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사귄 여친.. 어찌해야되나요?

사랑하니까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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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가끔 판 읽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제목 그대로 선배와 사겼던 여친이 지금은 제 여친이에요.

처음 만남에는 그녀가 선배와 사겼다는걸 몰랏어요.
차차 연락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녀가 제 마음에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했죠.
그래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고백을 했어요.
그런데 고백하던날 제선배와 사겼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땐 다 상관없을 줄 알았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고 더 사랑하게 되면,
그러면 다 잊고 지낼수 있을것 같앗거든요.

결국,
제 부탁에 못이겨 그녀와 연애를 하게됫어요.
처음엔 나에게 마음을 열지 않아,
손을 잡는 것도 눈을 마주치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었죠.
사랑한다 말하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일방적이엇구요.
차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녀도 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어요.
너무너무 행복했죠.
그런데 만나는 동안에도 가끔은 선배 얘기를 하는거에요.
서로 차를 타고 지나가는 도중에도.
여기가 그 선배네 집이였다.
선배 엄마가 하는 가게다.
이런 식의 말들을 하더라구요.
전 알지도 못했고 그리 친한 선배는 아니기에.
신경 쓰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았지만.
그녀는 아무 상관 없다는듯 말하더라구요.

그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지만,
문득 그선배와 함께햇을 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오네요.
이럴꺼면 사랑하지마라.
왜 옆에서 힘들게 하느냐.
이런 말들 들을꺼 알지만.
너무 사랑하기에 속상한것 같아요.

저에게는 절제된 사랑 표현들.
선배와 오래 만난것 같더라구요.
알게되고 너무 아프지만.
또 보내줄수 없는 마음이 너무 크네요.
힘들게 하고 싶지 않는데.
자꾸 그녀를 보며 다른 생각에 아파하는 정말 못난 제가 싫어져요.
죽고 싶을 만큼.
그녀에겐 이제 추억이고 지난 일일텐데..
그걸 알면서도 이렇게 못난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싫어지네요.

어떻게 해애되는지.
혼자 더 힘들어져서 그녈 힘들게 하기전에 보내야하는지.
정말 죽을힘 다해 사랑으로 넘어서야하는지.
이겨낼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