에 널리 퍼져서 진상 규명에 들어갔지만, 그 이후로는 잠잠해졌고 후에 부대관리 차원에서 나무들을 정리하면서 소문으로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복무 기간 동안 귀신을 전혀 믿지 않는 저도 의아할만한 에피소드를 더 겪게 됩니다. ㅋㅋ 3편은 이 나무를 타고 올라온 노파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부대원들이 추측했던, 그런 에피소드입니다. 12
군대에서 겪은 무섭진않지만 미스테리한 경험담2
엽호판에 처음 시리즈로 글을 써보네요 1편 별로 재미 없었는데
나머지 이야기들도 그닥일거 같네요 ㅋㅋ..... 그냥 심심풀이로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이야기 시작합니다
2. 이병 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자대에 전입 온지 2주일정도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단 전술훈련 후에 학생대에서 교육생들 상태를 체크하던 중에, 한 생활관에서 잠을 잤던 훈련병들이 단체로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아니 짬밥도 다 같이 먹고, 따로 먹인 것도 없는데 특정 생활관의 병사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게 이상했습니다. 밤중에 뭘 몰래 먹은건가 싶어 추궁했지만 의심할 만한건 없었습니다.
일단 의무대에서 약을 처방받아 나눠준 후 상황실에 보고하고, 저녁에 행정반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교육생(훈련병) 두 녀석이 쭈뼛쭈뼛 들어오더군요. 또 복통이 도진건가 싶어 물어봤는데, 그들이 한 말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두 녀석은 어젯 밤 근무를 섰던 불침번들 중 1시~3시 근부를 섰던 불침번이었습니다.
어제 근무 도중에, 해당 생활관에서 이상한 걸 목격했답니다. 그 생활관은 큰 창문이 있고 그 창문이
연병장 쪽을 바라보게끔 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밑 화단에는 큰 느티나무가 심어져 있어
2층 정도 높이까지 가지가 굵게 자라 있었고요. 바로 그 느티나무로
갑자기 작은 노파가 그 나무를 빠르게 타고 올라왔답니다.
그리고는 창문을 통해 들어와 자고있는 훈련병들 배를 밟으며 낄낄대는 그런 광경을 목격한 것입니다.
이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들은 저는 니들이 헛것을 본 거라며 일축했지만, 선임 조교들로부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훈련병들에게 물어본 결과 배탈이 난게 아니라 무엇인가에 밟힌 듯한 느낌의 통증을 호소하더군요
이 사실은 한때 학생대 내에 널리 퍼져서 진상 규명에 들어갔지만, 그 이후로는 잠잠해졌고
후에 부대관리 차원에서 나무들을 정리하면서 소문으로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복무 기간 동안 귀신을 전혀 믿지 않는 저도 의아할만한 에피소드를 더 겪게 됩니다. ㅋㅋ
3편은 이 나무를 타고 올라온 노파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부대원들이 추측했던, 그런 에피소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