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에 글을 잘 쓰지 않는데 정말 힘드네요... 내용이 좀 깁니다. 읽어봐주시고 힘 좀 주세요...
우선 우린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만났습니다. 지금 현재 전 29살 취업준비생이고 여자친구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에 직장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제가 올라가거나 여자친구가 내려오거나 해서 우리 관계를 유지 시켰습니다.
그녀는 26살 늦깍이 사랑을 알려 준 제 첫사랑이었습니다. 어릴적 첫눈에 반한 여자가 한명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아토피와 뚱뚱한 몸매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말한마디 건내보지 못하고 2400일을 다이어트와 외모를 가꾸며 그사람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 기나긴 짝사랑을 끝내고 찾아온 사랑이 그녀였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제 눈에 반했다고 말한 그녀였어요. 그리고 많이 예뻐해줬습니다.
사랑이 처음이고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이 너무 새롭고 달콤하고 욕심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단 한순간도 그녀랑 떨어지기 싫을 정도로요. 하지만 제겐 그녀는 너무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도 대학원을 다닐 때도 그리고 취업을 하고 나서도요.
대학을 다닐 땐 그녀는 휴학상태라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업을 가거나 일이 생기면 항상 다른 친구를 만나고 있는 그녀였습니다. 그것도 그녀에게 사귀자고 여러번 고백했던 남자친구를요. 첫사랑에 대한 두려움이었을 까요? 아님 못났던 제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었던 걸까요...너무 불안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갈라놓았죠.
그리고 두번째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바로 그녀의 과거였습니다. 저랑 사귈때 그녀의 나이 24살. 연예경험과 놀아본 적 한번도 없기에는 적지않은 나이였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제가 너무 사랑한 사람이었기에 그녀의 처음을 제가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리고 내껄 누가 건들었다는 괜한 자존심에 많이 힘들어도 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녀와의 입맞춤이 태어나서 처음하는 키스였거든요. 지나간 과거 어쩔 수 없다는 거 알면서도 그걸 떨춰버리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그렇게 많이 싸웠습니다. 내 머리 속에 지워지지 않는 그녀의 과거, 그리고 갈라놓은 친구의 계속 되는 연락, 그리고 너무 바쁜 그녀... 무슨 자신감이었을까요...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에게 헤어지자 말했습니다. 처음 이별을 얘기 했을 때 붙잡아주는 그녀를 보고 너무 고맙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녀의 붙잡음에 제 모든 불안과 불신...모두다 날려 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불안과 불신은 제게 찾아왔습니다. 잠시 없어졌던 불안과 불신을 완전히 사라지게 해주기엔 그녀는 너무 바빴거든요. 그 이후로도 그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별얘기를 입에 많이 담아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랑을 더 많이 하는 건 저 더군요... 정말 많이 매달리고 정말 많이 붙잡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정말 힘들어 잊어야 겠단 생각으로 다른 사람에게 잠시 갔던 적도 있습니다. 그 때 그녀가 또 절 잡아줬습니다. 그리고 되돌아 왔죠. 하지만 제게 믿음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돌아온 제게 그녀는 매번 이별을 선언했었거든요. 취업을 위해 노력해도 모자랄시간에 다 내려놓고 갖은 노력을 다해 그녀의 믿음을 찾아주려고 제 모든걸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다시 제 사람으로 돌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세월만 보냈더군요....그것도 얼마되지 않아 그녀는 취업을 하게되어 서울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작년 12월이군요..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겨둔 날이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 그녀는 제게 기대어 엄청 울었습니다. 떨어져 있다는게 너무 슬프다더군요. 하지만 정작 서울로 올라가서 힘든 건 저였습니다. 하루종일 혼자있는 저에 비해 그녀를 주중엔 회사와 친구 주말엔 친구집에서 외박..,전화통화도 맘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또 다시 바빴거든요...회사는 이해해줄 수 있지만 친구를 만나는 건 조금만 참고 계속 하루종일 혼자서 기다리고 있는 나와의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지는게 없더군요. 오히려 '적응 잘하고 있는게 왜? 그럼 내가 잘 못지냈으면 좋겠나' 되물어보는 그녀였습니다. 그렇게 장거리로 있으면서도 여러번 싸웠습니다. 그리고 또 이별얘기로 헤어지기도 했구요....그러나 여전히 못 잊는 건 저였습니다. 하루종일 그녀 생각에 바쁜시간 없는 돈 쪼개가며 서울까지 찾아가서 그녀를 다시 되찾아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제 나이 29살 뭐하나 내세울거 없는 스펙에 취업준비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저저번주 그녀가 헤어질까 묻더군요. 제가 노력을 안하고 미래가 안보인다는 이유였습니다. 제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라 뭐라 얘길 못하겠더군요. 인정했습니다. 하루 24시간 자는 시간 빼고 제가 하는 거라곤 그녀 생각 뿐이었으니깐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받아들여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러고도 정말 그녀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때마침 아프다는 그녀의 말에 또다시 중요한 일 다 접어두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서울에서 그녀는 평소와 같이 절 받아주더군요. 평소와 같이 2주뒤에 보잔 약속을 하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부산행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녀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는 나. 그리고 이젠 진짜 헤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5시간동안 제 머리 속은 너무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를 것 없는 그녀의 태도에 다시 마음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 제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때, 회사를 마친 그녀가 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 그때 일이 터졌습니다. 아무 약속이 없던 그녀는 갑자기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며 통화를 길게 못하겠다 하더군요. 혼자 하루종일 입한번 못 열고 도서관에 앉아 있던 저는 그녀와의 통화시간이 유일하게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게 과했던 걸까요. 짧은 통화시간동안 스트레스를 좀 풀어야 겠단 생각으로 그녀에게 심한 장난을 쳤습니다. 토라져 버리더군요. 처음에 풀어줄려고 애교도 부리고 했습니다. 그러는 중 자기 자신을 꾸미는게 저 때문이 아니란 말을 하더군요. 부산행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느낀 불안이 제 온몸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화를 내버렸죠. 친구를 만나고 10시반정도에 다시 전화하겠다던 그녀의 말이 12시가 다 되어가도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화가나면 일단 입부터 닫는 그녀라 매번 거기에 너무 힘들어 했던 저였습니다. 연락이 없는 그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일주일전 제게 했던 그 방법 그대로...우리 헤어질까? 하고요...
그녀의 대답은 '그래' 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되는 이별 지쳤고 이젠 제게 질렸다고...다신 연락하지 말라더군요. 그로부터 일주일...전 아직 그녀에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능력으로는 이젠 안되겠구나란 생각도 많이 듭니다. 우선 그녀가 원하는 번듯한 직장이 아직 없거든요...
그리고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제가 느꼈던 그녀에 대한 불안과 불신...제자신에게 스스로 너무나 자신이 없었던게 아닐까하고요. 그 불안과 불신을 그녀가 없애주길 바랬는데 정말 그 불안과 불신을 없앨 수 있었던건 무엇보다 제자신이 아니었을까 하구요. 전 아직도 그녀에게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 이 세상에 여자는 많다 말하지만 제겐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사랑한 사람 그 사람은 이세상에 오직 한사람뿐이니깐요...
우선 제 능력을 갖추고 사랑앞에 다신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찾아야겠다 생각하고 제 자신 죽을 때까지 채찍질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야 다시 그녀가 제곁에 돌아와도 똑같은 실수 하지 않을 거 같거든요. 하지만 지금도 혼자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다 답답한 마음에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제 마지막 물음을 그녀에 보냈습니다. '나 그냥 이제 포기할까?' 문자를 수십통 보내도 답이 없던 그녀에게 답이 왔습니다. '그래라고 말해주면 되나?'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정말... 제 온 머리 속을 후벼파네요....당분간 혼자있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라도 바뀌면 찾아오라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거 제 미래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하는거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녀가 그곳에 있을까하는 그 불안이 없어지질 않네요...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900일동안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이런 곳에 글을 잘 쓰지 않는데 정말 힘드네요... 내용이 좀 깁니다. 읽어봐주시고 힘 좀 주세요...
우선 우린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만났습니다. 지금 현재 전 29살 취업준비생이고 여자친구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에 직장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제가 올라가거나 여자친구가 내려오거나 해서 우리 관계를 유지 시켰습니다.
그녀는 26살 늦깍이 사랑을 알려 준 제 첫사랑이었습니다. 어릴적 첫눈에 반한 여자가 한명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아토피와 뚱뚱한 몸매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말한마디 건내보지 못하고 2400일을 다이어트와 외모를 가꾸며 그사람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 기나긴 짝사랑을 끝내고 찾아온 사랑이 그녀였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제 눈에 반했다고 말한 그녀였어요. 그리고 많이 예뻐해줬습니다.
사랑이 처음이고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이 너무 새롭고 달콤하고 욕심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단 한순간도 그녀랑 떨어지기 싫을 정도로요. 하지만 제겐 그녀는 너무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도 대학원을 다닐 때도 그리고 취업을 하고 나서도요.
대학을 다닐 땐 그녀는 휴학상태라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업을 가거나 일이 생기면 항상 다른 친구를 만나고 있는 그녀였습니다. 그것도 그녀에게 사귀자고 여러번 고백했던 남자친구를요. 첫사랑에 대한 두려움이었을 까요? 아님 못났던 제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었던 걸까요...너무 불안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갈라놓았죠.
그리고 두번째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바로 그녀의 과거였습니다. 저랑 사귈때 그녀의 나이 24살. 연예경험과 놀아본 적 한번도 없기에는 적지않은 나이였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제가 너무 사랑한 사람이었기에 그녀의 처음을 제가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리고 내껄 누가 건들었다는 괜한 자존심에 많이 힘들어도 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녀와의 입맞춤이 태어나서 처음하는 키스였거든요. 지나간 과거 어쩔 수 없다는 거 알면서도 그걸 떨춰버리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그렇게 많이 싸웠습니다. 내 머리 속에 지워지지 않는 그녀의 과거, 그리고 갈라놓은 친구의 계속 되는 연락, 그리고 너무 바쁜 그녀... 무슨 자신감이었을까요...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에게 헤어지자 말했습니다. 처음 이별을 얘기 했을 때 붙잡아주는 그녀를 보고 너무 고맙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녀의 붙잡음에 제 모든 불안과 불신...모두다 날려 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불안과 불신은 제게 찾아왔습니다. 잠시 없어졌던 불안과 불신을 완전히 사라지게 해주기엔 그녀는 너무 바빴거든요. 그 이후로도 그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별얘기를 입에 많이 담아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랑을 더 많이 하는 건 저 더군요... 정말 많이 매달리고 정말 많이 붙잡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정말 힘들어 잊어야 겠단 생각으로 다른 사람에게 잠시 갔던 적도 있습니다. 그 때 그녀가 또 절 잡아줬습니다. 그리고 되돌아 왔죠. 하지만 제게 믿음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돌아온 제게 그녀는 매번 이별을 선언했었거든요. 취업을 위해 노력해도 모자랄시간에 다 내려놓고 갖은 노력을 다해 그녀의 믿음을 찾아주려고 제 모든걸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다시 제 사람으로 돌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세월만 보냈더군요....그것도 얼마되지 않아 그녀는 취업을 하게되어 서울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작년 12월이군요..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겨둔 날이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 그녀는 제게 기대어 엄청 울었습니다. 떨어져 있다는게 너무 슬프다더군요. 하지만 정작 서울로 올라가서 힘든 건 저였습니다. 하루종일 혼자있는 저에 비해 그녀를 주중엔 회사와 친구 주말엔 친구집에서 외박..,전화통화도 맘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또 다시 바빴거든요...회사는 이해해줄 수 있지만 친구를 만나는 건 조금만 참고 계속 하루종일 혼자서 기다리고 있는 나와의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지는게 없더군요. 오히려 '적응 잘하고 있는게 왜? 그럼 내가 잘 못지냈으면 좋겠나' 되물어보는 그녀였습니다. 그렇게 장거리로 있으면서도 여러번 싸웠습니다. 그리고 또 이별얘기로 헤어지기도 했구요....그러나 여전히 못 잊는 건 저였습니다. 하루종일 그녀 생각에 바쁜시간 없는 돈 쪼개가며 서울까지 찾아가서 그녀를 다시 되찾아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제 나이 29살 뭐하나 내세울거 없는 스펙에 취업준비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저저번주 그녀가 헤어질까 묻더군요. 제가 노력을 안하고 미래가 안보인다는 이유였습니다. 제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라 뭐라 얘길 못하겠더군요. 인정했습니다. 하루 24시간 자는 시간 빼고 제가 하는 거라곤 그녀 생각 뿐이었으니깐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받아들여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러고도 정말 그녀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때마침 아프다는 그녀의 말에 또다시 중요한 일 다 접어두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서울에서 그녀는 평소와 같이 절 받아주더군요. 평소와 같이 2주뒤에 보잔 약속을 하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부산행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녀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는 나. 그리고 이젠 진짜 헤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5시간동안 제 머리 속은 너무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를 것 없는 그녀의 태도에 다시 마음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 제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때, 회사를 마친 그녀가 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 그때 일이 터졌습니다. 아무 약속이 없던 그녀는 갑자기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며 통화를 길게 못하겠다 하더군요. 혼자 하루종일 입한번 못 열고 도서관에 앉아 있던 저는 그녀와의 통화시간이 유일하게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게 과했던 걸까요. 짧은 통화시간동안 스트레스를 좀 풀어야 겠단 생각으로 그녀에게 심한 장난을 쳤습니다. 토라져 버리더군요. 처음에 풀어줄려고 애교도 부리고 했습니다. 그러는 중 자기 자신을 꾸미는게 저 때문이 아니란 말을 하더군요. 부산행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느낀 불안이 제 온몸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화를 내버렸죠. 친구를 만나고 10시반정도에 다시 전화하겠다던 그녀의 말이 12시가 다 되어가도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화가나면 일단 입부터 닫는 그녀라 매번 거기에 너무 힘들어 했던 저였습니다. 연락이 없는 그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일주일전 제게 했던 그 방법 그대로...우리 헤어질까? 하고요...
그녀의 대답은 '그래' 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되는 이별 지쳤고 이젠 제게 질렸다고...다신 연락하지 말라더군요. 그로부터 일주일...전 아직 그녀에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능력으로는 이젠 안되겠구나란 생각도 많이 듭니다. 우선 그녀가 원하는 번듯한 직장이 아직 없거든요...
그리고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제가 느꼈던 그녀에 대한 불안과 불신...제자신에게 스스로 너무나 자신이 없었던게 아닐까하고요. 그 불안과 불신을 그녀가 없애주길 바랬는데 정말 그 불안과 불신을 없앨 수 있었던건 무엇보다 제자신이 아니었을까 하구요. 전 아직도 그녀에게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 이 세상에 여자는 많다 말하지만 제겐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사랑한 사람 그 사람은 이세상에 오직 한사람뿐이니깐요...
우선 제 능력을 갖추고 사랑앞에 다신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찾아야겠다 생각하고 제 자신 죽을 때까지 채찍질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야 다시 그녀가 제곁에 돌아와도 똑같은 실수 하지 않을 거 같거든요. 하지만 지금도 혼자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다 답답한 마음에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제 마지막 물음을 그녀에 보냈습니다. '나 그냥 이제 포기할까?' 문자를 수십통 보내도 답이 없던 그녀에게 답이 왔습니다. '그래라고 말해주면 되나?'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정말... 제 온 머리 속을 후벼파네요....당분간 혼자있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라도 바뀌면 찾아오라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거 제 미래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하는거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녀가 그곳에 있을까하는 그 불안이 없어지질 않네요...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