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곰 같은 곰신.... 더 무서운 꽃신 우울증이 기다리고 있다 곰처럼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글쓴이를 포함한 80프로 이상의 곰신이 이러고 있음) 남친이 제대하면 찾아오는 왠지 모를 허탈감.... 난 20대 초중반에 대체 뭘 한거지? 이런 생각도 들고... 이렇게 기다렸는데 나중에라도 딴년한테 가면 나는 뭐됨?ㅠㅠ 이런 나쁜 생각도 들고... 이렇게 힘들게 기다렸는데 왜 더 잘해주지 않는거야! 라는 못난 보상심리도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됨.(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건 어쩔 수 없음........ 우리가 여자인 이상) 착한 남친은 미안해하며 이를 다 받아주지만 (이런 남자는 절대 놓치지 마시길. 남친이 이런 사람이면 진짜 기다리기 잘한거임.) 속으로는 자기도 힘든데, 여자친구도 이러니 무지 괴로울거임. 가장 행복해야 할 전역 직후 시기가 꽃신 커플에게 혼란스러운 시기가 될 수 있음. Part 2. 여우 같은 곰신이 예쁘고 간지나는 꽃신을 신는다 남자친구 없이도 청춘이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보여주면, 그 시기는 기다림이 아닌 도약의 시기가 될 수 있음. 이게 누구나 다 하는 얘기인 것 맞고, 말만 쉬운 것도 맞음.... 그래도 노력해야 함. 시간이 흐른 뒤엔 기회조차 없음....글쓴이를 포함한 몇몇 곰신들은 이 시기를 그다지 잘 보내지는 못해서.... 꽃신 신고 가끔씩 후회함. 더 열심히 살 걸 하고. 그러면 남친이 도리어 위로(?)해주고... 이게 대체 뭐하는 짓들임 ㅠㅠ 막막해야 할 당사자는 나님을 포함한 꽃신들이 아닌 복학생들인 것을.2년 간의 공백은 남친에게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해도, 사회에 있는 곰신의 것까지 되어서는 안 됨.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지만, 공백으로 인한 혼란은 나누면 3배, 4배가 됨.곰신이 잘~ 지내야 스스로에게도 좋고, 제대 후 사회에 적응하는 남친에게 도움도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음. 그나마 글쓴이가 곰신 시기에 한 노력이 있다면,운동이나 학점 관리를 통해 신경을 '분산'시키고 하루하루를 바삐 보내려고 노력한 것.운동은 자기관리의 핵심임. 우울증도 예방하고(모 다큐에서 소개된 내용), 몸매도 바로잡아줄 수 있음.때로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달달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퍼먹으면서 (그러나 먹은 만큼 운동해야 함)로맨틱 코미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거기에는 (내 남친보다) 머리 길고, 잘 생긴 남자가 정말 많이 나옴....... 대리만족인 대신 '퀄리티'가 높으니 강추. 물론 전혀 미안해 할 것 없음... 남친도 생활관에서 여자아이돌 보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있을 것이므로 서로서로 퉁치는 걸로 가는게 현명. (글쓴이는 심지어 소녀시대 앨범 전집을 군 시절 남친에게 소포로 선사하는 패기를 보여줌. 어차피 너님이 가지지 못할 여자들이라 하면서.) 무엇보다 곰신 시기에 남친에게 어필해야 할 3가지가 있는데, 1. 나는 여전히 자기계발에 바쁜 여대생/직장인이다. (남친 생각 : 내 여친이 이런 여자라니 뭔가 멋진데?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겠다.) 2. 나는 인기 많다. 내 주위 남자들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나에겐 너뿐이다. (남친 생각 : 내 여친... 역시 잘 나가는구나... 그런데도 나만 바라보다니... 아 난 복 받은 놈이야.) 3. 나는 이쁘고 유니크한 여자이다. 나에게는 아직 너가 보지 못한 다른 모습이 있다며, 머리스타일이나 화장법 등등을 바꾸고 몸매를 가꿈. ex1_ 남친 군대가기 전에 숏컷이었다가 쭉쭉 길러서 남친이 제대할 때는 긴 생머리가 됨 ex2_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귀차니즘에 민낯 or 어설픈 화장법을 고수하다가, 남친 면회 갈 때 or 휴가 나올 때나 제대 후에는 신 들린 메이크업ex3_55~66 사이즈에서 44........(이게 슈퍼갑) (남친 생각 : 어? 내 여친 맞나? 왜 이리 이쁨? 처음 만난 것처럼 두근두근거려....) 참고로 글쓴이는 곰신시절 이것들을 거의 실행하지 못했음.... 내 남친에게 기대기만 하고, 매력 어필 못한 내가 싫증날 법도 했는데, 제대 후 내가 여우로 거듭나기까지 (3년이 지난 지금, 밀당의 고수가 됨....) 고맙게도 곁에 있어줌.근데 만일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재미나고 긴장감 있는 곰신 생활을 할 것 같음.그럼 남친도 나로 인해 더 행복할 것이고, 나 또한 행복할 것이니.여러분들도 아직 곰신이라면 그랬으면 좋겠고.... 힘겨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무엇보다 기다리고 안 헤어지면 성공한 것이고, 중간에 헤어지면 실패한 것이 아님.사랑은 인생의 일부이지만, 나 자신은 인생의 주체임.나를 잃으면 안되지 않겠음? 내 자신이 나중에 되돌아봐도 후회 없을 20대 초반을 보냈다면설령 군대로 인해 사랑이 무너진다 해도, 내 인생은 무너지지 않음.반대로 힘겨운 곰신생활을 지낸 후, 꽃신 신고 남친이랑 결혼한다 해도내가 그 시기에 열심히 내 인생을 살지 못했다면, 살면서 후회할 수 있을 것임. 물론 가장 성공하고 이상적인 케이스는 곰신일 때도 잘 지내고, 꽃신 신고도 잘 지내고, 내 할 일 잘하면서도 예쁜 사랑을 하는 것임. 진짜 여우가 되어야 함. PS 같은 곰신 생활을 해본 여자로서.... 가끔 여기 올 때마다 짠해서 어제 오늘 글 남기고 갑니다.제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그립기도 하고, 더 여우처럼 멋지게 잘 지내볼 걸 후회도 하고, 못견디게 외롭고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자기연민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발에 꼭 맞는 꽃신을 신겨준 남자친구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내 곁에서 큰 사랑을 주기에그 시간으로 인해 성숙하고 많은 것을 얻었기에저는 여러분들에게서 늘 희망을 봐요. 여러분들도 완전 이쁜 킬힐 간지 꽃신 신으시구....^^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정말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아요. 20대 초중반은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이고, 살면서 늘 그리운 시간이니까요. 333
꽃신의 소소한 후회 (곰신필독)
Part 1. 곰 같은 곰신.... 더 무서운 꽃신 우울증이 기다리고 있다
곰처럼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글쓴이를 포함한 80프로 이상의 곰신이 이러고 있음)
남친이 제대하면 찾아오는 왠지 모를 허탈감....
난 20대 초중반에 대체 뭘 한거지? 이런 생각도 들고...
이렇게 기다렸는데 나중에라도 딴년한테 가면 나는 뭐됨?ㅠㅠ 이런 나쁜 생각도 들고...
이렇게 힘들게 기다렸는데 왜 더 잘해주지 않는거야! 라는 못난 보상심리도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됨.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건 어쩔 수 없음........ 우리가 여자인 이상)
착한 남친은 미안해하며 이를 다 받아주지만
(이런 남자는 절대 놓치지 마시길. 남친이 이런 사람이면 진짜 기다리기 잘한거임.)
속으로는 자기도 힘든데, 여자친구도 이러니 무지 괴로울거임.
가장 행복해야 할 전역 직후 시기가 꽃신 커플에게 혼란스러운 시기가 될 수 있음.
Part 2. 여우 같은 곰신이 예쁘고 간지나는 꽃신을 신는다
남자친구 없이도 청춘이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보여주면,
그 시기는 기다림이 아닌 도약의 시기가 될 수 있음.
이게 누구나 다 하는 얘기인 것 맞고, 말만 쉬운 것도 맞음....
그래도 노력해야 함. 시간이 흐른 뒤엔 기회조차 없음....
글쓴이를 포함한 몇몇 곰신들은 이 시기를 그다지 잘 보내지는 못해서.... 꽃신 신고 가끔씩 후회함.
더 열심히 살 걸 하고. 그러면 남친이 도리어 위로(?)해주고... 이게 대체 뭐하는 짓들임 ㅠㅠ
막막해야 할 당사자는 나님을 포함한 꽃신들이 아닌 복학생들인 것을.
2년 간의 공백은 남친에게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해도, 사회에 있는 곰신의 것까지 되어서는 안 됨.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지만, 공백으로 인한 혼란은 나누면 3배, 4배가 됨.
곰신이 잘~ 지내야 스스로에게도 좋고, 제대 후 사회에 적응하는 남친에게 도움도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음.
그나마 글쓴이가 곰신 시기에 한 노력이 있다면,
운동이나 학점 관리를 통해 신경을 '분산'시키고 하루하루를 바삐 보내려고 노력한 것.
운동은 자기관리의 핵심임. 우울증도 예방하고(모 다큐에서 소개된 내용), 몸매도 바로잡아줄 수 있음.
때로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달달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퍼먹으면서 (그러나 먹은 만큼 운동해야 함)
로맨틱 코미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거기에는 (내 남친보다) 머리 길고, 잘 생긴 남자가 정말 많이 나옴.......
대리만족인 대신 '퀄리티'가 높으니 강추.
물론 전혀 미안해 할 것 없음... 남친도 생활관에서 여자아이돌 보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있을 것이므로
서로서로 퉁치는 걸로 가는게 현명.
(글쓴이는 심지어 소녀시대 앨범 전집을 군 시절 남친에게 소포로 선사하는 패기를 보여줌.
어차피 너님이 가지지 못할 여자들이라 하면서.)
무엇보다 곰신 시기에 남친에게 어필해야 할 3가지가 있는데,
1. 나는 여전히 자기계발에 바쁜 여대생/직장인이다.
(남친 생각 : 내 여친이 이런 여자라니 뭔가 멋진데?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겠다.)
2. 나는 인기 많다. 내 주위 남자들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나에겐 너뿐이다.
(남친 생각 : 내 여친... 역시 잘 나가는구나... 그런데도 나만 바라보다니... 아 난 복 받은 놈이야.)
3. 나는 이쁘고 유니크한 여자이다. 나에게는 아직 너가 보지 못한 다른 모습이 있다며,
머리스타일이나 화장법 등등을 바꾸고 몸매를 가꿈.
ex1_ 남친 군대가기 전에 숏컷이었다가 쭉쭉 길러서 남친이 제대할 때는 긴 생머리가 됨
ex2_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귀차니즘에 민낯 or 어설픈 화장법을 고수하다가,
남친 면회 갈 때 or 휴가 나올 때나 제대 후에는 신 들린 메이크업
ex3_55~66 사이즈에서 44........(이게 슈퍼갑)
(남친 생각 : 어? 내 여친 맞나? 왜 이리 이쁨? 처음 만난 것처럼 두근두근거려....)
참고로 글쓴이는 곰신시절 이것들을 거의 실행하지 못했음....
내 남친에게 기대기만 하고, 매력 어필 못한 내가 싫증날 법도 했는데,
제대 후 내가 여우로 거듭나기까지 (3년이 지난 지금, 밀당의 고수가 됨....) 고맙게도 곁에 있어줌.
근데 만일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재미나고 긴장감 있는 곰신 생활을 할 것 같음.
그럼 남친도 나로 인해 더 행복할 것이고, 나 또한 행복할 것이니.
여러분들도 아직 곰신이라면 그랬으면 좋겠고.... 힘겨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무엇보다 기다리고 안 헤어지면 성공한 것이고, 중간에 헤어지면 실패한 것이 아님.
사랑은 인생의 일부이지만, 나 자신은 인생의 주체임.
나를 잃으면 안되지 않겠음?
내 자신이 나중에 되돌아봐도 후회 없을 20대 초반을 보냈다면
설령 군대로 인해 사랑이 무너진다 해도, 내 인생은 무너지지 않음.
반대로 힘겨운 곰신생활을 지낸 후, 꽃신 신고 남친이랑 결혼한다 해도
내가 그 시기에 열심히 내 인생을 살지 못했다면, 살면서 후회할 수 있을 것임.
물론 가장 성공하고 이상적인 케이스는 곰신일 때도 잘 지내고, 꽃신 신고도 잘 지내고,
내 할 일 잘하면서도 예쁜 사랑을 하는 것임. 진짜 여우가 되어야 함.
PS
같은 곰신 생활을 해본 여자로서.... 가끔 여기 올 때마다 짠해서 어제 오늘 글 남기고 갑니다.
제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그립기도 하고, 더 여우처럼 멋지게 잘 지내볼 걸 후회도 하고,
못견디게 외롭고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자기연민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발에 꼭 맞는 꽃신을 신겨준 남자친구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내 곁에서 큰 사랑을 주기에
그 시간으로 인해 성숙하고 많은 것을 얻었기에
저는 여러분들에게서 늘 희망을 봐요.
여러분들도 완전 이쁜 킬힐 간지 꽃신 신으시구....^^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정말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아요.
20대 초중반은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이고, 살면서 늘 그리운 시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